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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알타리김치 넘 맛있어요

알타리홀릭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7-11-09 21:59:44
시장가면
11월에 잠깐 나오는
동치미무 직전의 알사이즈 큰 알타리 있는데요
한단에 5천원 정도인데
얼마나 단단하고 싱싱한지
요거로 알타리김치 담구니
쨍하니 맛납니다
사이즈도
알타리보다 커서 쉽고
11월에만 맛보는 별미네요.
11월의 무우는 보약이라니
많이들 담궈드세요.
IP : 211.186.xxx.15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ble
    '17.11.9 10:03 PM (221.150.xxx.96)

    옛~~~설

  • 2. richwoman
    '17.11.9 10:03 PM (27.35.xxx.78)

    헐, 저도 요즘 알타리에 꽂혀있는데 ^^.

  • 3. 그게
    '17.11.9 10:0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초롱무일거예요
    그걸로 알타리김치하면 맛있어요~

  • 4. 무우가
    '17.11.9 10:06 PM (211.186.xxx.155)

    장수 대표식품이랍니다.
    중국에서도
    장수마을의 공통점이 무우생산지라네요
    짜샤이 아시지요.
    이 가을에 무우 많이 먹자구요.

  • 5. 원글님
    '17.11.9 10:12 PM (124.59.xxx.247)

    음식솜씨 부러워요.
    저도 알타리 먹고 싶어요.
    알타리 청도 맛있고요.........ㅠㅠ

  • 6. 네네~~
    '17.11.9 10:13 PM (39.7.xxx.224)

    요즘나오는 조선무 맛있죠
    이때아니면 담가먹질못하는김치
    흐흐~~~때안놓치고 담가먹어요

  • 7. 기왕이면레시피도부탁드려요
    '17.11.9 10:17 PM (116.46.xxx.185)

    원글님따라 하면 맛날거 같아서요 ㅎ

  • 8. 124.59님
    '17.11.9 10:19 PM (211.186.xxx.155)

    알타리는 진짜 포기김치 대비 쉽고 맛나요.
    우린 남편이 고혈압이라 완전 싱겁게 담구는덕
    그래서
    사먹는 김치는 짜서 못먹겠다고 남편이 투정하는데요.
    먼저
    양념소스 만들어놓고
    알타리사서
    씻기 힘드니까 무우청 반은 떼내고 무우 손질한 후에 씻어요.
    씻는거 20분이내에 한 단 끝납니다.
    그리고는
    3시간 정도 절였다
    씻지않고 그대로
    양념소스 버무리면 끝인뎨
    아주 시원하니 맛나서 다들 좋아합니다.

  • 9. 팁은
    '17.11.9 10:22 PM (211.186.xxx.155)

    제가 생각하기에
    요 무우가 사이즈가 약간 커서리
    절일때 소금과 매실액을 넉넉히 하고
    씻지 않고
    3시간 후에 그대로 양념소스넣고 버무려서 김치통에 담구는거 같아요.
    정말 시원하고ㅡ 맛나답니다.

  • 10.
    '17.11.9 10:31 PM (219.250.xxx.248)

    지난 토요일에 담갔는데 알타리가 넘 커서 깜짝놀랐어요~약간 매운맛이 나서 충분히 익혀서 김냉에 넣었네요~

  • 11. 맹랑
    '17.11.9 10:32 PM (1.243.xxx.73)

    군침도네요 아.......

  • 12. ..
    '17.11.9 10:38 PM (175.223.xxx.172)

    씻지 않고 하면 절일때 나오는 국물도 그냥 쓰나요?
    저는 국물만 받혀서 버리고 버무릴까 하다가
    소금의 불순물이 염려되어 꼭 한번 헹구게 되더라고요

  • 13.
    '17.11.9 10:41 PM (211.186.xxx.155)

    절일때 나오는 국물 그대로 써요.
    대신
    절임 소금을 막소금대신 생활죽염으로 합니다.
    그럼 국물 자작히니
    비쥬얼도 좋은 알타리완성되어요.

  • 14. 지난주 담궛는데
    '17.11.9 10:48 PM (116.123.xxx.168)

    처음에 담글때는 빨갛게 됐는데
    며칠지나서 알타리가 허옇게
    고추가루가 벗겨지는거
    왜 그런가요 ㅠ
    간은 딱 맞는데 알타리가 허옇게 되니
    영 보기가 ㅠ 뭐가 문제일까요 ??

  • 15. ..
    '17.11.9 10:49 PM (175.223.xxx.172)

    무우청 반 떼어내는 건 무우청 부피의 절반인가요
    아님 길이의 절반인가요?
    김치담그기 시작한지 얼마안된 늙은 주부여요
    원글님 쉽게 알려주시네요

  • 16. 알타리김치
    '17.11.9 11:01 PM (116.39.xxx.93)

    담는법 저장합니다

  • 17. 화이트스노우
    '17.11.9 11:01 PM (112.153.xxx.67)

    저두 허옇게 되요 어쩔땐 누래지기도 하구요
    소금이 잘안절여져서 그럴까요
    소금을 넉넉히 넣음 너무 짜서요

  • 18.
    '17.11.9 11:08 PM (219.240.xxx.31)

    이 글 읽기만 해도 맛있을거 같아 저도 담가야겠네요

  • 19. ㅇㅇ
    '17.11.9 11:11 PM (58.145.xxx.135)

    저 알타리무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가 해주는게 넘 맛있어서 한번도 해볼 생각도 못했어요. 김치는 해봤는데..
    지난주에 엄마한테 가서 같이 알타리 담갔는데 생각보다 넘 쉽더군요.

    한번 시도해보는게 중요할듯요.

  • 20. ..
    '17.11.9 11:38 PM (175.125.xxx.249)

    원글님
    절일때 천일염으로 했을때 안씻어도 될까요?
    그리고 양념소스는
    일반 배추김치 담글때 하는 양념하고 같은가요?
    처음 담아보려구요

    고추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 새우젓 찹쌀풀 이렇게 넣으면 돨까요?

  • 21.
    '17.11.10 12:00 AM (211.114.xxx.195)

    지금계절이 알타리 달랑무 맛있어요

  • 22. 허연거 싫으시면
    '17.11.10 12:10 AM (73.13.xxx.192)

    저처럼 해보세요.
    전 무청과 무 연결부위 꼼꼼하게 씻는거 너무 귀찮고 먹을때 어짜피 잘라 먹으니까 무청 달린 꼭지부분을 칼로 싹뚝 잘라 무청을 따로 다듬어 무는 빡빡 무청은 풋내날까싶어 설렁설렁 씻어 무는 무가 맵고 단맛이 적으면 설탕 소금 넣어 절이고 무청은 소금만 조금 넣어 따로 절여요.
    무청이 절여지면 세번 헹궈 대충 손으로 쭉 한번 짜고 물기빠지게 채반에 놔둬요.
    아무래도 무청엔 보이지 않지만 벌레 알들이 붙어있을까봐요.
    무는 씻지않고 건지기만 하고 나온 물은 버려요.
    마른 고추가루만 넣고 고추물이 들때까지 버무려서 10분 가량 놔둬요.
    저는 이때 김치양념을 만들어요.
    고추물 들은 무에 무청과 김치양념 넣고 버무려요.
    김치통에 넣을때 무 한줄 무청 몇가닥씩 대충 묶고 쪽파도 몇개씩 통째로 넣고 또 무 한줄...
    이렇게 담으면 접시에 무는 무끼리 그옆에 무청과 쪽파 잘라서 담으면 무와 무청 섞어 담는 것보다 정갈해보여요.

  • 23. 윗분
    '17.11.10 12:17 AM (211.104.xxx.246)

    함 해볼게요^^ 감사해요~

  • 24. 허연거 싫으시면
    '17.11.10 12:19 AM (73.13.xxx.192)

    무청은 연한 것만 김치재로로 쓰고 나머진 버리지말고 삶아 데쳐서 된장 들기름 멸치 새우가루 많이 마늘 고추가루 청양고추 넣고 물은 무청이 잠길정도 넣고 처음엔 센불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물이 자작하게 줄때까지 끓여요.
    바지락 넣으면 더 맛있고요 마지막에 불끄기 전에 들깨가루 넣어도 좋아요.
    이거 그냥 다 한꺼번에 넣고 끓이기만 하는거라 만들긴 매우 쉬운데 맛은 매우 좋아요.

  • 25. 와...
    '17.11.10 12:23 AM (211.104.xxx.246)

    다시 댓글달아요
    원글님도 윗분도 고수님들 같아요!
    요새 밥해먹기 시들했는데... 열심히 해먹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feat.무)

  • 26. 도전
    '17.11.10 1:10 AM (211.49.xxx.65)

    알타리무는 배추 김치 보다 쉬울것 같아요~ 올 11월안에만
    담으면 되는거죠?

  • 27. 도전! 해봐야겠네요
    '17.11.10 1:23 AM (112.150.xxx.63)

    오~래전에 새댁일때 한번 했는데
    망해서 안해먹었었는데
    다시 한번 시도 해봐야겠어요
    군침넘어갑니다^~~

  • 28. 175.125님
    '17.11.10 6:04 AM (211.186.xxx.155)

    저는 절인 국물도 그대로 하려고 요리때 사용하는 소금으로 하는거구요
    절일 때 소금과 매실즙을 넉넉하게 넣고 절입니다.
    3시간 정도 되면 무우를 6등분해서 먹기좋게 썬 다음 양념 무쳐요.
    양념소스에 배즙도 한국자 집간장도 반국자 정도 넣어요.
    맛있게 담가드세요.
    한 단씩 사서 두번 정도 담가보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 29.
    '17.11.10 7:19 AM (58.140.xxx.16)

    싸이즈가 크다면 , 알타리가 아닐거에요

  • 30. ..
    '17.11.10 7:38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당장 담고 싶은데 마음뿐이네요

  • 31. ..
    '17.11.10 7:43 A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어서 담아서 먹고 싶어요

  • 32. ..
    '17.11.10 7:47 A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어서 담아서 먹고 싶어요

  • 33. 오우
    '17.11.10 7:48 AM (121.128.xxx.146)

    무청 김치 허연거 싫어요.
    고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 34. 허연거...님
    '17.11.10 10:56 AM (39.120.xxx.165)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웁니다.
    올해는 무우랑 무청 잘라서 따로 해야겠어요.

  • 35. gg
    '17.11.10 11:07 AM (116.46.xxx.185)

    지금 알타리 사러 갑니다~

  • 36. 알타리김치
    '17.11.10 11:30 AM (110.10.xxx.117)

    알타리김치 담그는 법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37. 알타리
    '17.11.10 6:10 PM (211.36.xxx.65)

    지금이 알타리 적기군요.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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