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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기..잘 보내고왔습니다..

못난엄마입니다.. 조회수 : 13,944
작성일 : 2011-09-15 00:59:29
7개월만에 세상에 나와,,작은 인큐안에서 80일동안 외롭고 힘든시간보낸 울 mj...

면회갈때마다 사랑한다고,,힘내라고,,절대 끈놓지말라고..주문외우듯..속삭여줬지만...울 mj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이른 아침,,병원전화받고 서둘러 갔지만, 이미..상황은 끝난뒤였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한지라..그 여린 가슴이 벌겋더라구요.

그동안 한번도 안아보지못한 울 mj..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아볼수있었어요..기도삽관도 빼고,얼굴에 붙어있던 테잎도.. 이런

저런 호스,,장치들을 다 뗀..온전한 울mj얼굴이 얼마나 이뿌던지...가슴이 한번더 미어졌습니다.
:
병원절차에 따라 마무리한뒤..남편과 함께 울 mj옷을 샀어요..입관할때..넣어주려고요..옷을 고르는데...눈물이 왈칵..

입술을 깨물었지만..눈물이 멈추지않아..도망치듯...거길 나와버렸어요.

그리고..어제...서울시립승화원(벽제)에서 울mj의 모든게 담긴 유골함을 안고 좋은곳에 가서 보내주고 왔습니다.
:
:
mj야...엄마가 건강하게 품어주지못해 아프게해서 너무 미안해...

그동안 엄마아빠위해 잘견뎌준거 너무 고마워...

짧은 시간이었지만...mj의 엄마아빠로 너무 행복했고,,감사해...

이제 우리mj..아팠던 기억..다 잊어버리고..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나서..다시 엄마아빠 만나러와야해..

꼭..와야해.....
===============================================================================================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이렇게  많은분들이..울mj를 위해 기도해주시니....맘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저와 남편도 힘내서 살아갈거예요..울 mj에게 부끄럽지않게말이죠....
한말씀,,한말씀...가슴에 새길게요..
너무나도...큰.힘.이 되네요....정말 고맙습니다..

IP : 175.194.xxx.16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lish
    '11.9.15 1:04 AM (122.32.xxx.19)

    아기와 꼭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지금 많이 아프시겠지만.. 잘 이겨내기실 기도합니다.

  • 2. sj
    '11.9.15 1:05 AM (58.145.xxx.53)

    좋은곳에서 편히 쉬다가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엄마에게 다시 올꺼예요 힘내세요

  • 3. ...
    '11.9.15 1:07 AM (222.106.xxx.124)

    밤에 반찬만들어 놓는답시고 깨서는 잠이 안와서 과자 우물우물거리다가...
    원글님 글보니 눈물나네요. 과자물고 울었어요. ㅠㅠ

    다른 천사가 찾아오겠죠. 그리고 mj도 하늘의 이쁜 별이 되었을거에요.
    엄마를 지켜줄거에요. 울지 마세요. ㅠㅠ

  • 4. ㅜㅜㅜ
    '11.9.15 1:07 AM (112.186.xxx.60)

    다시 올꺼에요 곧 다시 엄마 한테 올꺼에요 그러니까 다시올 아가를 위해서 너무 슬퍼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5. 둥둥
    '11.9.15 1:08 AM (175.117.xxx.19)

    아,,,,, 님... 어떻게해요.

    힘내세요. 아기, mj가 좋은 곳으로 가라고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6. 샐리
    '11.9.15 1:09 AM (218.39.xxx.38)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 mj엄마였던 원글님은 얼마가 애통하실까요.
    위로 드립니다. 아기를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부디 편한 곳 가서 영면하라고요...힘내세요....

  • 7. 딸기공주
    '11.9.15 1:09 AM (124.5.xxx.239)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앞으로 몸관리 잘 하시구요..다음에 이쁜 아기 꼭 만나시길 바래요.

  • 사과공주
    '11.9.15 1:27 AM (124.53.xxx.39)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앞으로 몸관리 잘 하시구요..다음에 이쁜 아기 꼭 만나시길 바래요222222

  • 8. ...
    '11.9.15 1:09 AM (180.229.xxx.24)

    힘내세요.
    아가가 늘 엄마와 함께 할거예요. 씩씩한 모습 보이셔야죠.
    조금만 슬퍼하고 얼른 털어내세요. 주변에 생각보다 같은 아픔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 많아요......

  • 9. 국제백수
    '11.9.15 1:10 AM (220.79.xxx.18)

    이세상에 잠시 소풍왔다가 갔나봐요....

    아마 엄마 아빠의 간절한 눈물을 봤을테니 다시 꼭 오겠지요!!

    마음속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 10. 잠..
    '11.9.15 1:14 AM (112.148.xxx.198)

    잠든 우리 아가 얼굴 보니까 더 눈물이 쏟아지네요..
    짧은 만큼 더 사랑받았으니까.. 아가가 꼭 다시 돌아올꺼라 믿습니다. 기도할께요.
    몸 잘 추스리시고요..

  • 11. 다시만나기를...
    '11.9.15 1:15 AM (116.39.xxx.39)

    꼭 mj와 다시 만나기를 바랄게요....

  • 12. 아기님
    '11.9.15 1:16 AM (110.14.xxx.56)

    기도드리겠습니다. 이 슬픔으로 님의 삶이 너무 슬퍼 문드러져서 형체가 없을 만큼 다 놓치게 되지 않기를 님이 사셔야지 그 아이를 기억하시고 그 존재가 존재하는 겁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셨어요. 제 눈물 보탭니다. 아기의 어려운 안녕이 헛되지 않게 엄마 아빠 힘내시길 정말 힘내시고 잘 사시길... 아기님이 지켜보실 겁니다.

  • 13. ..
    '11.9.15 1:24 AM (221.158.xxx.231)

    꼭 다시 만나러 올거예요.. 더 건강하고 예쁘고 씩씩한 모습으로요.. 힘내세요..

  • 14. .....
    '11.9.15 1:28 AM (1.245.xxx.116)

    아기가 얼마나 고통가운데 있었을지..
    원글님은 얼마나 피눈물로 지켜봤을지 잘 압니다
    저희애기도 6년전에 고스란히 겪었던 일이거던요..
    애기 면회하고 와서 가슴치며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기가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고통없는곳으로..
    천사같은 아기였을거에요

  • 15. tt
    '11.9.15 1:32 AM (59.6.xxx.170) - 삭제된댓글

    .........................................
    어떤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어서 로긴했는데..
    제 미천한 글로 어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mj는 고통없는 곳에서 다시 건강히 돌아올 날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힘내시고 마음 다잡으시고 다시 올 아기를 위해 건강 챙기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16. 무슨 티비보는듯
    '11.9.15 1:36 AM (119.149.xxx.102)

    암 생각없이 82들어왔다 이 글보니 눈물이 빵터져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내내 눈물이 줄줄줄....
    휴먼다큐 사랑.. 이런 다큐 보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뭐라고 감히 말도 못 보태겠어요.
    ㅠㅠㅠㅠ

  • 17. 어떤 책에서..
    '11.9.15 1:38 AM (125.135.xxx.145)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요, 아기들은 엄마를 선택해서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이 겪을 운명도 알고 선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렇게 일찍 떠나는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엄마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대요.
    엄마랑 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면서 엄마 기쁘게 해주려고 잠깐 헤어진 것인가 봅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준비를 하시길 빌어봅니다.

  • 18. 플럼스카페
    '11.9.15 1:48 AM (122.32.xxx.11)

    꼭 다시 올겁니다.
    깊은 밤 제 눈에도 눈물이 흐르네요.

  • 19. 아기엄마
    '11.9.15 1:50 AM (122.37.xxx.146)

    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눈물이 너무 많이 나네요.

    저도 조산기가 있어 8개월부터 거의 누워지냈어요.
    결국 3주 일찍 나왔는데요 어찌나 작아 걱정이 많았는데...

    7개월이면 정말 작았겠네요....

    그 작은 꼬맹이가 이런 저런 장치들 달고 인큐에 누워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따뜻한 엄마 뱃속에서 더 있어야 했는데..

    mj는 다시 올꺼에요.
    다음에 맞을 때는 꼭 266일 뱃속에서 포근하게 잘 보듬었다 만나세요.
    그러기위해선 원글님 몸 잘 챙기시구요

    혹시 회사생활 하신다 하시면, 이리저리 눈치보여도 내새끼, 아니 한 생명을 최우선에 두시고
    조금 이기적이란 소리 들어도 몸생각하세요.

    하지만 지금은 마음껏 슬퍼하세요...
    그래야 mj이가 조금 덜 서운하겠죠.

    아...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테지요.

    다만 저희도 많이 슬프고 눈물이 난다는 말씀밖에는...

  • 20. 콩콩이큰언니
    '11.9.15 2:05 AM (222.234.xxx.83)

    무슨 말을 써야 할 지 몰라서....한참 딴 글에 댓글 달고 있다가....이렇게 한줄 보탭니다.
    울고 싶은 만큼 우시고....어휴......
    꼭 다시 찾아 올거라고 믿어요...꼭 올거여요........

  • 21. ...
    '11.9.15 2:24 AM (220.72.xxx.71)

    좋은 곳에서 즐거운 천사가 되어 지낼거에요. 그리고 엄마 품에 곧 예쁜 아기 안겨줄거에요. 힘내세요!

  • 22. ...
    '11.9.15 2:36 AM (203.130.xxx.105)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는데 원글님 마음은 얼마나 쓰라리고 괴로우실지 짐작도 안가네요..

    부디 마음의 평안을 되찾으시고 기운내셔요.
    머지않아 어여쁘고 귀한 아기천사가 님 곁으로 올거예요.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 23. ..
    '11.9.15 2:37 AM (219.249.xxx.11)

    곧 다시 엄마품으로 돌아올거에요..

    저도 조카 한명을 한번도 품에 안아보지도 못 하고 보냈어요..
    아들을 보낸 여동생이 전화해서 펑펑 울때 달려가서 안아주지도 못 했어요.
    그때는 왜 그렇게 나 자신도 힘들었는지.. 동생한테 힘내라는 소리도 제대로 못 해줬었어요.

    그렇게 조카를 보내고 길가다 쓰레기봉투에 든 기저귀만 보여도 눈물이 난다던 동생 이쁜 딸 낳아서 기르고 있네요. 그 아이가 보낼때 꼭 다시 오라고, 얼른 엄마품으로 돌아오라고 기도 했었대요..

  • 24.
    '11.9.15 2:57 AM (221.158.xxx.48)

    mj 꼭 다시 올꺼예요

    잠시 저세상에 두고온 게 있어 가지러 갔다 금세 돌아올거라 믿어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라 너무 가슴이 아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mj가 다시 왔을때 그 때 다시 환하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도록

    님 마음과 건강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어여쁜 아가 천사라.. 천국나라에서 잠시 더 곁에 두고 싶어 빌려 갔을거라 믿어요..

  • 25. 저도 로긴햇어요.
    '11.9.15 3:18 AM (140.247.xxx.98)

    저도 mj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마음 많이 아프시겠지만, mj가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님 곁에 돌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26. 힘 내세요.
    '11.9.15 3:32 AM (78.192.xxx.147)

    그 아픈 마음 제가 어떻게 알수가 있겠습니까만, 그냥 얘기만 들어도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저 이제는 아픔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을거라는 말밖에는 드릴수가 없네요.
    힘 내십시오.

  • 27. 맘이 너무 아파요.
    '11.9.15 4:11 AM (95.115.xxx.197)

    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mj의 명복을 두손 모아 빕니다.
    엄마아빠 그리워서 꼭~~ 다시 올겁니다.
    더욱 건강하고 힘찬 아기로...

    원글님~~ 천국에 있는 아가를 위해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나날들 만드시길 바래요~~^^
    아가가 엄마 지켜보고 있을거니깐요

  • 28. 힘!
    '11.9.15 8:36 AM (211.245.xxx.213)

    내세요.너무 가슴이아픕니다.
    아이가 원글님의 사랑을 알고 떠났을꺼예요.
    힘내세요.

  • 29. 꼭 다시 와..
    '11.9.15 8:52 AM (218.157.xxx.213)

    알았지?
    잠깐만 쉬고..

  • 30. 미도리
    '11.9.15 9:38 AM (1.252.xxx.135)

    아가가 좋은 곳에서 쉬다가 다시 예쁜 아가로 돌아오길 함께 빌게요..

  • 31. 위로
    '11.9.15 10:59 AM (211.47.xxx.96)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힘내시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올 아기 맞아주세요.
    아가야, 엄마 아빠한테 얼른 다시 가렴.

  • 32. 아가야
    '11.9.15 11:56 AM (211.224.xxx.26)

    아가야 꼭 다시 만나자
    엄마가 기다릴거야
    건강하게 다시 엄마품으로 꼭 오렴

  • 33. --;;
    '11.9.15 11:57 AM (116.43.xxx.100)

    챙겨드시는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번 기회에 챙겨드세요.
    안 먹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저도 영양제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어서 챙겨먹기도 귀찮았는데,
    나이가 들고 모니터를 오래 보는 직종이다보니 안구 건조증이 생기더라고요.
    때론 갑자기 눈에 찌르는 통증도 생기고요. 아침에 눈 뜰때마다 어찌나 뻑뻑한지 눈에서
    껌벅일 때마다 소리까지 나고요. 그러다가 걸핏하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안되겠다해서 일단 속는셈치고 눈 관련 영양제 한동안 꾸준히 챙겼어요.
    루테인, 모이스처아이
    그리고 더불어 오메가3도 같이 먹어주고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래 모니터를 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전엔 눈 뜨고 있기도 힘들어서 계속 눈을 반쯤은 감다시피하고 제대로 못 떴거든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다보니 게을러져서 전처럼 챙겨먹진 않지만
    조금 눈이 피로하다 싶으면 그때라도 며칠 오메가3만 먹어줘도 한결 낫더라고요.

  • 34. ..
    '11.9.15 12:04 PM (182.213.xxx.86)

    아가..꼭 다시 엄마품으로 오렴...

  • 35. 자책하지마세요
    '11.9.15 12:05 PM (112.150.xxx.92)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몸조리 잘하셔야 다음에 mj와 다시 만나지요.
    하늘에서 엄마 지켜주고 있을겁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36. 아...
    '11.9.15 12:07 PM (123.212.xxx.170)

    무슨 말이 위로가 될런지요..

    제 이니셜도 mj라서 자꾸 보게 되네요..;;;
    힘내세요.

  • 37. 에유..
    '11.9.15 12:14 PM (211.189.xxx.101)

    지금 7개월 임산부에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MJ다시 엄마품으로 올꺼에요 힘내세요~

  • 38. 희망
    '11.9.15 12:39 PM (75.61.xxx.210)

    너무나 마음이 아퍼요.
    꼭 다시 기쁨을 주는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님 꼭 힘내세요.

  • 39. 그저
    '11.9.15 12:43 PM (222.238.xxx.247)

    힘 내시라는 말밖에......

    힘 내세요!!!

  • 40. 달이
    '11.9.15 12:45 PM (115.140.xxx.196)

    세상에.... 이거 읽으면서 제가 눈물이 펑펑나는데
    님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지금 아기 천사가 되어서 좋은곳에 가 있을꺼에요.
    꼭 힘내세요....

  • 41. 한주
    '11.9.15 12:45 PM (121.184.xxx.114)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엄마한테 와줄겁니다. 힘내세요...그리고 아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 42. 꼭...
    '11.9.15 1:13 PM (218.156.xxx.40)

    다시 돌아올꺼예요...



    다시 더 건강한 모습으로...

  • 43. 저도...
    '11.9.15 1:36 PM (203.142.xxx.231)

    14년 전에 그렇게 첫아이를 보냈습니다.
    지금 세 아이들 어디서든 칭찬 받는 아이들로 자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을 왜 주시냐고 묻고묻고 또물었습니다
    살다보니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더라구요
    님 힘내세요
    mj이가 지켜 볼테니 이 세상 아름답게 살아가는 엄마가 되세요(저도 늘 그렇게 애씁니다)

  • 44. 요리맘
    '11.9.15 1:45 PM (116.120.xxx.161)

    힘내세요. 다음에 건강하고 예쁜아기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45. 그긔
    '11.9.15 1:50 PM (203.241.xxx.14)

    힘내세요. 다시 만나실 꺼예요. ㅠㅠ

  • 46. mj야 편히쉬어....
    '11.9.15 1:59 PM (1.225.xxx.229)

    이세상 짧은시간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

    이제 아픈거 다 잊고 편히 쉬렴.....

  • 47. 힘내세요.
    '11.9.15 2:24 PM (1.225.xxx.126)

    실은 이 글 안보려고 하다가 ... 봤어요.
    너무 가슴 아파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여.
    제가 이런데...ㅠㅠㅠㅠ

    천사되어서 엄마 아빠 지켜볼 MJ가 원하는 건...두분 다 행복해지는 걸거예요.
    힘내세요.

  • 48. 얼마나...
    '11.9.15 2:29 PM (210.90.xxx.27)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제 마음이 이런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아기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할꺼라고.. 행복하게 지내 엄마 아빠와 늘 함께할꺼라고.. 그렇게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49. ...
    '11.9.15 2:44 PM (117.110.xxx.194)

    눈물이 나네요.
    힘 내시고 몸 잘 추스리세요.

  • 50. 더 건강히..
    '11.9.15 2:57 PM (222.121.xxx.183)

    아주 튼튼하게 다시 태어나려고 그랬을거예요..
    빨리 엄마곁으로 돌아오려고 mj는 지금 으쌰으쌰 힘내고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엄마와 아빠가 빨리 mj 돌아오게 힘내세요..

  • 51. ...
    '11.9.15 4:06 PM (59.13.xxx.72)

    건강한 몸으로 엄마아빠 곁에 다시 오길 바란다..

  • 52. 다시
    '11.9.15 4:49 PM (112.161.xxx.86)

    mj야 편히 쉬다가 엄마아빠 품으로 다시 돌아오렴

  • 53. 블리
    '11.9.15 5:07 PM (118.46.xxx.12)

    몸 잘 추스리시고 돌아올 아기를 위해서 더 건강하세요.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54. 푸른솔
    '11.9.15 5:07 PM (210.103.xxx.39)

    고통속에 있다 편안한 곳으로 천사되어 갔을 꺼예요~

    웃으면서 가는 아기를 위해 님 기도 열심히 하세요!

    울 동료 딸 하늘로 보내고, 딸3명놓고 (쌍둥이) 이쁘게 살고 있어요 힘네세요!

  • 55. 에구..
    '11.9.15 5:21 PM (58.122.xxx.54)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원글님 낳아서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아기를 하늘나라로 보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는지요...ㅜ

    걱정 근심으로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셨을 것 같네요.
    건강 잘 추스리시고, 씩씩하게 사셔요. 위로드립니다.

  • 56. ...
    '11.9.15 5:37 PM (152.99.xxx.18)

    눈물이 핑 도네요...

  • 57. ..
    '11.9.15 6:12 PM (121.186.xxx.217)

    아이도 부모님도 참 힘드셨겠어요. 예쁜 아이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그리고 곧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겠지요.
    맘 잘 추스리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두 분이 다시 아이 얼굴 보며 웃는 날이 꼭 있을 거예요.

  • 58. ㅠㅠ;
    '11.9.15 6:51 PM (175.125.xxx.147)

    저도 중기유산으로 아이 보낸적 있어요..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나네요..
    힘내시고 아이위해 기도드릴께요..꼭 건강한 아이로 다시 올거에요..

  • 59. ....
    '11.9.15 6:53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아기가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못하지만 힘내시고 몸 추스리셔요.
    남편분과도 잘지내시고요.힘내셔요.

  • 60. 애플이야기
    '11.9.15 7:04 PM (118.218.xxx.130)

    글을 읽으니 제가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마음이 힘드세요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 아픔이 느껴집니

    다 천사같은 아이를 보내시고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 61. 미지맘
    '11.9.15 8:03 PM (121.153.xxx.147)

    눈물이 나서 간신히 읽었어요.
    이쁜 아기, 아프지 않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힘내세요.

  • 62. 힘내세요
    '11.9.15 8:24 PM (182.208.xxx.66)

    힘내세요......

  • 63.
    '11.9.15 8:47 PM (118.45.xxx.30)

    건강하세요

  • 64. --
    '11.9.15 8:49 PM (94.218.xxx.175)

    친구가 같은 상황이었어요. 힘든 시간 보내고 다시 임신, 출산, 아기 돌잔치 거하게 했네요.

  • 65. 기도할께요
    '11.9.15 8:53 PM (203.226.xxx.159)

    Mj와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이젠 아프지도 마시구요...
    힘들겠지만 조금씩 이겨 나가시기를 빌어요

  • 66. 용기
    '11.9.15 8:58 PM (211.201.xxx.59)

    힘내세요...

  • 67. 힘내세요
    '11.9.15 9:18 PM (118.92.xxx.57)

    저 또한 님 글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전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고 있기에 님이 어떤시간을 보내셨을지, 지금은 어떠실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 맘이 넘 아픕니다. 님..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요...
    아가가 곧 님 다시 만나러 올꺼라 믿습니다. 잠시만 떨어져 있다 생각하세요...

  • 68. 눈물이 나네요.ㅠㅠ
    '11.9.15 9:56 PM (218.235.xxx.53)

    꼭 다른 천사가 다시 올겁니다. 힘내세요 눈물이 나서 글을 다 못읽었어요ㅠㅠ 저도 큰 아이를 잃어서 그 심정 압니다. 꼭 기운내세요.

  • 69. 홧팅!
    '11.9.15 11:28 PM (114.203.xxx.58)

    저도 눈물이 나네요. 조그만 아가가 그래도 엄마아빠 볼거라고 태어나 7개월을 살았네요.ㅜㅜ
    아가도 좋은 세상에 잘 갔을거예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아가가 곧 님 다시 만나러 올거예요.
    힘든시간 빨리 보내시고 새로운 기쁨의 시간이 시작되길 빌어요.^^

  • 70. 맑공
    '11.9.15 11:42 PM (180.69.xxx.111)

    3개월만에 들어왔는데
    님의 글이...눈물이 나오네요.
    아가가 좋은세상에서 엄마 아빠를 보고 웃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다시 만나러 올거에요
    힘내시고,
    다시올 아가를 위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네세요

  • 71. 정경숙
    '11.9.15 11:49 PM (112.156.xxx.9)

    모든 분들이 빌어 드리니 좋은 곳에 갔을 거예요..
    힘내시고..
    님이 건강하셔야 아가가 다시 오면 잘 키우실 거예요..

  • 72. 헤븐리
    '11.9.15 11:49 PM (120.142.xxx.24)

    자게 사고로 지워졌던 글 원글분이시군요 ...
    어찌하셨나 걱정했는데 하늘로 보내시고 오셨군요.
    다음엔 더 건강한 아기로 엄마 아빠한테 찾아 올 거라 믿어요.

  • 73. 인헤븐
    '11.9.15 11:57 PM (121.88.xxx.168)

    아이가 좋은 곳에 잠시 갔다가 부모찾아 다시오면 좋겠어요.얼마전 이모부 장례식장에서 아기화장하는 거 보니까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아기가 좋은 곳으로 가길...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영혼을 위해 빌어주소서.

  • 74.
    '11.9.16 12:17 AM (218.49.xxx.166)

    얼마나 마음아프실까요..
    얼마나 안아보고싶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다시 올거니까..몸추스리세요.
    그래야 건강한 mj가 오죠

  • 75. 눈물이
    '11.9.16 1:02 AM (14.32.xxx.106)

    가슴이 아파서요...힘내시란 말 밖에..

  • 76. Crystal
    '11.9.16 1:02 AM (121.134.xxx.28)

    저도 기도 보탭니다 힘내세요 부디......

  • 77. 코알라^&^
    '11.9.16 1:06 AM (124.52.xxx.143)

    ...........

    같이 울어 드리고,

    힘내시란 말 밖에는

    더 해 드릴수 있는 일이 없네요,,,,,

    힘 드시겠지만,,,,

    그래도 아기 생각하셔서 힘 내세요.

    아기 병원에 있는 동안의

    그 괴로움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아기가 다시 와 줄 겁니다.

    그러니 어서 동생을 생각하세요.

    떠난 아기 동생의 모습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와 줄 겁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이쁘고 건강한 우리 아기가 다시 올 겁니다.....

  • 78. 마음이 아프네요..
    '11.9.16 1:10 AM (110.12.xxx.54)

    부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저도 자식있는 부모로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울었네요...

    거의 눈팅인 저..개편되고 처음으로 답글 달아봅니다..

    mj 닮은 더욱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 꼭 다시 만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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