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히트쳤던 화장품

[고메이크업]

제 나이는 마흔둘, 한 15~20년전엔 천리안 메이크업동 회원이었어요.
여러가지 히트 아이템들이 있었는데 그 중 생각나는게 라프레리 루스파우더였어요. 라프레리 매장에 그냥 기웃거리는데 매장 언니가 뻔하다는 식으로 뚱하게 ‘파우더 찾으세요?’라고 응대해서 상처받은 분도 있었고 ㅎㅎ
그리고 클라란스 밍쉐르리프트? 얼굴선 살아났다는 간증글 막 올라오공 서로 림프맛사지 방법 알려주공 그랬는데 요즘도 이거 인기있나 궁금하네요.
뜬금맞은 히트작도 있었는데 박경림이 광고했던 잉스화장품 상황버섯 에센스인가....싼데 미백효과가 대단하다고 해서 많이들 샀었죠.

뷰티넷 초기모습도 기억나네요. 3300원 짜리 조잡한 화장품, 게임 열심히 해서 포인트로 사고 그랬었죠. 스트로베리넷이랑 무슨 홍콩같은데 서버를 둔 자동번역기 돌린듯한 이상한 화장품 사이트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여기도 포인트로 화장품 파우치도 사고 그랬던거 같은데...기억력이 정말 꽝

나이 드는지 자꾸 옛날 생각나네요. ^^

[.]

미샤 뷰티넷이요.그검정 꽃무늬 립밤.ㅋㅋ립밤이라는게 잘없었던거같은데 .그전이었는지 빨간통도도 파우더 생각나네요 하리수 진짜 이뻤는데

[빨강통]

아, 그 파우더 좀 붉은기가 돌긴 해도 뽀송갑...메르베 파우더도 한동안 인기 참 많았어요!

[호웅]

와 라프레리 ㅋㅋㅋㅋ 생각나요 ㅋㅋㅋㅋ
더불어 케사랑파사랑 파우더도 생각나고 ㅋㅋ

[케파]

맞아요, 건성분들은 케파꺼 좋아했죵. ㅋㅋ

[케파]

거울달린 뚜껑 돌려서 여는 그 파우더 정말 사랑했었어요ㅎㅎ 퍼프가 보송보송

[...]

저때는 이영애 스칼렛오렌지랑
죽은 보라색 입술 김혜수가 많이 바랐어요
땅콩 입술이라고 입술라이너도 필수 두툼하게그렸었어요
이노센트 콤팩트
이지업 하는 스킨로션 셋트 ㅎㅎ

[..]

도도화장품 빨간통 파우더요.
하리수가 광고했던.
이거 안쓴 현재 40대 없을것 같아요.
ㅋ 저 20대때. 완전 유행이었죠.

[파우더 벼룩]

라프레리나 빨강통같이 짐승용량 파우더는 검정필름통애 덜어서 벼룩으로 팔고사고도 많이 했었어요. ㅋㅋ

[....]

반가워요~~전 페수랑 코스몰 회원이었어요..
라프레리 파우더..케사랑파사랑 파우더,립글로스 그 시절 화장품 동호회사람들 사이에 인기였죠.
저도 41살이니 비슷한 시기일듯요.
그때 동호회사람들끼리 화장품 나누기도 많이 하고 팔고사고 많이 했었었죠...
케사랑파사랑 이대점 언니들한테 메이컵도 받고 그랬었는데..
그립네요..그때가^^

[알리자린]

마몽드의 밍크브라운
드봉의 블러드스파이?...라는 다홍색에 펄이 들어간 색
....둘 다 지금 다시 쓰고 싶은 색이네요.

그리고 이노센트였나...쌍학 흉배문양 케이스가 화려했던
트원케익?...

[....]

아..그리고 나스 수입전에 오르가즘도 인기여서 해외나가는 회원들이 사오고 그랬었고..
로라메르시에 수입전에 메이컵베이스랑 파운데이션도 동호회사람들에게 유명했죠...
추억돋네요...

[.....]

반가워요 ~~ 저도 천리안 메이크업 동호회회원이였어요 !
님도 40대 중후반 되셨을거 같아요 라프레리 파우더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버리지도 못하고 요즘 파우더 안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아직도 메아크업에 지대한 관심이 있답니다 ^^

[페수]

저도 방가워요. 페수의 이나경님 팬이었는데 요즘도 활동하시는지...페수의 웹디자이너인가 하는분이 배신때려서 pesoo.com 인가 짭퉁 사이트 만들었는데 곧 망했죠? ㅋㅋ
저는 bb크림의 전세계적 유행의 시초는 페수사이트 때문이지 않은가 싶어요. 슈라멕 오용?이 얼굴메이크업의 새 유행을 열다니

[호웅]

로라메르시에 프라이머 라는것도 거기 통해 안것 같아요.
갑자기 피어리스 드방세, 나드리 베르당? 에바스 마레도 생각나요 ㅋㅋㅋㅋㅋ

[...]

페수 위니님^^ 그 시절 정말 앞서갔던것같아요..비비도 그렇고
그땐 흔치않던 왁스제모도 했었잖아요...
정모도 자주 가지고 꽤 회원들끼리 친했었는데...
그 시절 20대 초중반들이였으니..다들 이젠 40대겠네요..
그리워요~~~내 젊은 시절 열정이..

[반가워요]

저도 천리안 메동회원이었어요 ㅎㅎ
그때 로락 틴트 일제 판다 마스카라 그리고 애기얼굴 그려진 립글로스 뻐꾸기 똥 가루 유행이었는데 ㅎㅎ

아 진짜 그립네요

[이영애 밍크브라운]

정말 유명했었죠?
그 후속은 미스티 틱?? 퍼플? 맞나?
드봉 아티스테 생각나고.
윤정이모델이었던 애인같은 아내?
잿빛눈매 와인빛입술. . 무슨 카피가 그랬죠.

[oo]

저도 천리안 메동 회원이에요
비번을 까먹어서 못들어가고 있어요 ㅠ
저 처음 여행다녀올때 질문글에 답변해주신분들 지금도 생각나요
아 그립네요 정말

[오마나]

저도요!!!
전 심지어 부시삽도 했었는데
천리안 망해갈때라서...ㅜㅇ ㅜ
활동은안한.....

진ㅉㅏ 추억돋네요 ㅎㅎ

[전]

육아로 미칠듯이 힘들 때, 재미난 세상에서 놀고들 계셨군요. 흑

그런데, 밍크브라운 유행했던 시절은 훨씬 이전 아닌가요?
전 안 썼지만 빨간통 파우더 이런 것도요.

[ㅡㅡㅡ]

진짜 추억돋네요 저도 41. 시삽이란 말도 오랜만에 듣고
엄마 해외여행가신다하면 밤새검색해서 품목 번호 딱 적어서 이거이거 사다달라 했던 기억도 나고~~

[제발]

저도 옛날에 히트쳤던 화장품이라는 제목에 제일 먼저 이노센트 투웨이케익 생각났어요.
뽀샤시하게 잘먹고 커버도 잘되어서 인기 많았는데 어느날인가 납이 많이 들었다는 소문에
손등에 잔뜩 바르고는 거길 금반지로 서로 문질러보고 시커매졌다고 납든거 맞다고 소리지르고 했던 기억이 ㅋㅋ
이대앞 케사랑파사랑, 메나도 가게 다 아른아른...

[....]

그 홍콩사이트, 스트로베리 샵인가 그거 아니에요?
수입화장품만 취급하던 사이트요..

[그시절그리워]

케파 g2 립글로스....흰색 분필 아이섀도우! 디올 무지개떡 같은 아이쉐도우(연핑크 연노랑 연그린...)는 전 지금도 소장하고 있습니닷 ㅋㅋㅋ 핑클 메컵 따라하느라 보라색 아이쉐도우! 보브꺼 싱글 아이쉐도 보라색이 펄도 있고 진짜 이뻤죠. 암튼 전 케사랑파사랑이 가장 생각나네요^^
그땐 계절마다 각 메컵브랸드의 화보 구경하능거 행복했어요. 나드리멜, 마리끌레르, 보땅도도, 메르비, 한불 두앤비, 고소영 바쎈 팩트, 입큰, 코리아나 파우더, ㅋㅋㅋ

[///]

이소라가 광고했던 트윈케익? 기억나시는 분없나요
하얗고 긴 직사각형 케이스에
금색으로 가운데 동그란 링 모양이 있었는데..
한동안 인기였었죠 ㅎㅎ

[호웅]

1.236님 이노센스요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V1D9I7SttJ0

[///]

ㅋㅋ 맞아요 이노센스
신입생 무렵에 나의 첫화장 ㅎㅎ

[오 추억돋는 천랸 메동~]

^^ 정모도 하고 했었는데.. 그립네요.

[ᆢ]

더블웨어 쓰고 지금도 라프레리 파우더 씁니다
쿠션은 끈적임이 적응이 안되서
옛날에 트윈케익 시절에도 파우더만
요즘 쿠션시절에도 파우더만 쓰네요

면세점에서 아직도 잘팔리는 상품이더라구요
저처럼 사용자가 있나봐요

[blㅣㅣ]

옛날 히트 화장품. 라프레리 파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