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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4일뒤 이사합니다. 꼭 버릴것 추천!

ㄱㄱㄱ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7-11-09 15:39:16
닥치는 대로 버려도 많아요ㅜㅜ
이사했을때 끌고와서 또 버리느라 짜증났던 품목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참고해서 개운하게 이사하렵니다~
IP : 124.56.xxx.2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9 3:42 PM (211.114.xxx.77)

    품목을 알려드리기는 힘들죠. 뭐가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모르니깐요.
    중요한건 필요없고 사용한게 언제였는지 생각도 안난나 싶은거는 무조건. 모조리 버리시라는 거에요.

  • 2. 버무리에서떡복이먹는중
    '17.11.9 3:42 PM (119.193.xxx.85) - 삭제된댓글

    주방에서 쓰던 플라스틱 종류는 다 버린다
    반찬통 플라스틱소쿠리 플라스틱 접시 물통 등등
    플라스틱 오래 쓰면 찐득해지고 색 바래지고 냄새배서 별로예요. 환경호르몬 나온대요.
    새걸로 싹 바꾸세요^^

  • 3. 제기준..
    '17.11.9 3:44 PM (220.76.xxx.85)

    압축비닐에 들어가서 나오지못한게 몇년째인지 알수없는 이불과 옷
    세탁소 옷걸이
    귀퉁이 깨진 화분과 이빠진 그릇, 색깔변한 락앤락류
    오래된 가전제품 (안쓰는선풍기 토스트기 밥솥)

  • 4. ..
    '17.11.9 3:44 PM (14.47.xxx.189)

    옷가지 중 지난 3년간 단 한 번도 안입은 것들, 침구류 중 지난 2년간 안쓴 것들.
    님 이삿짐 목록을 모르니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가 어렵네요.

  • 5. ...
    '17.11.9 3:47 PM (61.80.xxx.90)

    윗분들이 말씀 하신 것들과
    추가로 책종류도 오래된 더이상 볼 가치가 없다 싶은건 다 버리세요.
    저 3년전 이사하면서 들고온 잡지 과월호랑 더이상 볼 일 없는 자기계발 서적들 오늘 다 버렸어요.
    문학책이랑 시집등등은 남겨두고요.
    그 무거운걸 왜 가지고 왔는지...

  • 6. ㄱㄱㄱ
    '17.11.9 3:56 PM (124.56.xxx.219)

    품목은 남들 가진거만큼 있답니다..10년만이면 다들 어지간히 쌓아놓을 만큼되겠죠~ㅋ
    엄두가 안나서요~긴가 민가하는게 많죠^^
    한두차례버렸어도 남은것들을 보며 고민중입니다~

  • 7. ....
    '17.11.9 4:04 PM (112.220.xxx.102)

    그런건 본인이 판단하셔야지...;;;

  • 8. 저같은경우
    '17.11.9 4:05 PM (175.199.xxx.15) - 삭제된댓글

    윗분말대로 이사할때 플라스틱통 다버렸어요.
    요즘은 다이소에 싼거 많이 팔아서 자주버리고 새로 사요.
    냄비류도 잘 안쓰는건 과감히 처분했어요. 늘 쓰던것만 쓰더라구요.
    뚝배기류도 그렇구요.
    이불도 낡은거 오래된거는 버렸어요.
    행사용으로 파는거 싼거사서 자주 빨아쓰고 낡아지면 버리고 그래요.
    책도 저는 40대후반인데 아직도 전공책을 갖고있던거. 그것도 버렸어요.
    일단 주방먼저 과감히 정리하시면 공간도 생기고 넓어져요.
    주방. 신발장. 우산같은것들 먼저 정리하시고 책과 옷들중 버리실거 찾음 좋을듯해요

  • 9. 가을이
    '17.11.9 4:06 PM (211.114.xxx.126)

    새집에 꼭 가지고 가고 싶은거만 남기고 다 버린다...
    이건 소중해 하는건만 남기고 과감하게~~~`

  • 10. ㄱㄱㄱ
    '17.11.9 4:09 PM (124.56.xxx.219)

    물론 제가 판단하죠~
    하지만 갈등되는 품목도 꽤 있어요~
    그리고 생각치도 못했는데 남들도 이사간뒤 버릴껄 후회하는 물건이 있었다면 참고가 되죠.
    내 판단으론 쓸만한건 다가져가겠지만 그러면 후회할것같아서요~

  • 11. 다 버려요
    '17.11.9 4:10 PM (223.62.xxx.99)

    사진이랑 귀중품빼고 다버립니다

  • 12. ㄱㄱㄱ
    '17.11.9 4:12 PM (124.56.xxx.219)

    다버린다는 말이 가슴을 후벼?팝니다~
    힘내서 더 다!버리러 일하러 갑니다~

  • 13.
    '17.11.9 4:13 PM (211.114.xxx.77)

    아. 원글님 글에서 답을 찾았어요. 쓸만한거 다 가져가시면 안되구요.
    현재 쓰고 있는것만 가져가세요. 안쓰는건 버리시라는 거에요.

  • 14. ....
    '17.11.9 4:20 PM (175.125.xxx.73)

    가구는 웬만하면 버리세요.두개있는것 선풍기 빼고 버리세요.연필등 펜종류 몇개만 남기고 버리세요.수첩 안쓴것 아까워말고 버리세요.계속생깁니다.

  • 15. ...
    '17.11.9 4:21 PM (223.62.xxx.27)

    버리기 애매 한것들은 사과박스ㅡ여러개 가져다 넣어서
    밀봉해두세요. 이사하구서도 풀지 마시고 몇달 살아도 아쉬울거 없다 싶으면 그때 한꺼번에 버리시면 되요.
    그거 풀어서 넣을 자리 마련하느니 버리자.
    이렇게 되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 물건 이렇게 하시면 좋아요

  • 16. ..
    '17.11.9 5:53 PM (222.112.xxx.68)

    이불.잡지등 서적류.사은품.에어컨.플라스틱통.유리병등 예쁜병 모은것.

  • 17. ..
    '17.11.9 5:55 PM (222.112.xxx.68)

    쓸만한거 가져왔어요. 버리면 또사게되서. 물건사는거 고르는거 싫고 힘들어서 있는거 쓰려고요.

  • 18. 미니멀리즘 .. 미니멀라이프
    '17.11.9 8:11 PM (1.233.xxx.173)

    미니멀리즘,, 미니멀 라이프가 요즘 트랜드라고 해서는 아니지만
    이번에 다 버렸어요
    오래된 피아노 ,, 한복,,책 ,, 씨디, 레코드판, 이불, 옷,신발 ,안쓰는 좋은 가죽핸드백
    2~ 3년 열어보지 않고 입지 않았고 보지 않았던 것들 다 버리고
    이사해서도 새집에 어울리지 않는 이불 가전제품,, 목욕탕 용품,, 주방용품 , 낡은 그릇,
    낡은 선풍기 ,,전기후라이판,,등등...
    처음 버릴땐 망설였지만 지나고 나니 생각도 잘 안나요.
    필요하면 그 때 다시 사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아깝다 생각하지 말자고 주문외듯이 버렸는데
    지금 깔끔한 집에서 살아보니
    아주 잘 버렸다 ,,너무 잘했다라고 생각되네요

  • 19. ..
    '17.11.10 1:43 AM (211.49.xxx.65)

    집정리 버리는 것들 제가 절실해요
    엄청 쌓아놓고 살고 있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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