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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요 돈이 아까워서 못 가겟어요 ㅠ

... 조회수 : 24,844
작성일 : 2017-11-10 20:10:09

일하다 지친 몸과 마음
리프레쉬 하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막상 호텔비/항공권 지불하려면 왜이러케 아까운건지
그만큼 여행을 제가 절실하게 하고 싶은게 아닌건지....

조금 전에 도쿄 비행기 30
호텔 40(3박)
예약하려다가 결국 사이트 창을 껐네요.

다른 사람들은 해외여행 잘만 다니던데
저는 그 돈 잇으면 다른 게 더 하고 싶어요 ㅠ
겨울 코트를 더 산다던지 ㅠ 집 카펫을 고급스러운걸로 바꾼다던지
등등 ㅠㅠ
3박에 100-200쓰기가 아까워요 ㅠㅠ

떠나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는데 ㅠㅠ
며칠 사이에 그 돈 쓰는게 아까운 생각이 더 강해요 ㅠ
저는 여행을 남들만큼 안 좋아하는 건가봐요
IP : 211.206.xxx.179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8:11 PM (211.206.xxx.179)

    그렇다고 돈 아낀다고 게스트하우스는 못 가겠어요 ㅠㅠ
    제 고급스러운 집 놔두고 왜 그렇게 누추한 곳에서 자면서까지 다른 나라 구경하고 싶지도 않구요
    분명 떠나고 싶기는 한데 ㅠㅠㅠ 여러 가지가 마음에 걸려요

  • 2. ..
    '17.11.10 8:12 PM (115.140.xxx.133)

    8월말에후쿠오카 3인 항공비20만원에 다녀왔어요..

    저는 코트나 카펫보다 여행이 좋습니다
    다 다른거죠..

  • 3. 인천공항 막상
    '17.11.10 8:12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가면 기분이 무척 짜릿할걸요 ㅎㅎㅎㅎㅎㅎ

  • 4. 저도
    '17.11.10 8:13 PM (175.223.xxx.96)

    그래서 여행못가요
    돈 1-200 그냥 깨지는데 그돈이면 사고싶은거 사겠다싶어서 못가요

  • 5.
    '17.11.10 8:14 PM (49.167.xxx.131)

    그래도 가는덴 이유가 있어요. 다녀와 보심 알지요

  • 6. ㅇㅇ
    '17.11.10 8:14 PM (58.140.xxx.249)

    싫은거에 돈쓰면 더 스트레스받아요.
    좋아하는데 돈 쓰세요.
    저도 해외여행비 돈 아까워 안가요.
    대신 어학연수 같은걸 좋아해서.
    한두달 외국대학에 어학코스로 돈 200정도 미리 지불하고 그나라에서 한두달 살면서 배우고 오긴해도
    해외여행은 돈도 아깝고 그래서 못다녀요.
    여행다녀오면
    그시간과 돈 쓴게 바보같아 화날때도 많아요.
    그 뒤로 순수한 여행목적으로는 안다녀요.

  • 7. ...
    '17.11.10 8:15 PM (211.206.xxx.179)

    카드마니써서 ;;;
    마일리지로 유럽 간적은 있어요

    물론 공항 가서 너무 짜릿하고 기대되고 흥분되더라구요
    그런데 마일리지 아니고 내 돈으로 결제하려고 하면
    자꾸 멈칫거려요 ㅠㅠ 흑흑

    남의 나라에 가서 캐리어 끌고 다니는 것도 생각만 해도 싫구 하 ㅠㅠ

  • 8. 어머
    '17.11.10 8:15 PM (175.209.xxx.57)

    저는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쓰고 옷도 아웃렛이나 고터 상가에서 싼 거 사지만
    해외여행에 쓰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까워요.
    그 순간만은 여왕처럼 쓰다 와요. (물론 제 수준에서..ㅎㅎ)
    그냥 얼마나 행복을 느끼느냐에 따라 다른 거 같네요.
    저는 여행이 제일 오래 가슴에 남아요.

  • 9. 저도 여행할돈으로
    '17.11.10 8:16 PM (115.140.xxx.74)

    다른거 하는게 더 좋아요.

    여행가기전 준비하는것도피곤
    다녀와서 짐정리에 빨래에 며칠간의 여독에ㅠ

  • 10. ...
    '17.11.10 8:16 PM (175.223.xxx.88)

    도쿄 1인당 70이면 너무 비싸게 예약했네요. 초성수기 금액수준이에요.

  • 11. 진진
    '17.11.10 8:16 PM (175.223.xxx.90)

    여행은 사고 싶은거 살 돈도 있고 여행갈 돈도 있는.사람이.가는 것.

    돈 생각나는데 여행가서 성공적이지 않으면 돈생각에 너무 가슴 아파요.
    가지마세요

  • 12. 그만큼
    '17.11.10 8:18 P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그만큼 절실하지 않은거겠죠..
    다음에 더 가고 싶을때 가세요.
    저도 여행가려면 돈 아깝고 이 돈이면 뭐 할 수 있는데 생각 많이 들어요.
    그런데 어짜피 그 돈 있다고 그거 안하게 되고 그 돈은 없어져버리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그래서 그냥 갈 수 있을 때 갑니다..

  • 13. ....
    '17.11.10 8:18 PM (211.206.xxx.179)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긴 해요..
    저는 며칠 사이에 느낄 행복을 위해 돈을 쓰기보다는
    두고두고 내 집에서 오래 함께 할 물건에 돈을 쓰는게 더 오래 만족감이 드는 사람인가 봐요

    그런데 제가 햇갈리는 것은
    유독 제 주변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좋다고 자꾸 얘기를 들으니까
    그래 나도 이번에는 가서 바람쐬고 와야지 하고 결심햇다가도
    막상 카드 결제 직전에 브라우저를 닫네요...;;;

  • 14. ㅇㅇ
    '17.11.10 8:18 PM (114.200.xxx.189)

    안가면 되는거지 이런글은 대체 왜..왜 해외여행과 관련해서는 물어보지도 않은 이런글이 꾸준히 올라올까요..그리고 11월금액이면 비싼거 맞아요..

  • 15. ...
    '17.11.10 8:19 PM (61.79.xxx.197)

    돈 생각나면 안가는게 나아요 가도 본전 생각에 내내 즐겁지 않아요
    저는 일단 여행경비는 쓰면 잊어버려요
    진짜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가세요

  • 16. 물질적으로 남는것과는
    '17.11.10 8:20 PM (220.73.xxx.54)

    다르죠.

    원글님은 돈쓰면 눈에 보여서 남아야 만족하나봐요

    그러면 여행 못가죠 정신적으로 만족도 큰건데...

    그냥 가지말고 그돈으로 옷이나 사세요

  • 17. ..
    '17.11.10 8:20 PM (211.106.xxx.20)

    사고싶은거 사세요. 저도 여행은 가긴전엔 가고싶고 그런데 갔다오면 허무하고 돈 아깝고. 많이 다녀봐서 그런가 별로 감흥도 없고. 뭐 사는게 남고 좋지요~

  • 18. ...
    '17.11.10 8:21 PM (211.206.xxx.179)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자꾸 항공권 예약하려다가 창 닫고
    호텔 예약하려다가 창 닫고 하는 제 모습이 이해가 안돼서 글 올렸어요...
    여행 좋아하는 걸 비하하는 글이 아니에요 오해마시길..

  • 19. 한번다녀오면
    '17.11.10 8:21 PM (59.20.xxx.51)

    생각이 바뀜요ᆢ
    그리 따지면 여행 못가죠 ㅠ

  • 20. 공감
    '17.11.10 8:22 PM (1.238.xxx.253)

    취향이죠 뭐.
    어느 순간 그것도 시들해요.
    어릴 때 더 다닐 껄 생각도 들공...

  • 21. ..
    '17.11.10 8:23 PM (115.140.xxx.133)

    여행은 며칠동안 느끼는 행복아닙니다.
    뭔가 전제가 잘못된듯.
    그리 생각한다면 코트사세요 이런 고민하지마시고

  • 22. 솔직히
    '17.11.10 8:23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생활비에 대한 압박감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야
    여행이 즐거워요 생활비 쇼핑비 아껴가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20-30대 젊은 세대 빼고는
    많이 없죠

  • 23. ....
    '17.11.10 8:25 PM (221.157.xxx.127)

    저도 여행 힘들고 돈쓰고 갔다와선 돈날린것 같고

  • 24. ...
    '17.11.10 8:26 PM (121.135.xxx.53) - 삭제된댓글

    지금 구정연휴 발리 세인트레지스 3박에 300만원가까이 결제하려고 하는데 이글 보니 뜨끔하네요.
    근데 일년에 한번정도밖에 못나가는데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가는 여행도 길어야 10년이고 매년 갔던 여행들이 다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 25. 다 달라요
    '17.11.10 8:26 PM (175.223.xxx.162)

    내키지 않으면 안가면 되는거죠.
    좋은 옷 입고 행복하면 그게 더 좋을수도요.
    저는 해외 생활 오래 했고 여행도 많이했는데
    사실 지금은 어딜 가도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요.
    사람 사는 곳 거의 비슷하거든요.
    오히려 비행기 갑갑증이 생겨서 공항만 보면 한숨이 나와요.
    저 좁은 비행기 안에서 열시간 넘게 어떻게 버티지? 생각에요.

  • 26. ...
    '17.11.10 8:29 PM (211.46.xxx.24)

    물건으로 남는게 아니라 해도 분명 여행을 하고 나면 오래동안 자신에게 득 되는 것들이 있어요.
    소유적 소비가 아닌 경험적 소비도 중요하죠.

  • 27. 오늘
    '17.11.10 8:31 PM (211.212.xxx.250)

    저도 원글님과 100프로 같은맘이라서
    크게 동감이 가네요...
    윗글에 여행은 정신적인 만족이 크다는데..
    전 육체가 힘들면 더 정신이 불편해져요...
    차라리 그돈으로 제정신을 만족시켜줄
    집안 가구나 옷을 사는게 더 좋구요..

  • 28. ...
    '17.11.10 8:32 PM (211.206.xxx.179)

    저도 남편과 아이랑 천만원 넘게 써서 ㅠㅠ 클럽메드도 다녀오고
    싱가폴도 다녀오고
    유럽도 한달이나..;; 다녀왓어요 ..

    가서는 물론 좋았지만
    다녀오고 나면 좀 허무하더라구요
    내 현실은 한국에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밝고 행복한 꿈속에서 돈을 쓰고 온 느낌?? ㅠㅠ

  • 29. 여행의질도 생각해야죠
    '17.11.10 8:32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명색이 해외인데 우리나라1박보다 더 싸네요?
    그런곳 가봐야 자괴감만 들듯하네요

  • 30. 오늘
    '17.11.10 8:34 PM (211.212.xxx.250)

    진짜 원글님은 제 생각이랑 너무 같으네요..

  • 31. ....
    '17.11.10 8:36 PM (221.164.xxx.72)

    가치관이 그렇다면 여행소비를 포기하세요.
    자기 가치관에 맞게 소비하면 됩니다.
    그게 행복하고 만족스러울 겁니다.

  • 32.
    '17.11.10 8:37 PM (116.125.xxx.9)

    해외여행 ---행복한 꿈 속에서 돈을 쓰고 온 느낌 222222

  • 33.
    '17.11.10 8:39 PM (116.125.xxx.9)

    114.200 은 왜 태클 걸어요?
    내가 쓴 글 아니지만, 별꼴이네요

  • 34. ㅇㅇ
    '17.11.10 8:41 PM (114.200.xxx.189)

    그러니까 여행도 가성비 잘 따져서 가야해요..부부끼리 갈때는 조금 좋은데 가고 아이들이랑 갈때는 가까운 동ㅇ남아 약간 중저가호텔에 저가비행기....그리고 애들데리고 유럽이나 미국가는게 제일 돈이 아까운거맞아요..유럽럽이나 미국은 애들이 커서 가고싶으면 직접 돈벌어서 배낭여행가는게 좋은 곳..

  • 35. ,,,
    '17.11.10 8:45 PM (1.240.xxx.14)

    저는 명품보다 여행이 더 좋아요
    나이 육십에 명품백 대신에 50여개국을 싸 돌아 다녔는데
    아직 성에 차지 않았어요

  • 36. 국민이 해봅시다
    '17.11.10 8:46 PM (218.153.xxx.117) - 삭제된댓글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query=이명박...

  • 37. 네..
    '17.11.10 8:52 PM (59.14.xxx.217)

    안내키면 안가는게 정답이에요~사람 다 다른데 해외여행은 마치 돈으로도 바꿀수 없는 대단한 가치가 있는것처럼 최근 몇년가 너무 부풀려진 경향이 있어요. 그래봤자 정작 감상보다는 같이간 사람들이랑 무지하게 떠들면서들..
    남이하면 다 좋아보여서 무조건 쫓아하는 여행족이 반이상일꺼라 확신합니다요.
    물론 진짜 여행매니아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 38.
    '17.11.10 8:52 P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안다녀본 것도 아니고 그런거면
    안가도 되지요
    꼭 가야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이 여행 좋다고 하면 너는 그렇구나
    하면 되는 거죠
    귀는 엄청 얇은 스타일 같네요

    제가 보긴 선택장애 같네요
    돈도 안쓰고 싶고 여행은 가고싶고
    두손에 떡을 쥐려고 하니 스트레스고

  • 39. ....
    '17.11.10 8:53 PM (211.206.xxx.179)

    유럽은 결혼후에 저 혼자 갔다왔고
    클럽메드는 아이랑남편이랑 다같이
    싱가폴은 남편이랑만
    이렇게 다녀왔어요

    이번에 일본도 저 혼자 다녀올 예정으로 호텔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접을 것 같네요 ㅠㅠㅠ

  • 40. ㅇㅇ
    '17.11.10 8:59 PM (114.200.xxx.189)

    저는 여행가는 목적이 ...일상탈출, 기분전환이거든요..뭐 시야가 넓어지고 대단한걸 배우고 이런게 아니라.....매일 똑같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비행기타고 멀리 떠나는거더라고요....우주여행을 할수 있지 않는 이상...가장 파격적인 일상탈출일수밖에 없어요...멀리 여행을 다녀버릇하다보니 ..왠만한거 가지고는 일상탈출 기분전환이 안되더라고요....예쁜 옷사서 고작 다니는 곳이 동네면..의미도 없고...저는 그렇더라고요..

  • 41. ....
    '17.11.10 9:02 PM (211.206.xxx.179)

    맞아요 선택장애 있어요
    식당가서 메뉴 고르는데 한참 걸립니다요...

    뭐랄까 저에게 여행이 고민할 가치도 없는건 아닌거같아요
    어느 정도만큼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돈을 팍팍 쓸만큼 좋아하는 건 아닌가봐요 ㅠ
    그래도 새로운 나라에ㅡ가서 이국적인 공기를 맡을때에 숨이 탁 트이는 그 느낌을 저도 잘 알고 좋아해요 ㅠㅠ
    아마 꽤 좋아하니까
    이렇게 창을 닫았다 열었다 고민하는 거겟죠ㅜㅠ

    구렇지만 제 경험상 고민조차 안하고
    결제한 것들은 두고두고 후회가 안되더군여
    정말 제가 원하던 것들이었으니까요.

    여행은 그 정도의 강렬한 좋아함은 아닌가 봅니다 ㅠㅜ

  • 42. 원글님같이
    '17.11.10 9:03 PM (1.234.xxx.114)

    생각하는사람도 많아요~~~왜없겠어요
    가치관이 다 다른걸요
    저도 사실 가기전 설레다가 다녀옴 타격이 있더라고요
    유럽같은곳은 두고두고 추억에 기억이남으나
    잠깐다녀오는 일본 중국 사이판 괌 이런곳은
    돈 아까웠어요
    원글님 이해해요
    그냥 님이 맘이 끌리는대로하세요
    남들다간다고 부러워마시구요 그냥 집에 나에게 투자하세요

  • 43. ㅇㅇ
    '17.11.10 9:05 PM (114.200.xxx.189)

    그러면 여행 가는 간격을 넓히면 되죠..그동안 돈을 더 모아서...남은 인생에서 또 한 번도 안가는 걸 바라시지는 않을꺼아녜요..그 동안 일년에 두번을 갔었다면 일년에 한번으로 줄인다든지..

  • 44. 오직하나뿐
    '17.11.10 9:15 PM (39.118.xxx.43)

    제주도 여행도 3박이면 그 정도 들어요.

  • 45. ....
    '17.11.10 9:16 PM (218.153.xxx.117)

    개취일뿐 형편되는대로 알아서 하면될것을

  • 46. 무명
    '17.11.10 9:23 PM (211.177.xxx.71)

    여행 안좋아할수도 있죠.
    전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게 여행에 의미부여하는거.
    배운다 느낀다 경험한다... 등등
    특히 일상을 팽개치고 여행을 추구하는거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근데 전 여행 좋아하거든요. 옷/가방/보석/그릇 물욕은 없는데... 그런거 사는거보다 여행하는건 좋아해요. 근데 그건 제 취향이죠. 고생이지만 그 고생도 즐거운거.

  • 47. ㅣㅣ
    '17.11.10 9:30 P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혼자 도쿄왕복항공권 30이면 너무 비싸네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비싸게 안줬었는데..
    15만원 이하였던거 같고
    가고싶으면 좀 사게 가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 48. 뽀쪽
    '17.11.10 9:49 PM (188.226.xxx.40)

    옷 화장품 가방 등에 투자 아깝다는 글 올라오면 공감 댓이 쭉 달리던데
    유독 여행 아깝다는 글은 훈계나 짜증 내는 반응은 왜그럴까요.
    누구나 다 하지만 자기는 아닌것 같아 내가 이상한지 물어보고 싶을 때 있잖아요.
    원글님이 자기만 맞다고 주장한 것도 아니고 글 한번 올렸다가 상처받겠어요;

  • 49. 매일 떠난다
    '17.11.10 9:51 PM (110.70.xxx.41)

    댓글러중에


    503의 표현력 으로 느껴지는 글보니

    뭔말을 하는건지 ~~ㅜㅜ

    저는
    늘상 떠나고 싶어 몸살 앓아요.아직
    30여개국밖에 못다녀왔어요.ㅜㅜ 저위에 50여개국 다녀오신분의 성차지않음을 동감합니다

  • 50. ...
    '17.11.10 10:1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제가 젊은 시절 딱 원글님 같았어요.
    돈 쓰는 우선 순위에서 여행은 맨 꼴찌
    1순위는 적금
    2순위는 물건(가전이든 가구든 최고급으로)
    근데 나이 드니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여행에 올인했는데 5개국 다녀오는데 2천 정도 썼네요.
    차 한 대 값이긴 한데 별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여행도 갈 수 있는 때가 있어서요.
    원글님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실컷 가시고 지금 안 땡기면 가지 마세요.

  • 51. 푸른연
    '17.11.10 10:21 PM (39.113.xxx.80)

    저도 돈 아까워요. 물론 여행 자체는 기분전환도 되고 새로운 경험하게 해 주지만, 한국은 해외여행 특히
    유럽이나 미주 지역 여행을 너무 거품처럼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요. 안 갔다오면 마치 루저처럼....
    꼭 갔다와야 하는 것처럼... 유럽여행 간다고 해서 내 인생 문제가 풀리는 것도 아니고요,
    뭐가 해결되는 것도 없어요.
    돈만 며칠 안 되는 시간 동안 천만원 가까이 나갈 뿐이죠.
    원글님 말씀처럼 내 현실은 여기 다 있는데 신기루 같은 것에 천만원을...


    가성비 대비 사치스런 취미라고 생각해요.
    저는 차라리 위 어떤 분 댓글처럼 한 달간 거기서 살아보기 , 어학연수하면서 시간을 갖고 둘러보는
    게 훨씬 합리적인 것 같아요.
    물론 개인마다 다 다르고 어떤 분은 여행으로 인생의 낙을 얻고 삶의 지평이 달라진다면 여행가야 하는
    거고, 안 그런 사람들이 구태여 기쓰면서 유럽여행 갈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 52. ...
    '17.11.10 10:34 PM (119.64.xxx.92)

    저 몇년동안 세계일주했지만 그런 여행은 저도 안가요 ㅎㅎ

  • 53. 각자
    '17.11.10 10:59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추구하는 삶이 다르니까요.
    저는 명품백이나 고가의 옷 욕심은 없고 돈 아까워 못 사는데 여행에는 돈 아끼지 않아요.

  • 54.
    '17.11.10 11:05 P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 10년전에 애들이랑한달 미국 여행 다녀온 뒤로 보석 명품 그리고 아주 비싼 옷들 안사요 그돈으로 차라리 여행한번 더 갔다와요.

  • 55. 댕이7
    '17.11.10 11:09 PM (223.62.xxx.182)

    저는 여행다니려고 돈벌어요.

  • 56. 케바케
    '17.11.10 11:15 PM (126.146.xxx.239)

    정말 이건 케바케네요!
    전 여행가려고 옷도 2만원이하짜리만 입고 심지어 애들
    사교육도 아껴요. 저에게 여행이란.해외여행이란! 큰 힐링이자 이 답답한 한국을 떠나 그래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하는 마음의 위로에요. 올해는 오사카갔다왔는데 옆나라 일본만와도 옷스타일부터 다양한 삶이 있는데 왜 난 한국에서 남이 가진것만 부러워했는지! 어쨌든 제경우 이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 57. dd
    '17.11.10 11:23 PM (114.200.xxx.189)

    저는 삶의 목표,,테마 중 하나가 태어난 김에 최대한 많은 나라를 가보자여서..

  • 58. 아이스
    '17.11.10 11:34 PM (1.227.xxx.242)

    저도 공감해요.
    이상하게 결혼전엔 어딜 가도 좋았는데
    결혼 하고 나니 가족여행은 애들 뒤칙닥 거리 힘들고
    혼자 가면 외롭고 애들 보고 싶고
    내가 이러려고 돈 얼마 썼나 아깝다 싶어요.
    글서 요즘은 국내 여행 좀 다니려고요. 비수기 콘도 등에서 묵고. .

  • 59. ..
    '17.11.10 11:40 PM (223.131.xxx.92)

    원글님은 경험(존재) 보다는 소유에 더 가치를 두는 분이라서 그래요.

    본인이 가치를 더 두는 데 돈 쓰는게 맞는거죠. 뭘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여행가시려고 하나요?
    아마도 남들에게 꿀리긴 또 싫어서 여행 다녀왔단 소리는 하고 싶은데.. 원글님 성향이 여행에 그리 맞는 편은 아니신 거에요. 단순히 돈만 아까운게 아니라 외국에서 캐리어 끌고 다닐 생각만 해도 싫다시니.. 고민거리도 아닌거 같은데..
    난 이런 사람이다 깨닫고 그걸 그냥 인정하고 난 나의 길을 가련다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행 자랑질하는 주변인들한테.. 솔직하게 난 여행 안좋아한다 하심 되구요.

    전 여행갈 때.. 항공이니 호텔이니.. 막 가격 비교해서 돈 지를 때가 제일 기분 좋은 1인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모든 사람이 다 가야하고 좋아해야 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물건 사서 몇일 기분 좋은거 보다(왜냐면 물건은 곧 낡기 시작하니까) 내 기억 메모리에 즐거운 추억이 쌓이는게 더 좋아요.

  • 60. 원글님
    '17.11.11 12:01 AM (107.77.xxx.35)

    가난하게 자라셨어요?
    보통 소유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는거에요.
    명품에 집착하거나 유난히 옷 좋아하는 사람들, 집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요.
    뭐 부자들이야 살것도 다 사고 여행도 다 가지요.
    오히려 소유에 집착을 안하지요.

    여행이 선택이 되는건 돈이 낭비가 된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당연하다고 봐요. 돈이 아까우면 당연히 여행은 안가야지요.
    여행안가고 뭘 사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 61. 마인드 차이죠
    '17.11.11 12:04 AM (112.148.xxx.55)

    저는 외국 나가 한국에서의 일 다 잊고 다른 '나'가 되어 지내다 오면 넉달은 충전이 돼요. 나중 후회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이렇게 살래요. 담에 돈 여유 있어졌을때 늙어버려 다리 아프면 다 소용 없잖아요ㅋ 한 살이라도 젊을때 해외여행 실컷 다니고 국내여행은 60 이후부터 할거에요.

  • 62. 취향
    '17.11.11 12:11 AM (211.209.xxx.57)

    전 50대인 지금 현재 돈을 쓰도 안 아깝고 정말 재미있게 느껴지는게
    골프와 여행이에요.
    옷이나 물건 종류는 이제 되도록 집에 들이고 싶지 않구요(짐만 느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 하는데 드는 돈은 그리 아깝지가 않아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누가 옳으니 그르니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각자 쓰고 싶은데 쓰는 거죠 머.

  • 63.
    '17.11.11 12:19 AM (223.38.xxx.153)

    고가옷 고가가방 샀었는데 세월 지나니 유행 지나서
    못들고 못입고 나이 들수록 집에 있는 가구도
    들어내고 단촐하게 살고 싶네요
    여행의 추억은 참 오래 가네요
    죽을때 가져갈듯 사랑 추억

  • 64. 여행사랑
    '17.11.11 12:35 AM (211.246.xxx.78)

    저도 예전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었으나


    여행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며칠의 행복이 아니고
    마음에 두고두고 남는 행복한 기억들 추억들이예요
    좋은남편과 가니 더 행복하고
    다녀와서 두고두고 추억을 나눌수 있으니 배로 행복합니다
    예전엔 도착할때까지 고생이라 생각했는데
    집 문앞 나서면서 여챙시작이라 생각하고 즐깁니다
    쓰다가 싫증날 물건과는 비교할수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 65. 위에 취향님
    '17.11.11 12:37 AM (89.26.xxx.9)

    반가와요.
    저도 몇년전부터 골프와 여행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짤쯔부르크에서 답 답니다. 반가와서요^^

    젊은시절 열심히 살았고
    지금은 또 이렇게 ^^♡

  • 66. ............
    '17.11.11 12:48 AM (175.192.xxx.180)

    휴..대학생때부터 시작해서 40대 될때까지도
    부모님들이 여행좋아하셔서 가족여행으로 먼나라 오지까지도 참 많이 다녔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을 안좋아하는 사람인건지
    아니면 가족여행이라 싫었던건지....별로 기억 안나요;;
    내 인생을 길게보면 그 짧앗던 여행기간들이 큰 의미가 없네요?
    그냥 구경 다니는거지..뭐..

    그거 보겠다고 잠자리도 바뀌고 비행기도 길게 타아햐고 등등...
    내 평소의 편안한 자리와 삶이 더 중요한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다 틀려요.

  • 67. 이젠 지친다 ㅠㅠ
    '17.11.11 1:11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겨울 코트를 더 산다던지 집 카펫을 고급스러운걸로 바꾼다던지 x
    겨울 코트를 더 산다든지 집 카펫을 고급스러운걸로 바꾼다든지 o

  • 68. 여행안가도
    '17.11.11 1:23 AM (121.130.xxx.60)

    요즘은 워낙에 여행프로도 많이하고 해서 프랑스 한번도 안가봤지만 어느구석에 뭐있는지 외울정도가 되버렸음 -_-; 걍 해외 안나가봐도 눈으로 익힌건 너무나 많아서 별로 감흥이 안생겨요 산토리니도 마찬가지.
    하늘에서 본 세계 열심히 보다봄 유럽도 다 비슷비슷하고 자주 보는 여행지들 골목 그리고 온갖 인터넷 사진들 이런거 너무 노출되어있다보니 자꾸 보다봄 걍 여행은 정말 심드렁해져요

    저위에 어떤님 말씀대로 내 인생의 문제는 현실 그대로 하나도 풀린것 없이 여기 있는데
    며칠 해외갔다온다고 천만원이 신기루처럼 사라저버리는..그런짓은 죽어도 못하겠어요

  • 69. ㅂㅅ
    '17.11.11 2:43 AM (114.204.xxx.21)

    저도 여행 갔다오면 충전된다는 그런 에너지가 있음 좋겠어요..전 쉬는 날이면..무조건 집에 있거나 가까운 곳에서 맛난거 먹는거 외에는 하기 싫던데..

  • 70. ㅂㅅ
    '17.11.11 2:49 AM (114.204.xxx.21)

    아~~근데 휴양지 여행은 좋더라구요.. 고급호텔에서 먹고 자고~~관광여행 캐리어 끌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그런건 못하겠어요..제 나이 40 인데 전 20대부터도 그런거 별로 안좋아했어요..

  • 71. 여행
    '17.11.11 3:32 AM (23.17.xxx.126)

    사람마다 다 다르죠.
    모든게 다 때가 있다 생각해요.
    물건도 사고싶을때 소중히 생각하고 사야지, 나중 되니 그 좋건 쇼핑이 딱 싫어지더라구요.

    여행도 마찬가지에요.
    오래전부터 여행 많이 다녔고, 지금도 평균이상이다 생각하는데 한해한해 다르더라구요. 정말 여행도 건강이 허락할때 다니는구나 싶어요. 40대 후반인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느끼니, 더 나이들어 젊어 열심히 다닐걸 하구 후회 안하려 잘 다녀요.

    여행은 나이들어 시간메꾸기위해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 72. 제 경험상
    '17.11.11 4:40 AM (85.255.xxx.114)

    물건을 소유하는것보다
    추억을 간직하는게 더 낫더군요.
    물건은 결국엔 처치해야 하는...
    그러나 추억은 그때그때 쌓이기 시작해 평생 가더라구요...
    이러면서 다음번 여행을 계획한다는...

  • 73. 그거요
    '17.11.11 5:20 AM (74.75.xxx.61)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사람은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한다라는 관념자체가 일부의 생각이잖아요.
    저는 해외에 살고 직업 특성상 여행을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하게돼요. 다 부질없고 길에 돈 뿌리고 다니는 일이에요. 제 돈은 아니지만. 본인이 적성이 아니다 싶으시면 괜히 부담갖지 마세요. 전 오늘 몇 달만에 처음 노는 날인데 남편이랑 아이는 어디 박물관 구경가라고 보내고 소파에 누워서 멍때리고 있어요.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나가서 장도 보고 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 74. 그게 왜 이상한가요
    '17.11.11 7:52 AM (59.6.xxx.151)

    여행의 가치중 보편적으로 가장 손에 많이 꼽는 건
    아마 다양성에 대한 체험 흔히 견문을 넓힌다고 하죠
    그럼에도 님 취향이
    상대적으로 하질이고 이상하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은 헛짓 한 거죠

    전 좋아합니다
    제겐 일상에서 물러나 나를 볼 수 있으니까요
    목적도 좋아하는 이유도 각각이듯이
    싫은 경우도 이유는 다 다른게 당연하고
    사람마다 다른 인생 사이클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난 지금 이걸 하고 싶다
    하는 걸 하세요^^

  • 75. ..
    '17.11.11 7:56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이 좋다 주의는 아니지만,
    지금 고민하시는 것은 물건이냐 경험이냐의 문제죠.
    지금 사고 싶은 물건 10년 후에는 쓰레기예요. 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없어도 살아져요. 우리 집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처음 샀을 때 며칠간만 짜릿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 쓰기도 하고 있어도 있는지도 모른 채로 살죠.
    그런 부분에서는 물건도 형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형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10년 후, 20년 후에는 여행 안 가본 것은 후회해도 물건 안 산 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그때는 그 돈으로 여행이나 갈 걸 이라고 후회는 해도, 그 돈으로 쇼핑이나 할걸 하고 후회하지는 않아요.
    전 세계에서 프랑스만 빼고 모든 여성들이 돈이 생기면 여행보다는 쇼핑을 하겠다 하는데요.
    그것이 만족감을 더 크게 줄 것이라 본다는 거죠. 그런데, 프랑스는 소유 보다는 존재.. 라는 문화가 있어서 가능하겠죠. 프랑스에서는 점심을 가게 문닫고 2시간 동안 먹는다더라. 우리 같으면 얼른 먹고 일해서 그 시간에 돈을 벌텐데요. 돈을 벌어서 뭐하죠? 쇼핑하나요? 여행하나요?
    쇼핑은 왜 하나요, 여행은 왜 하나요? 결국 하나의 단어 만족감 때문에 하죠.
    그런데, 오늘의 만족감을 유예하고 다른 만족감으로 대체하면, 그게 만족하게 되는 건가요?
    프랑스 사람들은 점심시간도 만족하고, 쇼핑도 하고, 여행도 해요.
    그럼에도 세계 사람들 보다 여행을 더 많이 하고, 쇼핑도 덜 하지는 않아요.
    즉, 뭔가 두개를 올려두고 생각하는 습관의 문제인 거죠.
    뭔가를 사고 싶으면 그건 사면 되고, 여행은 여행대로 가면 되는데.
    둘 중 하나를 고민하면서 각각의 가치를 비교하면서, 이것은 저것보다는 가치가 있는 것 없는 것으로 구분하는 생각의 패턴의 문제죠.

  • 76. gfsrt
    '17.11.11 8:24 AM (211.202.xxx.83)

    사고싶은거 다 바꿨고 더 사야할것도 없이 다 쇼핑하고도 여행갈돈이 있는사람이 가는거에요.
    이님 시고싶고 바꾸고 싶은게 별로 없고 여행갈돈이 있는사람이거나.
    님슨 아직 여행갈 여유가 없는것입니다.

  • 77. gfsrt
    '17.11.11 8:25 AM (211.202.xxx.83)

    카펫바꾸고 사야할거 하고나면 여행갈 여유가 안되는거잖아요.

  • 78. 맞아요
    '17.11.11 8:41 A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딱 그런 마음이에요
    여행을 안다녀본 것도 아니에요
    여행 나름 좋았지만 이젠 나에겐 효용가치?가 없는거죠
    그 에너지 시간 돈들여 누릴 리프레쉬가 그닥 크지 않은 거예요

  • 79. 수능 끝나고
    '17.11.11 8:48 A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여행 계획하는데 진짜 아무데도 가기 싫네요ㅎㅎ
    남편 아이랑 다 같이 간다니 그게 의미이지
    여행으로 바뀌는 풍광 음식 느낌들... 이런 거 저는 별 감흥이 없어요
    집에서 조용히 내 시간 가졌으면 싶고...
    부자지간 둘이 다녀와라 했더니 엄마 같이 가야 된다고
    그래서 준비하는데 진짜 ㅠㅠ
    아무데도 가고 싶지 않고 그냥 여기 머물고 싶어요
    오로지 내 공간에서 내 시간 갖는게 제일 좋습니다

  • 80. 각자
    '17.11.11 9:12 AM (61.98.xxx.44)

    주력해서 쓰는스타일이있으니.
    님은 여행안가고 물건사면되죠

  • 81. 가족여행
    '17.11.11 9:20 AM (221.146.xxx.73)

    갈때마다 남편이랑 싸워서 좋은 추억이 별로 없어요 아이랑 단 둘이 가는것도 숨막히고

  • 82. 가족여행
    '17.11.11 9:20 AM (221.146.xxx.73)

    집에서 혼자 있는게 제일 좋아요

  • 83. dd
    '17.11.11 9:24 AM (114.200.xxx.189)

    여기는 왜이렇게 극과극인지..여행좋아하면 물건안좋아하고 집에 있는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저는..다 좋아해서 다 균형있게 해요.......물건이 사고싶으면 여행 두번갈꺼 한번 가고 물건도 사고...집에 혼자서 책읽고 영화보는 것도 무지 좋아하는데 일년에 두세번은 머얼리 여행가는것도 좋아하고...

  • 84. 00
    '17.11.11 9:25 AM (175.123.xxx.201)

    일본은 멀지도 않은데 ㅎㅎ
    저는 여행가면 숨통이 트여요 그래도 자주는 못가지만
    일년에 한번 정도는 꼭 가려고 해요 아느러면 숨이 막혀요!

  • 85. dd
    '17.11.11 9:52 AM (114.200.xxx.189)

    여행도 너무 자주가면 일상이 돼서 감흥도 자극도 떨어지는건 있어요..일년에 상반기 한번 하반기 한번이 여러모로 제일 적당하긴 한듯..

  • 86.
    '17.11.11 10:0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전 좋아요
    돈 좀 넉넉하면 최고급으로 다녀오고 싶어요~^^
    패키지로 가도 상급으로~~~
    인원수 바글바글한거 말고 소수정예로 가는 패키지요
    저렴이로 여러번 가는것보다 한곳을 가도 돈 좀 주고 즐기다 오고 싶은 마음이에요

  • 87.
    '17.11.11 10:04 AM (14.47.xxx.244)

    전 좋아요
    돈 좀 넉넉하면 최고급으로 다녀오고 싶어요~^^
    패키지로 가도 상급으로~~~
    유럽도 패키지 선택할때 좀 비싸도 소규모인원으로 딱 10명이 정원인 것으로 신청해서 갔는데 좋더라구요.

    저렴이로 여러번 가는것보다 한곳을 가도 돈 좀 주고 즐기다 오고 싶은 마음이에요.
    돈 정말 많으면 비행기도 퍼스트클래스로 다녀오고 싶네요^^

  • 88. 해외여행요 돈이 아까워서
    '17.11.11 10:17 AM (61.78.xxx.137)

    해외여행요 돈이 아까워서 싫거나,
    경험이 소중해서이거나,
    각자의 의견들이 좋네요~

  • 89. ..
    '17.11.11 10:36 AM (180.66.xxx.23)

    호텔 3박이나 하는건데 40만이 비싸다는거임???
    난 제주도 신라1박 켄싱턴1박
    하는데 70만원 들었답니다
    그것도 산쪽 전망 스텐다드로요

    30에 40이면 제주도 가는 금액도 안되는데 ㅎㅎ
    원글님은 저축도 많이 했을거 같아요

  • 90. o o
    '17.11.11 10:39 AM (122.36.xxx.93)

    가지마요...뭘 여기에다 구구절절

  • 91. 돈아까우면
    '17.11.11 10:49 AM (49.142.xxx.3) - 삭제된댓글

    여행은 못하죠

  • 92.
    '17.11.11 11:05 AM (180.224.xxx.210)

    다른 나라라고 별 거 있나요?

    떠나고 싶은데 해외 가는 돈은 아까우시면 가까운 국내 당일치기로 다니시면 되죠.
    호텔비가 아깝다면 국내 호텔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실 것 같으니까요.

    지금 여행병 도졌는데, 가라앉지가 않아요.
    시간이 없어 못 가고 있거든요.

    원글님처럼 돈아깝다라는 마음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 93. 돈을
    '17.11.11 11:10 AM (111.65.xxx.59)

    더모아서 일본보다 유럽가세요.

  • 94. ....
    '17.11.11 11:39 AM (223.38.xxx.152)

    헉. 이 글이 왜 베스트에??

    맞아요. 저 돈아까워서 제주도도 많이 안 갔어요
    지금까지 세번갔네요. 가서도 그렇게 좋지도 않았구요.
    댓글들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저는 제 앞에 맞닥뜨린 현실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현실이 아닌 곳에 가서 최소 몇백을 며칠만에 쓰고 오는게 내키지가 않는것 같아요 ㅠㅠ
    제주도도 가면 최소 백-이백은 들짆아요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다른 물건이나 다른 소비에 들어갈 기회비용이 생각난다면 여행갈 여유가 없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 분은 자신의 모든 생활기반시설들이 모두 만족스러우신가요??
    제 생각엔 그런것보다는
    그런 생활 시설들을 리뉴얼하는 것보다는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도 잇고
    저 같은 경우는 여행보다는 제 주변 환경을 리뉴얼하는것을 선택하는 것 같네요..
    댓글들 대부분이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하시니
    저의 어젯밤 선택장애가 이제 좀 덜 괴로워지네요 ㅠㅜ
    감사합니다 ㅜㅜ

  • 95. 비수기 에
    '17.11.11 11:50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가세요.

    항공예약 따로, 호텔예약 따로하면
    비싼건 당연.

  • 96.
    '17.11.11 12:22 PM (223.62.xxx.138)

    유럽가서 천만원 쓰고 오는것도 아니고
    3박에 40만원 호텔비도 아까워서 벌벌떠는분이
    무슨 여행인가요 애초에 언감생심이죠

    집근처 사우나나 공원에서 리프레쉬 하셔야죠

  • 97. ...
    '17.11.11 12:25 PM (175.211.xxx.84)

    사람마다 가치가 다른거죠.
    전 명품백이나 좋은차보다 여행이 더 좋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

  • 98. 이해안감
    '17.11.11 12:28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기천 쓸거라 돈아까원 안간다면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기백도 안되는 돈이 아까워
    못갈 수준 형편이면 남들따라 여행갈 생각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옛날에 여행가서 돈쓴것이 억울해서 두고두고
    후회할 정도인데 다시는 안가야지 이해가 안가요

  • 99. 이해안감
    '17.11.11 12:29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기천 쓸거라 돈아까원 안간다면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기백도 안되는 돈이 아까워
    못갈 수준 형편이면 남들따라 여행갈 생각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옛날에 여행가서 돈쓴것이 억울해서 두고두고
    후회할 정도인데 다시는 안가야지 이해가 안가요

  • 100. 이해안감
    '17.11.11 12:35 PM (223.62.xxx.126)

    여행가서 몇천 쓸거라 돈아까원 안간다면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몇십도 안되는 돈이 아까워
    못갈 수준 형편이면 남들따라 여행갈 생각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옛날에 여행가서 돈쓴것이 억울해서 두고두고
    후회할 정도인데 다시는 안가야지 이해가 안가요

  • 101. 저도
    '17.11.11 1:12 PM (119.67.xxx.36)

    저도 여행 음창 좋아하지만 여행이 좀 사치라고 생각해요

    휴양여행은 주로 국내로가요
    그래도 1년에 한번은 나가요

  • 102. 돈이
    '17.11.11 1:31 PM (119.149.xxx.46)

    아까우면 못가는거죠 돈들고 힘들고 수고스러워도 가고싶은 마음이 크면 가는거구요

  • 103. 그리고
    '17.11.11 1:32 PM (119.149.xxx.46)

    여행엔 체력도 따라줘야 가능하죠
    가고싶은 마음만큼요

  • 104. 그게요
    '17.11.11 1:38 PM (87.236.xxx.2)

    현실을 중요시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현실을 더 잘 살아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어요. 저같이..^^
    가까운 여행에 드는 비용도 아까우면 여행이 맞지 않거나 형편이 아직
    덜 좋거나 한 거에요.
    사실 여행이 아주 비싼 취미이긴 하쟎아요~
    근데, 사람마다 여행에서 얻는 것이 다르고, 물질적인 가치를 넘어서는
    정신적 만족감을 얻었다 생각될 경우는 그 큰 돈이 아깝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300만원 들여 다녀온 단거리 여행 비용이 천몇백짜리 장거리
    여행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았기 때문이죠.

  • 105. 00
    '17.11.11 1:52 PM (223.39.xxx.116) - 삭제된댓글

    여행이야 말로 돈 많은 사람들이 했을때 만족하는거 같아요. 저도 럭셔리한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못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몸도 불편하고 더 힘든거 같아요. 제대로 자고 제대로 먹고 쉬어야 여행다운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 106. 방랑자?
    '17.11.11 1:55 PM (103.252.xxx.44)

    우리 세식구 역마살이라도 꼈나? 조금 걱정도 되었었는데 저와 비슷한 사고를 가진 분들도 계시어 안심?이 되네요. 저는 지금 8월13일에 다시 한국을 떠나 해외살이3개월째, 한국에 오래 머물다보면 답답함과 여유로움이 사라져 힘들던데요. 발가락에 물집도 잡히고 힘은 들지만 건강하게 걸어다닐 수있을때 여러 곳 더 다녀 보려구요.

  • 107. ..
    '17.11.11 2:14 PM (183.102.xxx.230)

    이글에 악성 댓글이 많은 이유는 요즘 소비의 경향이 여행, 맛집탐방 등 체험을 사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게 미덕이라는 풍조 때문이겠죠.
    여행 다니면 좋죠. 비행기 타면 가슴 뛰고요.
    그래도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해서 돈아끼려고 잘 안 다녔어요.
    10년동안 국내만 다니면서 집사고 대출 갚았고, 요즘은 애들 세상구경 시켜주려고 다시 항공권 예약하기 시작했어요.

  • 108.
    '17.11.11 2:25 PM (116.34.xxx.111) - 삭제된댓글

    이유는 좀 다르지만 저도 해외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성향이 훌쩍 떠나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일정도 그 때 그 때 자유로운 걸 좋아하다보니 국내여행이 맞더라구요.
    해외여행은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패키지 위주로 가게 되는데 그런 여행은 제게 만족을 주지 못하거든요.
    또 자유여행은 쉽지도 않고 아무래도 해외다보니 내 마음대로 하기도 어렵고..
    그냥 오늘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면 차끌고 가고 가서 이거 저거 좀 알아보고 일정도 정하고 좀 더 편안하게 여행하는 게 좋아요.
    때론 나섰다가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을때도 있는데 그럼 다른 행선지로 바꾸고 적당히 놀다
    집으로 돌아와 버릴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국내여행도 내가 원하면 비싸게 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알뜰하게 할 수도 있는거고 정말 내마음대로
    할수 있는거라 전 국내여행이 정말좋아요.
    그래서 제게만은 자유롭지 못한 ㅠㅠ 해외여행이 매력이 별루 없어요..

  • 109. 전 그래서 절충안...
    '17.11.11 2:30 PM (218.153.xxx.16)

    출장갔을때 여행 하루이틀 껴서 다녀오고,
    소유도 좋아해서, 현지의 추억이 남는 매일 입고 쓰는거(가방, 옷, 신발, 모자같은...) 딱 하나씩만 가져옵니다.
    물건 다 써서 버릴때쯤 꼭 다른 일로 다른 곳 출장을 가게 되더라고요.

  • 110. 뭐82야
    '17.11.11 2:33 PM (175.213.xxx.37)

    평균 한달 가계부 지출이 700-1000만원은 훌쩍 넘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원글님 같은 분께 꼴랑 여행에 쓰는 돈이 아깝더냐 인가보죠.
    한달 가계부1000만원은 커녕 2-400 안에서 아껴쓰는 사람들은 해외여행 3-4일 돈 백만이 아까운거니까요.
    그돈으로 한달에 애들 고기 더 자주 먹이고, 좋은 이부자리에 계절 가전에 겨울옷에...필수품 사는게 더 플러스 가치추구 소비가 될수 있으니까요. 다 자기 철학 대로 살면 되는 것임.

  • 111. ....
    '17.11.11 2:33 PM (211.206.xxx.179)

    제가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여행다니지 말라고 한것도 이닌데
    몇몇댓글은 좀...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을 비하한게 아닌데
    왜 여행에 쓰는 돈이 아깝다는 사람에게 가난하다는둥 여유가 없다는 둥 비꼬는 댓글을 다시는지
    네.. 여기에서 기본인 한달수입이 월 천은 안돼요...
    그런데 제 주변엔 월 500도 안되는데 아니 300도 안되는데 잘만 다니더라구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지않아요.
    저보다 다른 것에 아끼겠지요. 그리고 여행에 투자하는 거겟죠..
    저는 여행에 쓰는 돈이 아까운 거구요...
    그렇지만 여행 다녀온 사람들 얘기듣기만 할때에는
    너무 부럽고 좋네요.
    그런데 막상 제가 하려하면
    다른 나라에서
    캐리어끌고다니는 제 모습이 싫구요ㅠㅠ.. 숙소도 특급호텔 아니면 저희집보다는 뭔가 불편하구요 ㅠㅠㅠ
    다른 나라에 직접 살아보는 것도 아닌데 구경만 하는것에 2박3일에 몇백쓰고오는것이ㅜ아깝네요ㅜㅠㅠㅠ

    유럽 1개국만 한달 다녀왓을때에도 거의 천 들었는데..
    물론 갔을땐 좋았지만
    다녀와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112. ...
    '17.11.11 3:07 PM (81.243.xxx.31)

    제 일이 출장을 많이 가는지라 여행도 많이 합니다.
    운이 좋은 거네요.

  • 113. 아아
    '17.11.11 3:20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

    유럽이나 미국가면 수천 깨지는데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랑 앉으면 하나씩 기억 꺼내서 씹고 음미하고 지금도 좋은데요
    가족끼리 기억도 재산이죠
    저렴한 여행도 아까우면
    취향이 아닐수도 있겠죠
    전 안아까워요
    돈은 또 벌면 되고
    보석 사고 다른 사치하는것보다 여행이 훨 더 나은거 같아요
    좋아하는 도시에서 1달씩은 죽치고 일상을 누리다 오는게 저의 사치에요

  • 114. 저도
    '17.11.11 3:55 PM (223.62.xxx.183)

    여행 돈아까워요.
    돈모아서 투자하는걸 더 좋아해요

  • 115. 저는 명품 가방이라는거
    '17.11.11 4:06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그게 아까워서 못 살 거 같아요. 그거 하나 살 수 있으면 돈이 있다는 소리인가요?
    가족유럽 여행은 여러 번 갔어요. 생각해보니 비행기값만 천만원 가까이 나온거였네요.
    근데 공항 면세점 같은데서 명품 가방 가게들 보면서 난 절대로 못 산다는 거 알거든요. 내 취향인 가방도 거의 없거니와 한두개 있다 해도 저거랑 비슷한 제품들 한국 가방 제품들중에 얼마든지 좋은 게 있는데요. 그 브랜드 로고 하나로 내가 부자입네....라고 하고 싶어서 저런 가방을 사나? 아니면 정말 저게 이뻐서? 아니면 저게 정말 그 값어치를 할 만큼 질이 좋아서? 이런 의문점이 생겨요.

  • 116. ㅇㅇ
    '17.11.11 4:13 PM (87.144.xxx.126)

    저도 여행에 돈들이는거 넘 아까운데 그래도 여행갔다오면
    일상생활을 확 벗어나는거라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여행비용이 너무 아깝잖아요. 절충안으로
    항상 1인당 일주일에 50만원 넘지않는 선으로 여행다녀요.
    그러면 적은돈으로 잘놀다왔다는 생각에 뿌듯하더라구요
    여행의 추억도 오래가구요.

  • 117. ....
    '17.11.11 4:33 PM (211.206.xxx.179)

    제 지인 중에서 제가 건조기랑 에어컨 신형으로 바꾸고
    애플 아이맥 사고 이런거 보더니
    자기들은 손떨려서 못 산다고 ;;
    그런데 일년에 4번 이상 해외여행 가더라구요
    그런 거 봐도 전 이상하진 않아요.
    물건보다 여행이 더 좋으면 그럴수잇다고 생각해요
    전 그거보다는 절 안락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물건이 아직은 더 좋은것같네요 ㅠㅠ

  • 118. 근데
    '17.11.11 4:34 PM (223.62.xxx.185)

    스트레스가 만병에 근원이라 아파서 병원가면
    엄청난 병원비 전재산 잃는 경우도 많잖아요

    가끔 스트레스 풀러 여행 다녀 오는것 좋던데요
    눈에는 안보여도 내 화나 스트레스가 풀려서 ㅎㅎ

  • 119. 원래 부자는
    '17.11.11 6:42 PM (175.223.xxx.56)

    경험적인 소비에 아까워하지 않고
    빈자는 소유적인소비에 몰두한다고 하더라구요.

  • 120.
    '17.11.11 7:45 PM (175.117.xxx.158)

    돈아까운거 맞죠ᆢ 풍경ㆍ사진ᆢ며칠 못가요 일탈 해봤자 어찌보면 사고 남는게 오래쓰고 돈아깝긴 하죠ᆢ 현실적으로ᆢ 생각나름이라ᆢ 여행가도 아좋았다 ᆢ그걸로 끝이네요 돈백들던 돈 천들던ᆢ여행이라는게 그리 그닥 ᆢ일탈 며칠하고 생활돌아오니 그가치있나 싶고 꼴랑 그며칠에 얻은건 그닥ᆢ이라 별로네요

  • 121. 나이드니
    '17.11.11 8:15 PM (124.5.xxx.71)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열심히 다녀야하는 것 같아요.

  • 122.
    '17.11.11 8:23 PM (116.34.xxx.111) - 삭제된댓글

    와...175.223 원래 부자는님 정말 말씀 못돼게 하시네요..그리고 그런 글 남기는 님 디게 못난 거 아세요?
    원글님이나 다른 댓글도 어느 정도 사람에 따라 다르고 취향도 있다 의견 나누는데 혼자서 부들거리면서
    원글님을 소유적인 소비에 몰두하는 빈자라 비꼬면서 후려치네요.
    참 못댔다 증말..한심해요! 사람이 어쩜 저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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