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에 작년까지 45-6kg 나가다가 이제 48-9kg까지 나가기 시작해 다이어트 시작.
이제 다이어트한지 3주하고 3일째인데요. 저질 체력이라 운동은 하나도 못하고
대신 매일 먹던 밀가루 음식과 탄수화물 음식 줄이고 아침 저녁으로 플랭크를 했어요.
처음에는 10초정도 하다 쓰러졌는데 이제는 1분씩 3세트 해요, 아침 저녁으로.
3주가 지나니 바지 허리와 허벅지가 낙낙해져서 기분 좋아 몸무게를 쟀더니
겨우 0.8kg 줄었더군요 -_-..그런데 확실히 꽉 끼던 바지가 쏙 들어가요.
여기에 그 글을 올렸더니 지방대신 근육이 생긴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그래서 지금 저에게 상 주는 셈치고 라면 하나 끓여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있어요.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네요. 그동안 국수 종류 하나도 못 먹고 탄수화물로는 오직 식빵 한조각과
믹스 커피 한잔이었거든요. 라면...너무 꿀 맛이었고 지금 아이스크림도 입에서 살살 녹네요, 눈물이 날 지경.
내일부터는 다시 하던대로 탄수화물 끊을테지만 너무 행복해요,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