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일이 있어서 108배로 이겨볼려고
이틀전부터 시작했는데요
살찌고 나서 앉았다 일어설때 무릎이 별로 안좋아요
예전에도 108배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앉았다 일어서는 부분에서 한쪽 무릎에서 뽀지직하는게
느껴져서 포기했거든요
어제는 절 하면서 어떡하면 무릎에 힘이 안가게 할까
내내 이생각하면서 100번했는데요
허벅지에도 신경썼다가 엉덩이에 힘을 줬다가 발뒤꿈치 에도
힘을 실어보구요
의식적으로 애썼는데 하다보니 무릎에 부담이 안가는
포인트를 찾았어요
일어설때 엉덩이를 약간 뒤로 하며 엉덩이에 힘을 주고
무릎에는 힘을 빼고
일어서니 무릎에서 빠지직 하는 느낌이 없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엉덩이아래부분과 질쪽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나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자세인지 모르겠어요
이자세가 맞다면 요실금에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
108배 오래 하고 계신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제 150배했는데 일찍 잠들었고 예전엔 무릎에 열감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허벅지가 땡기고 무릎은 전보다
괜찮은거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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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할때 어디에 힘주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7-11-09 06:46:46
IP : 1.21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발
'17.11.9 6:50 AM (116.41.xxx.20)정확히 원글님 말씀하시는게 맞아요.
일어날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엉덩이로 뒤를 튕기듯 반동으로 일어나요. 그럼 무릎에 힘 거의 안들어가요.2. 호흡
'17.11.9 7:00 AM (210.183.xxx.241)호흡도 신경쓰셔야 해요.
잘못하면 피가 머리로 쏠려요.
유튜브에 호흡에 대한 게 나와있으니 한 번 보시면 좋을 거예요.3. 살이
'17.11.9 7:10 AM (125.177.xxx.215)네 반동으로 일어나야 몸에 무리 없어요
허벅지가 땡기는게 맞아요4. ㅅ
'17.11.9 8:34 AM (175.223.xxx.232)똥꼬~ 에 힘주며 일어나는거 맞구요
근데 들숨 날숨 타이밍 호흡이 무척 중요해요5. 청견스님 기차게 절하는 동영상
'17.11.9 10:00 AM (115.136.xxx.99)꼭 보세요.
발 겹치지마시고 일자로 펴시고
앉거나 일어설때 발가락을 발과 90도로 직각되게 굽히세요. 그럼 모든 질병 다 고칠수 있어요.
나무가 아무리 크고 오래되어도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힘으로 물관이 작동된다네요. 딱 그원리.
동영상 꼭 보시고 하세요. 제가 하루 300배에서 3천배까지 하며 큰도움 받았기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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