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막장 시부모였음..
면 리는 종이 되어야 된단 말을 내 얼굴에 대고 직접적으로 하며 막 부리려다가
며느리가 미친x인걸 알곤 아들 이혼 당할까봐 안건드림.
시외가 결혼식.
시어머니 오빠의 아들.
어머니에게 셋째 오빠가 있었다는것도 결혼 6년만에 첨 알았음.
어머니가 이제껏 말 해 준 적도, 인사 시킨적도 없음. 5형제에서 졸지에 6형제로 족보가 뒤바뀜::
심지어 남편은 결혼의 주인공을 중학교 이후로 본 적이 없음.
거리는 200km..
카톡으로 아무 말 없이 청첩장 사진만 보내셨길래 가만 있었더니
점심때 전화 와선 “올래??” 하심.
생각 해 보겠다 했으나 가기 싫은게 팩트 ㅠㅠ
오늘 분비물이 흙빛으로 나오는걸로 봐선 주말에 매직 시작할 거 같은 느낌 ( 얼씨구나.....!! ㅠㅠ)
내 친척 결혼식 땐 나 혼자 감.
모두 편도 4시간 걸리는 먼지방이라서 내가 먼저 방어막 침..
대신 함께 자주 보았던 친척은 서울이라도 같이 갔음..
아들, 머느리, 6,4살 엄마 껌딱지 손녀 둘
얼마전에 백수탈출 작은 아들
주렁주렁주렁주렁 달고 가고 싶어하심.
여러분! 저 어찌해야 해요? 아흑 ㅠㅠㅠㅠㅠㅠ
안가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가자니 사랑하는 딸들 덕분에 몸과 멘탈이 너덜너덜해 질 거 같고..
남편은 시동생과 전생에 헤어진 연인이었는지 만나면 아주 애틋해서 대화가 끊이지 않고 꼭 붙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