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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첫 김장 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ㅎㅎㅎㅎ

...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7-11-10 11:50:20
일단 다라이라고 하는 커다란 양푼이라고 하나요?
마트에서 사려고 하니 스텐 다라이에는 염분에 오래 노출시키지 말라고 안내문이 뙇!!!
이거 김장정도는 괜찮은건가요?
가족수 많지 않아서 3-5포기만 배추 사다가 절여보려고 하거든요 ㅎㅎㅎ
57cm 짜리 대야랑 56cm 짜리 스텐채반이 있어서
그정도면 쓸만한 크기인가요? ㅜㅜ
정말 애들 걸음마 수준으로 살림이 해도해도 쉽진않네요
처음만 극복하면 그 다음에는 괜찮을것 같은데
친정언니처럼 편하게 물어볼 곳이 82쿡밖에 없어요 ㅜㅜ
2만5천원씩 하는데 저거 하나씩 사와서 김장재료 사다가 버무려보면 되겠죠?
플라스틱이 나을까요? 스텐은 무거울것 같기도 하고 아흑...
IP : 222.113.xxx.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큰거
    '17.11.10 11:51 AM (112.150.xxx.63)

    하나정도는 있어야 편해요.
    채반은 플라스틱으로 커~~다란거 하나 사시구요.

  • 2. 처음이시면
    '17.11.10 11:51 AM (183.102.xxx.22)

    그냥 절임배추 사셔서 성공하면 그 담에 절이는 것까지 해보세요.

  • 3. ..
    '17.11.10 11:53 AM (222.113.xxx.81)

    아주큰거님.. 채반은 플라스틱이 낫군요 감사합니다
    처음이시면 님.. 네 처음입니다 ㅜㅜ 절임배추 사는게 간이 더 잘 베이고 잘 절여졌겠죠? 박스단위로 팔고 양이 많아서 소심한 마음에 절여서 해보려고 했어요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 4. 아주큰거
    '17.11.10 11:57 AM (112.150.xxx.63)

    김치는 많이 안해봤지만 가끔 하는데요.
    새댁때 김치 시도하다 실패한게 ..
    문제가 다 제대로 못절여서 였어요ㅠ
    김치는 반이 잘 절이는거! 더라구요.
    웬만하심 김장은 절임배추로 하는게 실패율 낮구요.
    배추 쪼개서 절이고 씻고 하는게 김장땐 제일 큰일이더라구요. 저는 계속~~절임배추 추천요.
    갓도 넣으시고 양념 맛있게 하셔서 성공하세요.

  • 5. ..
    '17.11.10 11:58 AM (175.115.xxx.188)

    절임배추가 다 20키로 더라구요
    너무 많아서 저도 고민중입니다.

  • 6. 김흥임
    '17.11.10 11:59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절이기 쉬워요
    김장봉투 하나 사다가
    배추 한포기에 소금한컵 물에 녹여 뒹굴려
    봉다리 담아 진공수준 공기빼고 묶어

    두어번 뒹굴려주고 밤새둬요
    소금양 안많으면 밤새도 안짜거든요

  • 7. 스텐도
    '17.11.10 12:0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좋은것 아니면 녹나고 해서, 분홍빛 프라스틱 다라 큰거 써요.
    그릇이 작으면 김장비닐을 다라 안에 넣고, 비닐 봉투 안에다 절이세요. 소금물 적게 만들어서 적신 후에 , 배추 속에 굵은소금을 넣는 방법이 있고, 소금물 많이 만들어서 담그는 방법이 있어요.

  • 8. 원글이
    '17.11.10 12:03 PM (222.113.xxx.81)

    아주큰거님.. 절이는게 정말 어렵죠 ㅎㅎ 절임배추 어디 괜찮은데서 주문하는 곳이 있으신가요? 좋은 기운 많이 불어넣어주셔서 벌써 막 성공한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님 그쵸그쵸 10kg 정도만 팔아도 덥석 살건데 ㅜㅜ 20kg 사다가 실패하면 으.. ㅜㅜ

    김흥임님.. 봉다리에서 절이면 줄기쪽도 간이 잘 베일까요? 히트레시피의 김장김치 봐도 2포기 기준으로 소금 5컵으로 1컵은 소금물 만들고 4컵을 켜켜이 뿌리는것 같던데요 줄기에 간이 안베일까봐 걱정입니다

  • 9. 맞아요 김장봉투
    '17.11.10 12:04 PM (1.237.xxx.108)

    김장비닐이 좋던데요.
    거기에 절이구 양념도 비닐 펼치고 발라요^^

  • 10. 사지마세요
    '17.11.10 12: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커다란 김장 비닐 사서 거기에 소금 1 물 10 분량으로 소금물 넣어서 이리저리 굴리면 절여지고.

    그 비닐 반 좍 갈라서 그 위에서 배추 속 버무려서 넣은 후 그 비닐 버리면 됩니다

  • 11. 아..
    '17.11.10 12:08 PM (58.141.xxx.155)

    절이는 거 쉽다지만 초보가 그거 절이려고 이리저리 신경쓰고 절여진 배추 씻고 물빼고 하다 허리 너무 아프고 고생스러워서 다음엔 다신 안 한다 할까 싶어 저는 절인 배추 추천하고 싶어요.
    이것도 처음에 일할 땐, 갓, 쪽파, 무 등의 부재료에 각종 양념들 준비하고 (안 넣는 분들도 많지만) 풀도 쑤고, 양념 섞어서 전날 받아 물 뺀 배추에 양념 바르는 것 역시도 힘든 일들일텐데요.
    저도 처음 김장할 땐, 30킬로 였나 20킬로 하고 이틀 몸이 아프더라고요.
    지금이야 너무 쉽고 쓱쓱이지만요.

  • 12. 김장시다?
    '17.11.10 12:21 PM (211.244.xxx.179) - 삭제된댓글

    김장 시다일만 20년 입니다

    절이는게 어렵습니다
    최고의 노동집약과 노하우가 잇어야하죠

    버무리고 속 넣는거야
    대충 ..

    시작은
    절임배추로 해보심이

  • 13. //
    '17.11.10 12:31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유투브에 태기리로 검색하시면 어머니 지도하에, 초보가 김치담는게 나와요. 절이는법 보시고 따라하세요.

  • 14. dma
    '17.11.10 12:40 PM (211.192.xxx.1)

    배추 절이는거, 초보가 하려면 힘 다 빠질텐데요^^;;
    하나로 가서 한박스만 사는게 어떠세요? 한박스라고 해도 몇 포기 안 될텐데요...한 다섯포기 안 넘지 않나요? 저희집은 거의 다들 먹고 들어와서 이제는 김장 안하는데, 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 15.
    '17.11.10 12:42 PM (116.125.xxx.9)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사세요
    얼마안하고 플라스틱이 아무래도 편해요
    3~5포기면 직접 절여도 되어요
    욕조 청소 하고 거기다 물 받아서 절이거나..
    싱크대 깨끗이 락스로 세척하고 절이거나....
    대신 배추 손질하며 쓰레기 많이 나와요
    흙도 많고...
    그거 싫어서 절임배추 쓰는거죠

  • 16. 김흥임
    '17.11.10 12:4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한 두포기 다라이가 배추 더 절이기 어려운겁니다
    봉지에 습식으로 하면 뒤집을 일도없이

    봉지 몇번 굴려만 주면 줄기까지 노골노골 절여지는거죠
    상식적으로 일단 공기노출되는 부분 없으니
    빠르게 고르게 되죠

  • 17. 김흥임
    '17.11.10 12:4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두포기에 다섯컵이면 망합니다
    그건 급히 빠르게 절일때나 ㅠㅠ

  • 18. 김장독립
    '17.11.10 12:52 PM (218.157.xxx.161) - 삭제된댓글

    절이는거 쉬워요
    김장비닐 사와서
    배추 반가르고 다시 뿌리부분만 칼집 넣어
    소금 삼삼하게 푼 물에 배추 푹 적신다음
    배추줄기 흰부분에만 천일염 켜켜히 뿌리고
    (소금 안 뿌리면 안절여짐)
    봉지입구를 케이블타이로 꽉 묶어서
    한번씩 위아래를 굴려주시면
    배추 숨죽은게 보일거에요

    씻어 물기 빼두고
    육수내어 그 물에 찹쌀풀쑤고
    양념하면 되죠..

    한번 해봐야 감이와서
    담에도 척척할수 있으니 겁먹지 마셈~^^

  • 19. ㅎㅎ
    '17.11.10 1:18 PM (221.142.xxx.50)

    댓글이 너무 이상하네요.
    절이는 게 뭐가 그리 어렵나요??????

  • 20. 윗님
    '17.11.10 1:38 PM (117.111.xxx.96)

    초보자들은 절이는게 어렵습니다...ㅎㅎ
    고수님들이야 껌이겠지만용

  • 21. 노력보다
    '17.11.10 1:57 PM (183.102.xxx.22)

    현대식 부엌에서 배추 절이려면 공간과 용기가 불편....전 욕조에 죽었다 깨어나도 찜찜....10킬로 절임배추도 팔았는데.

    10킬로면 몇포기 안돼고 참 재래시장에선 배추 절여주기도 해요. 수공비 더 받고.

  • 22. 님땜에 검색했네요
    '17.11.10 1:59 PM (183.102.xxx.22)

    예전에 분명 10kg 절임배추 주문했었는데 하면서 검색했더니 당근 파네요.

  • 23. 초보
    '17.11.10 2:02 PM (112.216.xxx.139)

    김치는 배추 절이는게 반 이상이죠.
    저도 아직 김장 독립은 못했지만,
    배추 절이는게 정말 그해 김장 맛을 좌우하는 듯...

    배추 절이는거..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김장 독립을 못하는거 일수도.. ^^;;

    암튼 글쓴님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ㅎㅎㅎ

  • 24. 절이는거 쉬워요
    '17.11.10 2:2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요즘 어떤재질도 안심이 안되죠.
    플라스틱은 안전한가요?
    스텐 다라이 좀 괜챤은것 장만해서
    해마다 절이는 경우네요.
    소금물 만들어 배추에 사이사이 스며들게끔
    적셔주고 소금 배추줄기에 조금씩 뿌려서
    절여주면 되요.
    3, 5 포기씩이면 도전할만하죠.
    뭐든 노동력이 소요되죠.
    노동을 줄이고 싶다면야 방법은 많겠죠.
    근데 혼자 처음 도전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기운 좋은 젊은시절에 요리
    익혀두심 평생 써먹쟌아요.
    나이들면 기운도 다운 되거든요.
    나이듦을 대비할거면 일을 익혀
    요령을 터득해둬야 기운 없는 노년이
    쉽지 않을까요? 굶고 살순 없으니깐요.
    노후준비가 반드시 금전만이 전부가
    아닌듯합니다

  • 25. 채반은
    '17.11.10 2:35 PM (121.170.xxx.41) - 삭제된댓글

    커다란 채반은 보관하기 어렵고,
    밖에 두면, 먼지 끼고 안 좋아요.
    마트에서 둥근 채반 큰거(아마도 세숫대야만한) 같은 것을 3-4개 사면 좋아요.
    그게 포개지거든요.
    그걸로 김장도 하고 못하는 것 없습니다.

  • 26. 지나다
    '17.11.10 4:52 PM (123.248.xxx.186)

    사각채반 큰거 팔아요
    저도 4개구입

  • 27. 아울렛
    '17.11.10 9:25 PM (218.154.xxx.147)

    절임배추 20키로가 7포기정도밖에 안되요 혼자살아도 맛있게되면 금방 먹어요
    맛없으면 오래가도 김치가 맛있어야 찌게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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