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입니다.
4살 여아, 등원한지 몇 달 안되었어요.
이곳은 작은 시골이구요, 신랑 일때문에 이곳에 있어요.
지난번 어린이집 운동회에 참석해보니 절반 이상은 다문화 가정이더라구요.
작은 시골이라는 제 편견인건지,
아니면 대부분 이런건지 가늠이 안되어서요.....
1. 어린이집차량으로 등원시키고 1주일 안되어, 차량에서 내린후 바로 토함
시골길이라 구불구불, 둔턱많음
아이가 1등으로타고 이후 다른마을갔다가 어린이집도착하는 코스
그날아침 아이가 가방메고 구부정하게 앉아서 출발한게 걸려서
이후 가방을 다리에 올려놓고 허리 펴고 앉으라고 교육.
한달쯤 지나니 차량선생님이 아침에 엄마 앞에서 아이가방메게한 후,차량태움
아이에게 물어보니 가방메게했다고함,
아이보고 가방 직접들라고 교육했다함.
2. 오후 간식에 떡이 나옴 (음료수는 식단표에 없었음)
집에서 와서 물을 2컵 마심. 물을 안줬다고함
목이 마르면 물을 달라고해야지하니 안줬따고함(이건 아이말이라 신뢰가 100%안감)
어린이집에서는 물을 조금 주는데 많이 달라해도 안준다함
(아마 물을 안마신 상태에서 물을 달라하니 안주지않았을까 추측해봄)
아이가 집에서 소변을 봤는데 색이 진하고 냄새가 심히 나서
물에 관해 물어보니 대답한것
그날 똥을 잘 못쌈(변비기 살짝)
3. 어린이집 등록 후, 차량 시간이 8시 30분이었는데, 8시 15분으로 바뀜
아마 코스 마지막이었는데, 처음으로 바뀐것 같음
원장과 대화로 정해진 시간이었는데 며칠뒤 전화로 선생이 어머님께서 잘못 들은거라며 8시 30분이라고 함.
그냥 바뀌었다고 하면되는데,,,왜 그렇게 말을 하는지
4. 어린이집 아침에 차량을 이용못하고, (감기, 아이가 못일어남 등)
자가용으로 등원시킨 적이 몇번 있음
일주일에 3~4번 10시나 10시 30분 사이 등원
담임선생이 아이 신발벗는데, 인상을 쓰며 아이를 보면서(엄마와 눈을 안마주치고..)
10시전에 데려다달라고 말함.................
아이 어린이집 등록후, 3번이 바로 있던 일이라 기분이 좀 그랬는데....
4번에서 충격받았거든요..
아이를 쳐다보는 표정이나 말을할때 분위기로 제가 좀 놀랐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ㅠ_ㅠ
아니면 옆에있는 좀 더 큰 도시로 나가야할까요..
이곳은 어린이집이 대충 3~4개 있구요. 지금 다니는곳은 국공립 어린이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