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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시작~!(현재 61.0kg^^)100일 작전

진짜다이어터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1-09-14 21:09:11

5월16일 69kg로 다이어트 시작.

현재 9월14일 61kg.

 

종착점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주 동안 새로 시작한 공부도 있고, 추석준비 하느라 바빠서 게시판만 들여다 볼 뿐 글은 남기지 못했네요^^

 

지지난주엔 아는 분이랑 한의원에 갔었습니다.

그 한의원이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약을 지으러 간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인바디 측정도 하고 싶었고

현재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으나 조금씩 계속 어지러운 증상이 왜 있는지

알고 싶어서 같이 예약해서 가자고 했지요.

 

남편에게 말했더니 만약 보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

당분간 운동을 쉬고 보약먹고 몸을 다스리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남편도 무서웠던 거죠.

이 아줌마가 둘째낳고 전혀 살뺄 기미도 안보이고 맨날 허구헌날 운동해야지~하면서도

성과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쑥쑥 살이 빠졌으니 병이라도 든게 아닌가 싶었나 봐요.

 

한의원에 도착.

인바디 측정을 하는데 몸무게가 조금 더 나오더군요. 헐~

그리고 뭐가 몇프로 뭐가 몇프로...하고 나오는데 전혀 전 알아보진 못하겠구요.

여튼 프린트가 서너장 출력되었어요.

그 다음엔 원장님과의 면담.

먼저 제가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현재 그만큼 빠졌고 계속 운동중이며

한의원에 오게 된 이유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어지러워서 왔다고 했죠.

 

원장님은...

지금 정체기가 올 시기이니 서두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어지러운 것은 고기만 먹으면 된다고 아주 간단히 말씀하셨어요.

특히 쇠고기 먹으라고 하시는데 철분이 모자른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굉장히 훌륭하다고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해주셨어요.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왜 사람들이 약먹고 수술하고 그 독하다는 약까지 지방원정 다니면서 먹겠냐구...

다이어트가 그만큼 힘든것인데 잘 버틴게 대견하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지금의 몸무게가 제 나이에선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셨어요. 정말인지는 몰라도 듣긴 좋더군요.

아마도...근육량이 많다고 나와서 그런가봐요.

근육이 아주 잘 발달되었다고 프린트에 써있더라구요. 창피~

 

우리 트레이너가 제대로 운동시키긴 시켰나봐요.

다시 한번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다른건 없고...다른 다이어트 서적이나 사이트에 나온 이야기와 똑같은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토마토, 닭가슴살, 돼지고기수육, 쇠고기, 야채, 현미밥 많이 먹으라구요.

그리고 저녁은 가급적 먹지 말라고...운동은 지금 하는게 가장 적당한거 같다고 더 하려고 하지 말라고.

약은 안짓고 상담만 하고 왔답니다. 돈 굳었어요 ^^

 

그날부터 지금까지 저녁 안먹기는 쉽지 않았어요.

고기나 다른걸 챙겨먹는다는 것도 쉽지 않았구요.

모든 주부들도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되요.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다시 다엿에 돌입합니다.

원장님께서 더 빼고 싶다면 56~58kg까지만 빼라 하시더군요.

저도 그럴 생각이었고...

 

오늘은 마술걸린 날이라 운동 빼먹고 집에서 집안정리와 청소를 땀나게 했지요.

대신 아침, 점심, 저녁은 제대로 지켰어요.

어제 저녁은 닭가슴살 삶은걸 잘게 찢어서 아기채소랑 현미밥을 조금 먹었어요.

오늘 아침엔 사과 1/3개, 선식 먹고...

점심은 파스타 조금 삶아서 오징어숙회 해놓은것과 버섯, 양파를 많이 넣고 살살 볶아먹었어요.

정말 배부르더군요. 양은 야채때문에 적진 않았던거 같아요.

저녁은 선식먹고 배 한조각만 먹었어요.

 

지금 마음을 또 다져서 그런지 그다지 배고프진 않더군요.

어쩜 추석때 미친듯이 먹은 탓도 있을지도.....^^;;;;

 

요즘 파워존~파워존~하지요?

울 트레이너도 파워존을 입에 달고 삽니다.

복근-엉덩이-허벅지. 이 부분을 파워존이라 한다고 하대요.

복부만 뺄 수 없고, 엉덩이만 뺄 수 없고, 허벅지만 뺄 순 없다는거 다 아시죠?

대신 그지패밀리님 말씀처럼 이쁘게 다듬어가야 한다는 생각. 저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거울로 나를 비춰보면 아직 슬림한 몸매는 아니지만 다들 살빠진걸 아는걸 보면

군데 군데 군살이 많이 다듬어진거 같아요.

특히 등, 허리뒤, 엉덩이, 허벅지.

 

앉았다 일어섰다 운동을 알려드릴게요.

스쿼트 하는 것 처럼 앉는 동작인데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구요

응가 누는 자세처럼 확 앉아줍니다. 대신 일어날 때 손으로 무릎을 짚고 확~! 일어나는 거지요.

20번 3셋트.

 

두번째 앉았다 일어섰다 운동은요...

같은 자세로 손을 앞으로 나란히 한 뒤에 앉았다 확~! 일어나는 겁니다.

이것도 20번 3셋트.

 

세번째 앉았다 일어섰다 운동은요...

손을 하늘로 올려 합장을 합니다. 그 자세로 앉았다 일어섰다를 하지요.

앉을때 무릎이 발밖으로 나가지 않게 앉고 일어날때 확~! 일어나구요.

이것도 20번 3셋트.

 

땀 나지요?

배 땡길겁니다.

허벅지 후둘후둘 거리지요? 허리도 아플텐데...ㅋㅋㅋ(악마의 웃음~)

이 동작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만 하셔도 파워존이 단련되고 원하시는 복부, 엉덩이, 허벅지가 이뻐집니다.

하루만에는 안됩니다.

100일.

 

곰도 사람이 되는 100일.

모두들 홧팅임돠~!!!!!

 

여름갔다고 다이어트 소홀히 하지 마세요.

코트를 멋지게 입을 수 있는 겨울도 있잖아요.

니트 원피스입고 부츠신고 다녀보자구요.

 

한의원 원장님 말씀으로는 다이어트는 세수와 같은거래요.

항상 매일 하는 것이고...그만큼 스트레스 없이 하는 거고...맞지요?

IP : 182.211.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9:14 PM (115.136.xxx.29)

    부럽네요. 저는 지금 투병중인데 제가 먹는약이
    살이 찐다고 하더군요. 아프고 6킬로나 쪘어요.
    어차피 아파서 돌아다니지도 못하니까 어쩔수없지만,
    병원에 갈때면 맞는옷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안정해야해서 운동도 안된다고 하고,
    아프면서도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은 강한데요.
    주변에서 병이나 낫고,,, 그럽니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할수있는 현실이 부럽네요.

  • 진짜다이어터
    '11.9.14 9:18 PM (182.211.xxx.142)

    꼭 완쾌되시고 다이어트도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아프진 않았지만 마음의 병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낳고도 86kg였지요. 어마어마 했답니다.
    아기띠를 하고 아이를 앞에 안고 시장도 못다녀올 정도였어요. 너무 너무 몸이 무거워서요.
    그게 벌써 6년전입니다. 이제야 정신차리고 빼고 있어요.
    님도 완쾌하시면 저보다 더 건강하게 운동하시고 날씬해지실 겁니다.
    전 진짜로 게으르고 우울증 때문에 서너달씩 바깥출입도 안했었거든요.
    님~홧팅~!!!!

  • ..
    '11.9.14 9:42 PM (115.136.xxx.29)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살 예쁘게 빼서 예쁜옷도 많이 많이 입고,
    늘 행복하세요^^

  • 2. 웃음조각*^^*
    '11.9.14 9:52 PM (125.252.xxx.108)

    꾸준히 하시네요^^

    의욕과 정성, 끈기가 글에 너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꼭 성공하실 것 같아요^^ 파이팅~~~^^

  • 진짜다이어터
    '11.9.16 5:08 PM (182.211.xxx.142)

    ㅋㅋㅋ감사합니다.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기운으로 더 열심히~ 홧팅~!!!

  • 3. 대단하세요~~
    '11.9.14 10:00 PM (175.125.xxx.131)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그 끈기 좀 갈챠주세요..
    저도 나름 다이어트한다고 지금 39일째인데.. 워낙 고도비만이라서요..
    77에서 72되었어요. 고도비만은 처음엔 잘 빠지잖아요.. ㅎㅎ
    키가 작아용~!
    저는 돈을 들이지 않으면 스스로는 잘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돈 들이고 있어요. ㅠㅠ

  • 진짜다이어터
    '11.9.16 5:08 PM (182.211.xxx.142)

    제 생각엔 다이어트 할 때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은 고기 사는거 같아요.
    닭가슴살, 쇠고기, 야채, 토마토 등등...고기값이 가장 많이 들더군요.
    어머니 눈치 봐가며 고기구워먹고 있어요.
    안그럼 머리 왕창 빠진다더군요.
    돈 들이신 만큼 잘 빠질겁니다. 홧팅~!

  • 4. 바람이분다
    '11.9.16 10:32 AM (175.208.xxx.60)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늦었지만 풍성한 추석 되셨는지요...^^
    정말 오랫만에 82도 들리고 글은 못남겼지만 저번 답글 달아주신거랑 그 이후 글도 다 읽었답니다
    저번에도 말한것처럼 전 66에 시작해서 62가 정체기였던같아요 그게 한 석달넘게 계속되더니~60 그러더니
    8월말부터 9월초에 정말 어메이징한 감량을 해서 58 좀 놀랍기도 하고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계속했더니
    62에서 56.4까지 두달만에 훅!!!빠지더라구요 최종 인바디 쟀을때 실제 몸무게는1키로 밖에 안빠졌는데
    체지방 기초대사량 복부지방량을 빠져서 체지방만 4키로 넘게 빠져서 몸무게가 56.1이었답니다
    제가 이렇게 빠지니까 우리 피티쌤이 의욕이 만땅으로 생기시더니 제가 해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추석 전날 토요일엔 추석 감사 대축제?로 피티1회 공짜 이용권이라고 피티도 1회 무료로 시켜주시고
    추석연휴 13일엔 자기 축구하는 운동장에 데려가서 피티도 하고 울쌤 축구경기하는 모습도 보고
    추석연휴때 먹은것과 추석연휴때 쉬면서에 적응됐던 저의 몸을 처철하게 괴롭혀주셨지요 ㅜ.ㅜ
    저는 쌤이랑 카톡을 많이하거든요 ~음식에 대해서 하다못해 이것저것 잡다한것까지 살에 관해선
    의견교환을 많이 한답니다 제가 처음엔 의지를 안했다가 요즘엔 백프로 쌤에게 의지를 한답니다
    요즘은 자기가 만든 작품에 뿌듯함을 느끼신대나? ^^ 암요 저도 열심히 했지만 피티쌤도 고생하셨지요
    저 이렇게만 하면 체지방 10% 만들어 준다고 어찌나 의욕이 넘치시는지~ 11자 복근을 만들어 준다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 이제 제가 살짝 쌤의 의욕에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질 정도랍니다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인터벌을 하거든요 런닝위에서 1분 빠르게 걷고 1분 빠르게 뛰고를 처음엔 20번
    하면 40분 그리고 전력질주2분내지3분 이렇게 하면 녹초가 됐었는데 요즘은 써킷트레이닝이 더 힘들어요
    7~8개동작들을 1분씩 쉬지않고 계속하고나면 진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게 인바디 잴땐 체지방이 빠졌다는데 이거 근육량도 줄어든거 아냐? 할정도로 몸에 힘이 없는데 따라서 하는거 보면 내 체력이 이렇게 좋아졌나?하고 스스로 뿌듯할때도 있고 그렇답니다 전 다시 그날이 올려고 그러는지 식욕이 땡겨서 요즘 식이요법이 제일 힘들답니다 ㅜ.ㅜ 그래도 게시판에서 진짜다이어터님글도 보고 나름 마음도 다잡고 힘들지만 버틸수있는 힘도 생기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생생한 다이어트 후기 부탁드릴께요~~^^

  • 진짜다이어터
    '11.9.16 5:05 PM (182.211.xxx.142)

    검색해봤는데...댓글이 늘어서 얼른 읽으러 들어왔더니~ 아~ 님이셨네요 ^^방가방가
    트레이너쌤 성함이 피터쌤이세요? ㅋㅋㅋ 쫌 웃기네요...
    우린 그냥 쌤~이면 다 통하거든요.ㅋㅋㅋ
    그 분이 엄청 님에게 빠지신거 같은디요. 대부분 그렇게 열정적으로 해주기가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게다가 카톡까정...
    ㅋㅋㅋ 울 쌤은 카톡 사진에 완전 상의탈의하시고 찍어올렸다는...그런데 얼굴을 교묘히 숨기고 말이죠.
    암래도 자기가 못생긴지 알긴 아나봐요 ^^
    저 역시 힘이 너무 빠져서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하면 할 수록 강해지는 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맘을 다잡으니 이제 저녁까지 식욕조절까지 어느정도 되고 있고 말이죠.
    또 한달뒤에 인바디 재기로 했는데 엄청 기대도 되고 만약 성과가 없다고 해도 뭐 괜찮을거 같기도 해요.
    왜냠...체중도 중요하지만 몸이 점점 꼿꼿하게 서게 되었으니까요.
    옛날엔 꾸부정했는데 말이죠.
    11자 복근...그거 엄청 부러운 것인디...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러닝위에서 1분 빠르게 걷고, 뛰고를 반복하시는거요...울 트레이너는 3분 뛰고 2분 걸으라대요.
    그거 엄청 효과 좋은데...땀나는게 귀찮아 저는 안하고 있네요. 님 이야기 읽으니 다시금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우리 체육관엔 정말 철덩어리들과 자전거만 있고 암것도 없어요. 추가한다면 요가매트와 스텝박스 정도?
    러닝하려면 집에 있는 러닝머쉰을 이용하고 있지요.
    그러니 다 씻고나서 또 하려니...암래도 주부인 저는 빨래 쌓이는게 엄청 귀찮다는...ㅋㅋㅋㅋ
    홧팅 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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