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모임할때 뭐 사오면 좋으세요?

질문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7-11-10 18:35:08
집에서 학교 엄마들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밥먹고 차마시고 할때...보통 주부들 모임할때...집에 오는 손님들이 빈손으로 안오고 뭐라도 사오잖아요. 그럴때 뭘 사오면 가장 좋으시던가요? 저도 남의집 갈때 참고 하려구요..보통 과일이나 케잌 종류 사가거든요.
IP : 121.133.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좋아
    '17.11.10 6:37 PM (211.200.xxx.211)

    엄마용 치즈케잌 or 과일
    애들용 호두과자 같이 가루 떨어지는거 없고 손으로 집어먹기 좋은 간식...
    의외로 애들 간식 준비하는거 신경쓰여요

  • 2. 저는
    '17.11.10 6:37 PM (59.26.xxx.63)

    꽃요.
    꽃바구니나 꽃다발 주로 사갑니다.
    저도 받으면 좋더라고요.

  • 3. ㄱㄱ
    '17.11.10 6:3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많이 사가는것이 일반적이어서 실패의 확률이 적어 무난해요 여름에는 빠리바게트에서 아이스케키 사가기도해요

  • 4. 그레이스앨리
    '17.11.10 6:39 PM (175.208.xxx.165)

    저는 쿠키여^^ 커피나 티랑 먹기 좋은거 같아요

  • 5. ...
    '17.11.10 6:4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치즈케익, 타르트 뭐 그런 종류

  • 6. ..
    '17.11.10 6:42 PM (115.140.xxx.133)

    꽃이요~꽃좋아용~

  • 7. ..
    '17.11.10 6:43 PM (124.111.xxx.201)

    그날 모여 먹고 끝낼 디저트가 좋아요.
    미리 나가 사가노라 귀띔해주면 더 좋고요.

  • 8. .......
    '17.11.10 6:45 PM (114.202.xxx.242)

    제일 많이 들어오는게 빵 치즈 와인 케잌 이런종류라 누가 그런거 들고와도 그냥 아무감흥없어요.
    저도 남의집 갈땐 으례 저런것중에 하나 골라 방문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어느 엄마가, 자기 친정집 방문했다가 너무 좋아서 가지고 왔다면서,
    조개젓이랑 명란젓을 예쁜 통에 담아 가지고 왔는데. 헐헐헐
    이건 내가 마트에서 보던거랑 차원이 다른 클래스였어요. ㅎㅎㅎ
    살이 오동통통 오른데다가, 물기가 하나도 없고, 아주 살들이 우윳빛깔을 내면서 완전 포동동한게, 보기만 해도 맛나보이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흔한 젓갈인데 저렇게 좋은 젓갈은 처음봤어요.
    나 여지껏 정말 안좋은걸 먹고 살았구나 싶은...생각에 억울하기까지.
    저흰남편도 젓갈 안좋아 하는 사람이라 저는저 먹으려고 무쳤는데,그날 남편이 아주 젓갈로 밥을 두공기를 먹더라구요.
    솔직히 그 뒤로 저 분이 저희집에 오실땐, 빵 케잌을 들고오실때마다 그것보단 그 젓갈을 좀 가져다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말은 못했네요 ㅠㅠ

  • 9. ,,
    '17.11.10 7:00 PM (180.66.xxx.23)

    윗님
    젓갈 짜서 건강에 안좋다고 안먹고
    욕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10. 점점
    '17.11.10 7:14 PM (221.140.xxx.36)

    미리 뭐 필요한지 물어보는 거 매우 좋은데
    그게 어렵다면 손님쪽에서 언질을 주는게 엄청 편해요
    제가 과일 몇가지 준비해 갈게요
    제가 디저트로 케이크.. 또는 술...
    그럼 난 애들 먹게 아이스크림 가져가야갰다 등등등

  • 11. ...
    '17.11.10 7:20 PM (59.20.xxx.28)

    무난한게 가장 좋아요.
    이 집에는 좀 특별한거 사갔는데 같은 모임 다른집 갈때
    이전 집과 비교될 수도 있으니까요.
    똑같이 할게 아니면 서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12.
    '17.11.10 7:22 PM (221.146.xxx.73)

    젓갈 같은거 전혀 안먹는 사람도 있어요

  • 13. 저는 좀 경제적인 거로
    '17.11.10 7:27 PM (221.142.xxx.50)

    빵이나 꽃같은 건 건강상 않좋아 하거나 시들어버리면 그만이지 않나요?
    저는 그집에서 어차피 사야할 꼭 필요한 것으로 삽니다.
    예를들면 액체세제 같은 거ㅋㅋ
    곽티슈나 액체세제 사오면 전 너무 좋아서 저도 그렇게 합니다.
    너무 건조한가요?^^

  • 14. 약간 끼니되는 거
    '17.11.10 7:34 PM (121.141.xxx.64)

    수다 떨다보면 좀 허하니까
    차, 과일, 쿠키나 케잌류로는 좀 미진하고..

    맛난 수제 피자면 좋고, 일반 피자도 좋죠.
    고구마 잘 삶은 거. 닭강정..뭐 이런 류들.
    남으면 냉동도 되니까요. 애들 간식으로 써도 되고..

  • 15. !!
    '17.11.10 7:57 PM (124.153.xxx.35)

    저는 제가 갖고가서 먹고오는건 안갖고가요..
    아니면 다른 선물을 하나더 챙겨가거나..
    그냥 들고간 사람이 먹고 싹 없어지는건 싫더군요..
    설사 급해서 할수없이 들고갔다해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족 드시라 하든지..
    꺼내지말라 해요..
    주인은 간식사가도 정신없어 잘먹지도 못하고
    손님들이 다 먹으니.. 두고 나중에 가족들과 먹어라고해요..

  • 16. 케잌 ᆢ빵 ᆢ종류
    '17.11.10 8:27 PM (59.20.xxx.51)

    젤좋아요ᆢ 저는

  • 17. ..
    '17.11.10 9:01 PM (59.14.xxx.217)

    저도 빵 케잌 쿠키..
    그대신 맛있는집껄로 사오면 더더더 센스만점. 꽃은 진짜 노노..남편이 꽃사와도 싫은 저같은 실용녀가 더 많을껄요.

  • 18. 같이
    '17.11.10 9:28 PM (175.223.xxx.49)

    꽃도 안 좋아하고 간식이나 과일류도 잘 안 먹는집이라 오시는분들이 사가지고 오셔서 같이 먹고 가는게 좋아요.
    남으면 나중에 버리게 되서...

  • 19. 눈팅이야
    '17.11.10 10:01 PM (61.98.xxx.144)

    저도 디저트나 꽃이 좋아요

    세제나 티슈는 이사 갔을때도 요샌 잘 안하던데..

  • 20. 케이크
    '17.11.11 11:20 AM (118.222.xxx.105)

    밥 먹고 먹을 디저트가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946 그릇 워머 뭐 쓰시나요? 4 살림 2018/01/24 1,409
771945 서대문구 연희동 근처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ㅡㅡ 2018/01/24 1,804
771944 정현 선수요 7 궁금 2018/01/24 2,682
771943 30만원짜리 부츠 사도 되려나요 19 망고나무나무.. 2018/01/24 3,392
771942 층간소음//뛰는아이 데리고 친정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분 있.. 6 806호발망.. 2018/01/24 1,722
771941 홍준표 신년기자회견, 문대통령 기자회견 흉내는 냈는데.. 6 고딩맘 2018/01/24 905
771940 토할것같아요.. 4 .. 2018/01/24 1,283
771939 해부학을 공부해보고 싶은데요 3 soma 2018/01/24 1,165
771938 90년대 미국시트콤 못말리는유모랑 사브리나 3 예전미드 2018/01/24 950
771937 합참 '참수부대 공식용어 아냐..특임여단 3 이름있다 2018/01/24 348
771936 웨딩드레스 혹시 구입 의사 있으세요? 22 .... 2018/01/24 5,106
771935 MB 조카 이동형 검찰 출석..다스는 아버지(이상은) 것 5 고딩맘 2018/01/24 1,549
771934 초등학생 스마트폰 카카오톡 어플 다운받기 위한 인증 어떻게 받나.. 1 카톡 2018/01/24 3,621
771933 5.18 광주학살이 일어난 배경을 그림으로 간단하게 2 전남대 2018/01/24 553
771932 공인인증서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루리 2018/01/24 1,037
771931 정부, '참수' 단어 쓰지말라 종용.. SBS 기사 논란 11 ........ 2018/01/24 1,664
771930 눈팅족인데 요즘 댓글들보면서 놀랍니다. 12 답답 2018/01/24 2,422
771929 세이프가드로 문 정부가 부담을 많이 갖게 되나요 5 토람뿌 2018/01/24 540
771928 일급기밀이 상영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네요 4 누리심쿵 2018/01/24 1,101
771927 깨갈때 뭐 사용하세요? 11 2018/01/24 1,737
771926 이런경우 어떻할까요? ㅠㅠ [누수관련] 6 누수 2018/01/24 1,166
771925 바퀴달린 쇼핑카트 4 gfsrt 2018/01/24 1,054
771924 오늘 부산 날씨 어때요? 5 동백꽃 2018/01/24 1,163
771923 예전에 남자들 2명이 얘기하는 거 옆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5 조심 2018/01/24 2,753
771922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람들 24 호구 2018/01/24 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