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도 남편도 같이있으면 불편해요. 뭐든 혼자가 편한 성격...

ㅡㅡ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7-11-09 23:14:26
30대 중반인데
엄마 예민하지 않으시고 희생적이세요. 근데 친정엄마가 잘해주거나 너무 챙겨주고 이런것들 한공간에 오래 있는것들 다 불편해요
제가 아파서 병원 같이 가준다고 오셨는데 그게 왜 이리 불편한지..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혼자 후다닥 다니는게 편해요
남편도 같은 공간에 오래있거나 여행가거나 불편하구요..
남편도 저 병원 다닐때 같이 가주는데 그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친정엄마나 남편이 저한테 신경쓰고 관심 갖는것도 불편하고
반갑지 않아요.
그냥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는게 제일 편해요..
여동생이랑만 편안한데..

무슨 이유일까요 제마음은
IP : 211.21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11:16 PM (125.186.xxx.75)

    저는 남편만 편해요..친정언니도 불편하고..

  • 2. 예전만큼은
    '17.11.9 11:18 PM (175.209.xxx.35)

    무심한 성향이 있고
    코드/상성 잘 맞는 게 중요한 성격 아닌가요

  • 3. 대화부족
    '17.11.9 11:24 PM (61.82.xxx.218)

    평양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인거죠.
    아프다 소리 하지 마시고 목욕탕 간다하고 혼자 조용히 다녀오심 되죠.

  • 4. 저도
    '17.11.10 12:16 AM (121.165.xxx.195)

    자상한 남편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우리는 시어머니가 희생 헌신적이신데 그것도 가끔은 불편하구요...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혼자 다녀요.

  • 5. 혹시
    '17.11.10 1:37 AM (73.193.xxx.3)

    상대가 원글님께 배려한만큼 원글님께도 뭔가를 기대할텐데 그 기대를 다 못채우면 실망할까봐...
    그 실망하는 모습 보고 싶지않은 마음속 생각이 있으신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혹은 원글님은 일을 좀 시원시원 큼직큼직하시는 편이라 자잘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줄 필요없는데 친정어머니나 남편은 너무(원글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서 불필요한 것들까지 신경쓰게 되셔서이지 않을까싶기도해요.
    한마디로 저 위댓글님처럼 성향이 달라서 아닐까 싶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203 써모스 텀블러에 우유 몇시간 보관해도 될까요? 3 레몬 2017/11/10 1,557
747202 성균관대 인문 논술치러가는데 숙박은 어디쯤 하면 좋을까요? 1 성균관대 2017/11/10 1,057
747201 30평형 안방 tv사이즈요.. 6 부모님 2017/11/10 2,139
747200 썽꺼풀수술하고 붓기랑 멍이 심한데 안경만쓰고 돌아다녀도 될까요 3 쌍수 2017/11/10 997
747199 광화문 근처 식당들(좁게는 광화문 신라스테이) 문의드려요. 22 매일매일 2017/11/10 4,154
747198 전기 난로 써보신 분? 2 보리 2017/11/10 998
747197 MB, 12일부터 바레인 방문. 유인촌-이동관 동행 26 샬랄라 2017/11/10 3,275
747196 중등여아 패딩 추천해줘요 7 유행이 2017/11/10 1,608
747195 살아가면서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10 ........ 2017/11/10 2,937
747194 서민이고 1억좀 넘게 여윳돈 있다면 아파트 구매하는거 이상한가요.. 9 ... 2017/11/10 3,639
747193 '주취감형(술을 먹으면 형벌 감형)' 폐지를 건의(청원)합니다.. 13 청원 2017/11/10 1,080
747192 이번에 자살한 국정원 관련 검사들.. 철저히 조사해서 잘잘못을 .. 5 ... 2017/11/10 937
747191 셀프 흰머리 염색 집에서할때 상하지않게 염색약에 넣는 엣센스는 3 555 2017/11/10 3,258
747190 신화 김동완ㅜㅜ 69 개념 2017/11/10 27,194
747189 목디스크 침 꾸준히 맞으면 좋아지기도하나요? 5 커피나무 2017/11/10 1,608
747188 이런동서 어떤가요 8 어째요 2017/11/10 2,714
747187 2010년 82쿡에 올라왔던 웃긴 이야기 42 ..... 2017/11/10 15,271
747186 속옷 한두개 삶는거 어디에 삶을까요? 6 살림 줄이기.. 2017/11/10 1,312
747185 靑소속사]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고마운 시간들 9 좋아요 2017/11/10 1,289
747184 30중반 경량패딩 사려는데 어디꺼가 4 겨울 시러 2017/11/10 1,796
747183 인간관계도 운동도 재미가 없어요 9 .. 2017/11/10 3,892
747182 며칠전 좋은버릇 글 좀 찾아주세요 1 좋은습관 2017/11/10 688
747181 이런 남자가 유부남이니 조심하세요. 23 ㅇㅇ 2017/11/10 20,220
747180 합당시 벌어질 예상 시나리오 4 ........ 2017/11/10 815
747179 '똘똘하다' 와 똑똑하다 7 gfsrt 2017/11/10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