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인데요

고등맘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7-11-10 11:14:50

일반고에서 1학기때 중간정도 하다가 2학기들어와서 정신차리고 공부중이예요

2학기 중간고사에서 다른과목은 1등급씩 오르고 수학은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단계 점프했어요.

이번에는 전과목 2등급 안으로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 공부시간이 너무 적은게 아닌지 싶네요.

매일 과외나 학원이 한가지씩 있어서 거기서 2시간 정도 하고(열심히 하기는 합니다) 집에 와서 1시간 이내로 쉰 다음.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아주 아주 가끔 3시간정도 하는 날도 있어요)

본인 말로는공부하는동안 초집중을 하기때문에 더이상은 무리라고 하네요. 그정도 하고 남는 시간은 글도 쓰고(글쓰는게 취미). 유투브도 보면서 쉽니다. 학교와 학원 과제는 다 해가고 있구요.

학교에서도 컨디션 좋은날은 쉬는시간에도 계속 공부한다고 하구요. (직접 보지 못하기때문에 사실인지는 모름)

커뮤니티에서 보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하루 5,6시간 공부에 토,일요일은 10시간 이상도 한다는데

이정도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이해는 빠른데 암기는 정말 못하는 편인 평범한 고등 아들의 경우예요.

IP : 211.46.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11:19 AM (220.120.xxx.158)

    많이 하면 좋겠지만..이제 마음잡고 공부한다면서요
    공부하겠다 마음먹은 아이에게 너무 푸쉬하면 역효과 날수있어요
    좀더 믿고 지켜봐주세요

  • 2. ㅇㅇ
    '17.11.10 11:20 AM (49.142.xxx.181)

    본인이 더이상 무리라고 하고, 어차피 엄마가 더 하란다고 더 할것도 아닐거예요..
    공부시간이 많든 적든 자기 컨디션에 맞춰가면서 해야죠.

  • 3. 능률의 문제죠
    '17.11.10 11:21 AM (67.239.xxx.196)

    10시간 앉아있다고 집중 하는거 아니죠. 본인이 그렇게 말하면 믿고 놔두세요. 잠도 자고 쉴줄도 알아야 길게 갑니다

  • 4. 기계아닌데
    '17.11.10 11:2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 5. ..
    '17.11.10 11:36 AM (122.40.xxx.125)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안되구요..고1~고3 분위기 좋은 독서실이나 동네 도서관이라도 가서 공부하라고 하세요..공기가 달라요..집공기랑..비교는 마시고..본인이 느끼게 해주세요..진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어떤지..

  • 6. ...
    '17.11.10 4:01 P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님 이이처럼 공부못하던 애가 그만큼 등급 올리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등수 하나 올리는 것도 힘든데 하물며 등급 점프는 말할 것도 없지요.
    그리고, 공부의 양보다 질로 가늠하는 것이고,
    공부하는 주체가 알아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과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도대체 뭐가 걱정이신지 당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64 초6,초3 조카들 선물을 살려고 하는데요 8 산타고모 2017/12/21 669
760763 이케아 선반 설치 쉬운가요? 4 인테리어 2017/12/21 890
760762 공무원연금 20년후 30년후에도 나올까요 19 ㅡㅡ 2017/12/21 4,995
760761 동네에 짓고 있는 건축물의 용도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애들.. 5 동네에 새로.. 2017/12/21 725
760760 어제 올렸던 단열재에대해... 다시 여쭤봐요 7 2017/12/21 673
760759 요즘 인터넷으로 사과 점순이 2017/12/21 568
760758 여자도 바람 많이 나죠? 18 .. 2017/12/21 6,651
760757 안 좋은 일 일어나기 전 꿈꾸는건 어떤 기제일까요. 1 2017/12/21 529
760756 오래된 주공아파트사는데요 난방 어떻게해야하나요? 3 ... 2017/12/21 1,208
760755 박지원씨..공장장이 국민의당 망하라하는게 아니에요 10 ㅅㅈ 2017/12/21 2,608
760754 새벽에 자꾸 쓰러지는데 기립성저혈압일까요? 10 oo 2017/12/21 2,181
760753 또다른 일을 기다리며... 3 눈꽃 2017/12/21 477
760752 레토르트 사골에 남은 순대 넣으니 제법 괜찮은 국이 되었어요 17 우와 2017/12/21 2,223
760751 찴은 양다리 애인이네요. 3 2017/12/21 1,089
760750 옷장에 오래된 니트.. 2 2017/12/21 1,025
760749 최저임금 이번에 회사에서 올리기로 했어요 16 2017/12/21 2,461
760748 속초 롯데리조트 4 .. 2017/12/21 2,026
760747 시사타파TV 올라왔네요 1 ㅇㅇㅇ 2017/12/21 600
760746 남편이 가장 좋은친구인데.. 46 2017/12/21 17,617
760745 조카가 서울심사분류원 (급해요) 2 급해요 2017/12/21 1,722
760744 언론이 적폐세력을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 1 ㅇㅇㅇ 2017/12/21 484
760743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7개월 간의 외교기록 5 국민의 믿음.. 2017/12/21 506
760742 혼자 최소 생활비 14 싱글 2017/12/21 5,815
760741 교육정책이 개판인 이유 (교육정보 있어요) 57 2017/12/21 3,228
760740 스즈키 브랜드 바이올린 괜찮은가요? 7 스즈끼 2017/12/21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