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저보고 의심 많다는데요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11-10 20:53:37
41살 미혼인데요
친구가 저보고 의심이 너무 많데요

친구도 저도 미혼인데요
친구가 저한테 자기 아는 남자 괜찮다며 소개시켜준다했을때 너는 그남자 사귀어볼 생각 안했냐? 했던적 있거든요

둘다 미혼이면 의아할수 있잖아요? 괜찮으면 지가 하지 왜
나한테? 이런거요

그리고 최근에 휴대폰 좋은 조건 있다며 전화와서 나한테 바꾸라는거에요.

그러길래 너는 안바꿔? 조건 좋은데 너는 왜 안해? 했거든요

그러니까 친구가 너같이 의심많은 사람 본적이 없다 좋은거
알려주면 너는 무조건 너는 왜 안하냐부터 말한다고 위에 옛날얘기까지 꺼내서 의심 진짜 많다고 막 쏘아 붙이네요.

제가 의심 많은건가요? 누가 뭐 좋은거 있다고 알려주면 그 사람은 왜 안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IP : 110.70.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17.11.10 8:58 PM (183.100.xxx.240)

    화내는 친구가 찔려서 그러는건가 싶네요.
    의심이랄수도 있지만 궁금한거 물어보지도 못하나요.
    이해되게 설명해주면 될것을.

  • 2. ㅇㅇ
    '17.11.10 9:01 PM (121.165.xxx.77)

    부동산이나 주식이면 의심하겠지만 휴대폰 정도는 의심안하죠. 나는 바꿀때가 안되었는데 조건이 너무 좋으니까 남들한테 얘기해 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남자도 나는 그 남자가 마음에 안들지만 객관적으로 봐선 괜찮은 것 같은니까 친구한테 소개해줄 수도 있는거죠. 과유불급이라도 의심도 정도껏 하세요. 친구분이 쏘아부친 거 보니 님이 얘기한 한두번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 3. ...
    '17.11.10 9:30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근데 쏘아부칠정도인가요

  • 4. 음..
    '17.11.10 9:31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휴대폰 바꾸라고 하는데 뭔가 찝찝하면 그냥 비싼 것 같다, 생각해보겠다고 하지 너는 왜 안바꾸냐고 되묻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좀 맥풀리게 하는 화법.. 왜, 말마리마다 아닌데? 아닌데? 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 5. 음..
    '17.11.10 9:32 PM (175.223.xxx.50)

    휴대폰 바꾸라고 하는데 뭔가 찝찝하면 그냥 비싼 것 같다, 생각해보겠다고 하지 너는 왜 안바꾸냐고 되묻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좀 맥풀리게 하는 화법.. 왜, 말머리마다 아닌데? 아닌데? 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 6. ....
    '17.11.10 10:53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둘 다 대답이 "너는 왜 안해?" 네요.
    제가 친구라도 기분 나쁘겠어요.
    저도 의심이 많은 편이지만 원글님은 지금 소개대상인 남자, 핸드폰 조건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친구를 의심하신 거잖아요.
    저라면 이거 반복되면 친구 관계 정리하는 것도 생각해볼 것 같아요.

  • 7. 원글 본인이
    '17.11.10 11:22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말은 친구라지만, 경쟁자? 적으로로 보니까 그런거죠.

    경쟁자가 제안하는건 원래 의심부터하고 보는거 맞는거잖아요. 조건 다 들어나보고 별로다, 난 안할래~이것도 아닌거죠.

    나이많은 미혼녀들끼리 만날사람이 딱히 없어서 만나는 사이 같네요. 주위에 그나이에 거의다 기혼이니까...
    정은 없지만 필요상 만나는 사이랄까?

  • 8. 원글이 비매느
    '17.11.11 12:17 A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생각 없으면 생각 없다하면 될것을
    원글처럼 매너없게 말하면 정이 뚝 떨어지죠.

  • 9. 원글이 비매너
    '17.11.11 12:21 A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소개시켜주는게 싫으면 생각 없다고 좋게 말하면 될것을
    원글은 엄청 꼬인것 같네요

  • 10. 원글님에게 놀람
    '17.11.11 2:23 A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친구아니죠?

  • 11. 네. 원글님...
    '17.11.11 5:13 AM (173.35.xxx.25)

    의심 많은거 같아요.
    친구한테 저러기 쉽지않죠

  • 12. 원글은
    '17.11.11 1:52 PM (116.122.xxx.246)

    친구 없어도 되겠음. 대화패턴이 짜증나서 그냥 자기 혼자 잘알아서 하고 살면되지 불안해서 남들 만나면 안됨. 친구들도 이런스타일 친구는 짜증만나고 필요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997 염색후 빗자루머리 회복시키기 12 현직 2017/11/10 3,795
746996 마음이 괴롭거나 우울하면 더 먹어요. 다 그러신가요? 1 심각한 고민.. 2017/11/10 888
746995 도람뿌 덕분에(?) 정색하고 박효신 노래를 들어봤는데요... 9 깍뚜기 2017/11/10 2,966
746994 문대통령--인니에서 2조이상 mou 체결 21 성과 2017/11/10 2,628
746993 오늘자 SBS 8시 뉴스 구성 8 열불나 2017/11/10 1,888
746992 알쓸신잡에서의 유시민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34 유시민 2017/11/10 7,599
746991 이명박ㅎㅎㅁ 2 ㅋㅋㅋ 2017/11/10 1,470
746990 내일 대구 가는데~ 핸드메이드코트 입어도 될까요~? 3 ... 2017/11/10 1,710
746989 가전제품 광고는 평범녀에 훈남 조합이네요 고back 2017/11/10 766
746988 최시원네 개 어떻게 처리 되었나요? 못되게 생긴 불독 12 개새끼 눈깔.. 2017/11/10 4,113
746987 언론이 문대통령 해외순방소식을 왜이렇게 안보여주줘? 23 유아낫언론 2017/11/10 2,898
746986 단위농협 고객응대 매뉴얼이 칭찬인가요? 세련 피부좋다 비결이뭐.. 1 2017/11/10 924
746985 자식을 왜 낳으셨나요? 49 2017/11/10 9,531
746984 지금 82 이상하죠? 6 댓글이 2017/11/10 1,893
746983 지역까페에서 드림을 해보고 싶은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8 궁금이 2017/11/10 1,063
746982 일본 방사능에 대해 신경 쓰시는 분들, 옷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6 일제 2017/11/10 2,708
746981 약간은 밝은 기분 드는 플래쉬몹 동영상입니다 7 2017/11/10 897
746980 베트남 모자도 멋진 유쾌한 영부인 7 고딩맘 2017/11/10 4,177
746979 무례한 학부모..스트레스예요 4 우울 2017/11/10 4,663
746978 콩순이는 왜 그렇게 촌스럽게 옷을 입고 있을까요 5 이해안가는 2017/11/10 3,380
746977 다이어트한지 3주하고 3일째에. 8 richwo.. 2017/11/10 3,476
746976 김주혁씨도 서서히 잊혀지겠죠? 12 .. 2017/11/10 3,260
746975 오늘 주문한 옷이 왔는데 7 기역 2017/11/10 3,227
746974 혹시 프로폴리스가 기침 진정 시키는데 효과 잇나요? 14 ㅇㅇ 2017/11/10 12,089
746973 오늘의 구속영장 심사 - 김관진 7 음.. 2017/11/1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