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또 떨어졌어요

[ㅠㅠ]

뭐..떨어질 줄 알았지만
이번에는 물량이 워낙 많아서 예비당첨 정도는 기대했는데
역시나...
40점대 중반이 정말 많은가봐요.

결혼 4년차
돌쟁이 아기 있구요.
세대주 이제 곧 마흔이구요...

결혼할 때 비해서 아파트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서
왜 대출받아서 집 안사고 전세 살았나 너무너무 후회돼요ㅠ
신혼이라 소심했고...몇 년 모아서 집 사려 했는데
아무리 모아도 집값은 멀리 도망가기만 하네요.

문제는 아직 삼십대라 가점이 낮아서 청약이 어려운데
구축을 사기엔 십년 넘은 청약통장 한 번 못써보는게 아깝고...
전세 유지하며 가점 좀 올려볼까 싶어도
구축도 계속 올라서 몇 년 후에 또 후회할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이에요.
결혼하고 삼년간 집값이 수직상승해서
조바심이 나나봐요.

이번엔 살고 싶은 동네여서
혹시라도 당첨되면 허리띠 꽉 조이고 이십년 살려했는데ㅠㅠ
그냥...푸념이에요 흑흑

[ㅠ]

저희도 청약으로 거의 10년만에 되더라구요. 오래돼 점수가되니 되던걸요

[근데]

거기 돼도...
30평형은 8억은 있어야하겠던데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는거예요?
와...

[??]

부동산 전문가들 분께 여쭤 봅니다
고덕 당첨되었는데 대출 받아야 되는데 계약 하는게 좋을까요?

[..]

윗님 모르고 청약하셨나요? 요즘은 8억짜리 5억은 들고있어야해요 오르긴 오르지만 아마도 입주하고 2,3년 지나야 자리잡을꺼라고 그주변이 다 새아파트 입주라서 처음엔 공급량이 많을꺼라고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