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같은사무실 젊은직원들 참힘드네요
회사소속이 아니니 직원들하고 회식도 없고 또다들 20~30대라서
그닥 대화나눌일도 친할일도 없고 오로지 근무시간에 조용히 일만해요~1년이 넘었는데도 거의 업무적인대화가 다 입니다~처음엔 좀 친해볼까하고 간식도 사고 했는데 간식만 먹고 땡~
그래서 포기하고 제 일만 하는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어찌 싸가지가 그리도 없는지 거래처에서 간식 사와도 지들끼리만
나눠먹고 옆에 와서 먹어보라는 말을 아무도 안해요~티타임도 지들끼리만 ~먹을때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지말든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들 다 먹을때 같은사무실공간에서 혼자만 묵묵히 일만하고있기가 참 민망해요~저 젊었을때 와 회사 문화와 너무 다르네요~이젠
이럴때 조용히 화장실갑니다~별것도 아닌걸로 상처 받네요~
1. 토닥토닥
'17.11.10 9:45 PM (223.62.xxx.5)세대차이라기 보단 인성차이일듯요. 어렵겠지만 어쩌겠어요. 시간이 해결해줄것같긴한데 편해지세요..먼저 다가서기도 하시구요.인상쓰고있음 더 못다가올수도 있잖아요
2. happy
'17.11.10 9:45 PM (122.45.xxx.28)정규직 부심 부리는거죠.
치졸하지만 그들 그릇이 그만큼인거네요.
그리고 연령대 차이도 크니까 친해도 이래저래 속 썩일 거예요.
그냥 비정규직끼리 뭉치면 되잖나요?
그냥 돈 버는 일이다 하고 굳이 인간들에게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속편하겠어요.3. .........
'17.11.10 9:52 PM (175.192.xxx.180)어린애들과 일해보니 일적으로 너무 친해져도 나중에 뒷통수 맞아요 ㅎㅎㅎ
어른들은 어른끼리..아이들은 아이들끼리.4. 40대
'17.11.10 9:56 PM (125.180.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곳에 알바하러 다니는데 전 그냥 신경
안씁니다. 전 제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 강해지던걸요. 속으로 그러거나,말거나다 그럽니다.
한번 이겨내면 별거 아닙니다.
원글님도 화 이 팅 ! 하세요.5. imf 이후에 차별심해짐
'17.11.10 9:59 PM (122.36.xxx.122)계약직으로 가면 그런 수모 겪는거에요
요즘은 아예 계급제라... 계약직이라면 그런꼴 보더라구요.6. 맞아요
'17.11.10 10:03 PM (211.210.xxx.216)저도 기간제
이름도 기간제입니다
기간제라 불리죠
지들도 시험쳐 들어온거 아닌 별정직인데
지들은 원하는 동안 다니고
저는 1년 계약이네요7. robles
'17.11.10 10:19 PM (191.85.xxx.81)젊은애들도 약아서 잘 보여야 할 사람, 아닌 사람 구분을 참 잘 하는 거 같아요.
저는 모두에게 잘한답시고 경비나 청소부한테도 잘 대하다가 뒤통수 맞기도 잘 했거든요.8. 가고또가고
'17.11.10 10:37 PM (218.238.xxx.184)맞아요~정말 잘보여야하는 사람들에겐 꿀떨어질정도로 잘하네요~처신을 저렇게 하는구나 하며 한수 배우는데 적용은 미지수이네요~일단 사무실내 비정규직은 저혼자라 너무 외롭네요~어디에다 말도 못하겠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야겠죠~
9. 그래서
'17.11.10 11:09 PM (211.221.xxx.12)전 얼마전 이력서낸 곳에서 거절비스무리 당했어요.
지원해도 되긴하지만 젊은 직원들이라 아마 내가 오히려 견뎌내기 힘드실거라고....
그리 말하는거보면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닌것같고...
무튼 요즘 늙어 취직자리 알아보기 어렵네요.10. ..
'17.11.11 12:3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맞아요..어린애들이 약을대로 약게 처신하는거보면 정떨어져요..그렇게해서 얼마나 잘사시겠다고들 그러는지ㅎ
11. 무지개장미
'17.11.11 1:40 AM (82.132.xxx.109)힘내세요 덜 떨어진 인성들 보는것도 스트레스죠.
12. ㅡㅡ
'17.11.11 7:15 AM (125.180.xxx.21)진짜 요즘 어린 사람들 뒷통수 치는 거 인간적인 배신감이 말도 못해요. 죄책감, 윤리 의식이 많이 떨어져요. 힘드시겠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13. ..
'17.11.11 2:57 PM (175.113.xxx.223)전 공무원인데 저희도 기간제 또는 계약직이 있거든요
저희는 회식도 같이 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가끔 업무 끝나고 쇼핑도 같이 하구요
근데 전에 사무실은 이렇게까지 븐위기 좋진 않았구요
케바케인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013 | 양파 노래 들으면 눈물나지않나요? 7 | .. | 2017/11/11 | 1,460 |
747012 | 요즘에 이상한일들이 있어요 11 | 이럴수 있나.. | 2017/11/11 | 6,914 |
747011 | 핸드폰 밧데리 그냥 놔둬도 수명이 짧아지나요? 2 | 노트4 | 2017/11/11 | 1,342 |
747010 | 천주교 예비신자교리 테스트가 어렵나요? 13 | 가을이 좋아.. | 2017/11/11 | 3,976 |
747009 | 고백부부 넘 괜찮은 드라마같아요 22 | ... | 2017/11/11 | 8,111 |
747008 | 부산대 논술 숙박 추천 부탁드려요 6 | 스마일^^*.. | 2017/11/11 | 1,238 |
747007 | 아침에 뉴스듣고 울었어요. (개목줄 사망 현준이ㅠㅠ) 7 | cbs김현정.. | 2017/11/11 | 4,232 |
747006 | 밝은색 캐시미어 코트 관리하기어렵겠죠? 2 | .. | 2017/11/11 | 1,869 |
747005 | 김대중 대통령이 너무 빨리왔었다는 오늘 유시민의 말 33 | 알쓸신잡 | 2017/11/11 | 8,605 |
747004 |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좋아하는일을하라고하지만 1 | ᆢ | 2017/11/11 | 1,376 |
747003 | 질염이 많이 좋아졌어요 13 | ㅇㅇ | 2017/11/11 | 9,957 |
747002 | 체크카드 잃어 버렸어요. ㅜ,ㅜ 6 | ㅡ,ㅡ | 2017/11/11 | 2,487 |
747001 | 마파두부 만들기 비법 31 | ㅇ | 2017/11/10 | 5,880 |
747000 | 여명숙 사과 기사 쓴 언론사 리스트 한번 보세요. 4 | 불펜펌 | 2017/11/10 | 1,626 |
746999 | 고백부부 2 | 돌리도 | 2017/11/10 | 2,644 |
746998 | 재혼한 모델. 가수 출신의 젊은 영부인! 4 | ,,,,,,.. | 2017/11/10 | 6,383 |
746997 | 염색후 빗자루머리 회복시키기 12 | 현직 | 2017/11/10 | 3,798 |
746996 | 마음이 괴롭거나 우울하면 더 먹어요. 다 그러신가요? 1 | 심각한 고민.. | 2017/11/10 | 889 |
746995 | 도람뿌 덕분에(?) 정색하고 박효신 노래를 들어봤는데요... 9 | 깍뚜기 | 2017/11/10 | 2,966 |
746994 | 문대통령--인니에서 2조이상 mou 체결 21 | 성과 | 2017/11/10 | 2,628 |
746993 | 오늘자 SBS 8시 뉴스 구성 8 | 열불나 | 2017/11/10 | 1,891 |
746992 | 알쓸신잡에서의 유시민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34 | 유시민 | 2017/11/10 | 7,599 |
746991 | 이명박ㅎㅎㅁ 2 | ㅋㅋㅋ | 2017/11/10 | 1,470 |
746990 | 내일 대구 가는데~ 핸드메이드코트 입어도 될까요~? 3 | ... | 2017/11/10 | 1,711 |
746989 | 가전제품 광고는 평범녀에 훈남 조합이네요 | 고back | 2017/11/10 | 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