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도 남편도 같이있으면 불편해요. 뭐든 혼자가 편한 성격...

ㅡㅡ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7-11-09 23:14:26
30대 중반인데
엄마 예민하지 않으시고 희생적이세요. 근데 친정엄마가 잘해주거나 너무 챙겨주고 이런것들 한공간에 오래 있는것들 다 불편해요
제가 아파서 병원 같이 가준다고 오셨는데 그게 왜 이리 불편한지..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혼자 후다닥 다니는게 편해요
남편도 같은 공간에 오래있거나 여행가거나 불편하구요..
남편도 저 병원 다닐때 같이 가주는데 그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친정엄마나 남편이 저한테 신경쓰고 관심 갖는것도 불편하고
반갑지 않아요.
그냥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는게 제일 편해요..
여동생이랑만 편안한데..

무슨 이유일까요 제마음은
IP : 211.21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11:16 PM (125.186.xxx.75)

    저는 남편만 편해요..친정언니도 불편하고..

  • 2. 예전만큼은
    '17.11.9 11:18 PM (175.209.xxx.35)

    무심한 성향이 있고
    코드/상성 잘 맞는 게 중요한 성격 아닌가요

  • 3. 대화부족
    '17.11.9 11:24 PM (61.82.xxx.218)

    평양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인거죠.
    아프다 소리 하지 마시고 목욕탕 간다하고 혼자 조용히 다녀오심 되죠.

  • 4. 저도
    '17.11.10 12:16 AM (121.165.xxx.195)

    자상한 남편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우리는 시어머니가 희생 헌신적이신데 그것도 가끔은 불편하구요...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혼자 다녀요.

  • 5. 혹시
    '17.11.10 1:37 AM (73.193.xxx.3)

    상대가 원글님께 배려한만큼 원글님께도 뭔가를 기대할텐데 그 기대를 다 못채우면 실망할까봐...
    그 실망하는 모습 보고 싶지않은 마음속 생각이 있으신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혹은 원글님은 일을 좀 시원시원 큼직큼직하시는 편이라 자잘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줄 필요없는데 친정어머니나 남편은 너무(원글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서 불필요한 것들까지 신경쓰게 되셔서이지 않을까싶기도해요.
    한마디로 저 위댓글님처럼 성향이 달라서 아닐까 싶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17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 분들.. 워밍업이? 11 전자동 2017/12/19 1,181
760116 해물누룽지탕 1 급질 2017/12/19 459
760115 이준식 신임 독립기념관장 취임...한국독립군 총사령관 외손자 17 고딩맘 2017/12/19 1,322
760114 서울 침 잘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13 생전처음 2017/12/19 2,814
760113 트로트?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3 ... 2017/12/19 678
760112 단국대 천안캠 10 gfsrt 2017/12/19 3,019
760111 강남 교대쪽에 시커먼 연기가.. 5 화재 2017/12/19 2,227
760110 알쓸신잡 건축가는 사대주의가 너무 심하네요 13 짜증 2017/12/19 5,630
760109 미국인가정에 뭘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14 선물 2017/12/19 1,585
760108 교대역 근처... 어디서 불 났나요 1 00 2017/12/19 1,294
760107 청와대기자단해체.새청원.안한분들.컴온~ 4 현재5735.. 2017/12/19 480
760106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뭘까요? 26 결혼 2017/12/19 5,115
760105 국내 온천중에 어디가 제일 괜찮나요 1 온천조아 2017/12/19 2,314
760104 집에서 고양이 잃어버렸다 찾았어요. 17 00 2017/12/19 3,413
760103 아이가 지지난주 일요일부터 눈이 부어서 가라앉지를 않아요... 4 4학년여자아.. 2017/12/19 797
760102 오늘 고등학교 분위기 종현 이후 6 줄리런던 2017/12/19 3,891
760101 조윤선 김기춘.6년7년 구형이네요.. 11 ddd 2017/12/19 3,858
760100 일본여행 온 가족이 함께하는 16 잘 아시는분.. 2017/12/19 2,788
760099 재활용 여쭤봐요 2 얼음땡 2017/12/19 430
760098 알현, 조공 운운에 입닫은 안희정에 대한 고일석 기자의 일침 7 사이다 2017/12/19 1,056
760097 문정부에서 임금낮은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다행이네요 6 다행이다 2017/12/19 514
760096 길고양이의 이런행동 뭔가요? 19 요롱~ 2017/12/19 1,846
760095 포장이사할 때 미리 싸놓을 것 좀 알려주세요. 9 ... 2017/12/19 1,813
760094 운동의 단점도 있을까요? 8 운동 2017/12/19 2,037
760093 학대당한것같다고 며칠전 쓴 이에요.. 엄마에게 이글 그대로 복사.. 20 고릴라 2017/12/19 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