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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예비신자교리 테스트가 어렵나요?

가을이 좋아요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7-11-11 00:17:46

어려운 일을 겪고 나니 제자신이 얼마나 나약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종교를 갖고 싶어 성당에 몇번이나 전화해보며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이라 하시겠지만 예비신자교리가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특히 교리 내용을 시험본다고 하니 더 그렇네요.

핑계지만 건강, 직장생활, 집안 일 그리고 이젠 나이가 많아 교리공부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천주교 관련 책, 성경을 조금 훑어 봤는데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예비신자교리 후 본다는 시험은 무언가요?

미리 암기해서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인가요?

IP : 110.10.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
    '17.11.11 12:19 AM (116.125.xxx.64)

    시험보다 6개월을 빠지지 않고 다니는게 힘들거에요
    제가 받을땐 1년 였는데
    부담없이 나가세요
    근데 성당도 사람있는곳이고
    기도 많이 하시면 되요

  • 2. 저도
    '17.11.11 12:28 AM (49.1.xxx.117)

    워글님하고 비슷... 주변을 성성이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는 언니가 예비신자교리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짧지 않은 기간 빠지지 않고 나가는것 보다
    내용을 내 안에 받아들이는게 더 힘들다고...
    지금은 독실한 신자가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시작을 못하고 때가 되면 부르심?이 있을거라는
    생각만...ㅡ.ㅡ

  • 3. ...
    '17.11.11 12:31 AM (175.211.xxx.173)

    예비 신자 교리 기간에 빠지지않고 나가시면 어렵지 않아요. 기도문을 외울게 좀 있는데요. 미사를 보다 오면 저절로 외워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기도
    '17.11.11 12:41 AM (220.118.xxx.167)

    테스트는 성당 마다 달라서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려우나
    아마 기도문 외우기 시험 보지 않을까 싶어요
    제일 어려운게 안 빠지는 것이고
    두번째가 기도문이더라구요
    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성모송 영광송이 기본이니
    이정도만 외우시면 시험 무난히 통과 하실꺼에요
    그리고 통과 못 하는 경우 잘 없어요^^ 화이팅입니다

  • 5. 걱정 마세요
    '17.11.11 12:56 AM (223.33.xxx.3) - 삭제된댓글

    30년 동안 통과 못 한 경우는 못 봤어요
    기도문이나 전례, 교리 등이 처음엔 좀 생소하게 느껴지실거예요 이건 당연한 거구요(저도 그랬어요)
    나중엔 그런 때가 있었나 싶게 자연스럽게 체화(?)되니 크게 염려 안 하셔도 돼요
    모두 예비신자 시절 다 겪었답니다 ^^
    유아세례 받은 경우도 초등 때 첫영성제 교리 받으며 다시 다 배우니까 그런 과정 거치지 않는 경우, 즉 예외는 없을거예요

  • 6. 걱정 마세요
    '17.11.11 12:57 AM (223.33.xxx.3)

    30년 동안 통과 못 한 경우는 못 봤어요
    기도문이나 전례, 교리 등이 처음엔 좀 생소하게 느껴지실거예요 이건 당연한 거구요(저도 그랬어요)
    나중엔 그런 때가 있었나 싶게 자연스럽게 체화(?)되니 크게 염려 안 하셔도 돼요
    모두 예비신자 시절 다 겪었답니다 ^^
    유아세례 받은 경우도 초등 때 첫영성체 교리 받으며 다시 다 배우니까 그런 과정 거치지 않는 경우, 즉 예외는 거의 없을거예요

  • 7. 성당
    '17.11.11 1:21 AM (39.118.xxx.176)

    자려다가 글보고 반가워서 로그인 했어요.^^
    저는 힘들 때 하느님께 기도하고 맡기니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졌이요. 테스트는 어렵지 않아요. 기도문을 잘 못 외워도 봐주시는 경우가 많구요. 망설이지 마시고 예비자반 등록하시면 봉사자들이 다 도와줄거예요. 넘 걱정마시고 주말에 성당 사무실 가셔서 등록하세요. 응원합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 8. 테스트랄
    '17.11.11 1:24 AM (121.136.xxx.192)

    것도 없이 교리 시간만 빠지지 않고 나가시면 됩니다.
    기도문 외우는 건, 6개월동안 미사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거구요.
    너무 걱정 마시고, 등록해 보세요.

  • 9. ..
    '17.11.11 2:09 AM (211.112.xxx.73)

    그 부담을 겪으며 나가는 6개월간이 꼭필요한 시기더라구요..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옆집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오세요.환영합니다~~

  • 10. ....
    '17.11.11 8:3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개근하는게 어렵지 마지막 시험(지필고사라기보다 면담같은) 은 전혀 내버 어렵지않아요 할머니들도 다 하시는데요
    기도문도 미사 출석 채우다 보면 외워지구요. 못외웠다고 탈락 없어요 ㅠㅠ
    행여나 교리 내용이 어렵거나 받아들이기 쉽지않으면, 바로바로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여쭤보세요
    예비자교리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하신거에요. 반갑습니다

  • 11. 호수풍경
    '17.11.11 9:12 AM (124.28.xxx.67)

    교리 자주 빼먹으면 세례 못받을수도 있어요...
    근데 시험? 못쳤다고 세례 안주진 않아요...
    우리땐 삼종기도 성모송 빼고 외우라는게 힘들었는데,,,
    이십녀도 더 전이라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구요...
    울 오빠가 기도문 못 외워서 재시험 봤는데 세례 받았어요...
    지금 고민하는게 하느님이 부르는 겁니다...
    교리를 처음에 어찌다 알겠에요...
    계속 다니다보면 알게 되는거지요...

  • 12. 신앙
    '17.11.11 9:14 AM (220.118.xxx.190)

    성당 마다 조금씩 틀리네요
    일요일 미사 1시간전에 가서 교리 공부(책있음) 하고 출석 다 하니 성경책 주시고
    시험 안 봤는데요
    기도문 외우라고 주셔서 각자 능력껏 외웠구요

  • 13. ㅎㅎ
    '17.11.11 10:16 AM (115.143.xxx.77)

    테스트 떨어져서 세례못받은 사람 없어요 출석이 너무 모자라면 문제가 될듯 싶어요. 의지만 굳으면 나머진 주님이 다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성당 다닌다고 모든일이 잘풀리는건 아니에요. 인생사 희노애락이 있는건데 늘 좋을순없죠 다만 우리가 힘들때 그고난을 잘 이겨낼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신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가까운 성당에 전화하세요 그리고 다음일은 주님께 맡기세요 ^^

  • 14. ^^*
    '17.11.11 2:26 PM (59.6.xxx.151)

    힘들지 않습니다 ㅎㅎㅎ
    79,80 때 할머님들도 받으세요
    출석하시기가 어렵겠지요
    환영합니다
    저는 세상 건달 신자이나 내내 발 한쪽만 담가두어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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