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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모임할때 뭐 사오면 좋으세요?

질문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17-11-10 18:35:08
집에서 학교 엄마들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밥먹고 차마시고 할때...보통 주부들 모임할때...집에 오는 손님들이 빈손으로 안오고 뭐라도 사오잖아요. 그럴때 뭘 사오면 가장 좋으시던가요? 저도 남의집 갈때 참고 하려구요..보통 과일이나 케잌 종류 사가거든요.
IP : 121.133.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좋아
    '17.11.10 6:37 PM (211.200.xxx.211)

    엄마용 치즈케잌 or 과일
    애들용 호두과자 같이 가루 떨어지는거 없고 손으로 집어먹기 좋은 간식...
    의외로 애들 간식 준비하는거 신경쓰여요

  • 2. 저는
    '17.11.10 6:37 PM (59.26.xxx.63)

    꽃요.
    꽃바구니나 꽃다발 주로 사갑니다.
    저도 받으면 좋더라고요.

  • 3. ㄱㄱ
    '17.11.10 6:3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많이 사가는것이 일반적이어서 실패의 확률이 적어 무난해요 여름에는 빠리바게트에서 아이스케키 사가기도해요

  • 4. 그레이스앨리
    '17.11.10 6:39 PM (175.208.xxx.165)

    저는 쿠키여^^ 커피나 티랑 먹기 좋은거 같아요

  • 5. ...
    '17.11.10 6:4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치즈케익, 타르트 뭐 그런 종류

  • 6. ..
    '17.11.10 6:42 PM (115.140.xxx.133)

    꽃이요~꽃좋아용~

  • 7. ..
    '17.11.10 6:43 PM (124.111.xxx.201)

    그날 모여 먹고 끝낼 디저트가 좋아요.
    미리 나가 사가노라 귀띔해주면 더 좋고요.

  • 8. .......
    '17.11.10 6:45 PM (114.202.xxx.242)

    제일 많이 들어오는게 빵 치즈 와인 케잌 이런종류라 누가 그런거 들고와도 그냥 아무감흥없어요.
    저도 남의집 갈땐 으례 저런것중에 하나 골라 방문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어느 엄마가, 자기 친정집 방문했다가 너무 좋아서 가지고 왔다면서,
    조개젓이랑 명란젓을 예쁜 통에 담아 가지고 왔는데. 헐헐헐
    이건 내가 마트에서 보던거랑 차원이 다른 클래스였어요. ㅎㅎㅎ
    살이 오동통통 오른데다가, 물기가 하나도 없고, 아주 살들이 우윳빛깔을 내면서 완전 포동동한게, 보기만 해도 맛나보이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흔한 젓갈인데 저렇게 좋은 젓갈은 처음봤어요.
    나 여지껏 정말 안좋은걸 먹고 살았구나 싶은...생각에 억울하기까지.
    저흰남편도 젓갈 안좋아 하는 사람이라 저는저 먹으려고 무쳤는데,그날 남편이 아주 젓갈로 밥을 두공기를 먹더라구요.
    솔직히 그 뒤로 저 분이 저희집에 오실땐, 빵 케잌을 들고오실때마다 그것보단 그 젓갈을 좀 가져다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말은 못했네요 ㅠㅠ

  • 9. ,,
    '17.11.10 7:00 PM (180.66.xxx.23)

    윗님
    젓갈 짜서 건강에 안좋다고 안먹고
    욕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10. 점점
    '17.11.10 7:14 PM (221.140.xxx.36)

    미리 뭐 필요한지 물어보는 거 매우 좋은데
    그게 어렵다면 손님쪽에서 언질을 주는게 엄청 편해요
    제가 과일 몇가지 준비해 갈게요
    제가 디저트로 케이크.. 또는 술...
    그럼 난 애들 먹게 아이스크림 가져가야갰다 등등등

  • 11. ...
    '17.11.10 7:20 PM (59.20.xxx.28)

    무난한게 가장 좋아요.
    이 집에는 좀 특별한거 사갔는데 같은 모임 다른집 갈때
    이전 집과 비교될 수도 있으니까요.
    똑같이 할게 아니면 서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12.
    '17.11.10 7:22 PM (221.146.xxx.73)

    젓갈 같은거 전혀 안먹는 사람도 있어요

  • 13. 저는 좀 경제적인 거로
    '17.11.10 7:27 PM (221.142.xxx.50)

    빵이나 꽃같은 건 건강상 않좋아 하거나 시들어버리면 그만이지 않나요?
    저는 그집에서 어차피 사야할 꼭 필요한 것으로 삽니다.
    예를들면 액체세제 같은 거ㅋㅋ
    곽티슈나 액체세제 사오면 전 너무 좋아서 저도 그렇게 합니다.
    너무 건조한가요?^^

  • 14. 약간 끼니되는 거
    '17.11.10 7:34 PM (121.141.xxx.64)

    수다 떨다보면 좀 허하니까
    차, 과일, 쿠키나 케잌류로는 좀 미진하고..

    맛난 수제 피자면 좋고, 일반 피자도 좋죠.
    고구마 잘 삶은 거. 닭강정..뭐 이런 류들.
    남으면 냉동도 되니까요. 애들 간식으로 써도 되고..

  • 15. !!
    '17.11.10 7:57 PM (124.153.xxx.35)

    저는 제가 갖고가서 먹고오는건 안갖고가요..
    아니면 다른 선물을 하나더 챙겨가거나..
    그냥 들고간 사람이 먹고 싹 없어지는건 싫더군요..
    설사 급해서 할수없이 들고갔다해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족 드시라 하든지..
    꺼내지말라 해요..
    주인은 간식사가도 정신없어 잘먹지도 못하고
    손님들이 다 먹으니.. 두고 나중에 가족들과 먹어라고해요..

  • 16. 케잌 ᆢ빵 ᆢ종류
    '17.11.10 8:27 PM (59.20.xxx.51)

    젤좋아요ᆢ 저는

  • 17. ..
    '17.11.10 9:01 PM (59.14.xxx.217)

    저도 빵 케잌 쿠키..
    그대신 맛있는집껄로 사오면 더더더 센스만점. 꽃은 진짜 노노..남편이 꽃사와도 싫은 저같은 실용녀가 더 많을껄요.

  • 18. 같이
    '17.11.10 9:28 PM (175.223.xxx.49)

    꽃도 안 좋아하고 간식이나 과일류도 잘 안 먹는집이라 오시는분들이 사가지고 오셔서 같이 먹고 가는게 좋아요.
    남으면 나중에 버리게 되서...

  • 19. 눈팅이야
    '17.11.10 10:01 PM (61.98.xxx.144)

    저도 디저트나 꽃이 좋아요

    세제나 티슈는 이사 갔을때도 요샌 잘 안하던데..

  • 20. 케이크
    '17.11.11 11:20 AM (118.222.xxx.105)

    밥 먹고 먹을 디저트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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