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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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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데려오고싶어요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7-11-09 00:20:15
길고양이 한마리 데려온지 2년됐거든요
그런데 동네에 누가 종이박스에 밥주는 길냥이가 있어요
그런데 이 치즈냥이는 성묘인데
뒷발하나를 절어요
누가 밥을 주는지는 모르는데 원룸촌 한켠에 종이박스가
있고 항상 박스속에 있든지 주변에 있어요
제가 가면 엄청 따르네요, 애교가 많아요
집에있는 녀석은 애교가 별로없고 유일하게 꾹꾹이만
해주거든요
아무튼 이 길냥이가 다리를 안절면 밥주는 사람도
있으니 신경안쓰겠는데 다리를 절고 또 엄청 더러워요ㅜ
그래서 자꾸 안쓰럽네요
남편은 반대하고ㅡ돈들어가고ㅠ 또 지금있는 냥이랑
싸우면 어쩌냐고요
저도 그게 걱정인데 이 길냥이는 생김새도 퉁퉁하고
귀엽고 사람을 잘 따르니 정이 갑니다ㅠ
안데려올거면 정 안붙여야겠는데 둘째 어쩌죠ㅠ
IP : 218.51.xxx.1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1.9 12:25 AM (175.223.xxx.176)

    데리고 오고싶은 성묘가 있어요.
    얘는 맨날싸우고 다니는지 얼굴에
    상처가 자주 생겨요.
    양쪽눈에 눈꼽인지 눈물인지 가득하고요.
    그리고 꼬리가 없어요.

    저를 마중나올 정도로 친해요.

    그런데 어떻게 잡아와야 하는지 ...

    지금 집에 7살 멍이가 있어서
    그것도 걱정되고요.

  • 2. 사람을 잘 따르면
    '17.11.9 12:2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다른 냥이와도 친밀하게 잘 지낼 수 있어요. 다리를 전다니 누군가 꼭 좀 거둬줬으면...ㅠ날씨가 추워지니 떠돌이 냥이들이 너무 가여워서....

  • 3.
    '17.11.9 12:36 AM (218.51.xxx.111)

    겨울이 되니 걱정이예요
    누가 돌봐주는 냥이지만 밥만주지 더이상은
    힘든거같아요
    집에 냥이는 새침한 냥인데 어떨른지
    현실에 부딪히네요ㅠ

  • 4. 저도님
    '17.11.9 12:37 AM (218.51.xxx.111)

    케이지에다 캔이나 더 강력한건 치킨을 넣어
    냥이가 들어가면 재빨리 문을 닫는거요ㅠ
    성공하시길

  • 5. 묘연...
    '17.11.9 12:40 AM (211.112.xxx.73)

    있더라구요.. 너무나 밟히는.... 겨울이오네요....가여운 녀석들..

  • 6.
    '17.11.9 12:43 AM (218.51.xxx.111)

    진짜 길고양이들 가슴아퍼요
    겨울이라도 없으면 그래도 나을텐데
    제가 돈만 많으면 이녀석들한테 쓸텐데ㅠ
    인생이란ㅠ

  • 7. 혹시
    '17.11.9 12:52 AM (175.223.xxx.210)

    케이지 없는데 박스도 가능할까요?
    만약 실패하면 다시는 안오겠죠?ㅠㅠ

    진짜 데려오고 싶은데....
    금욜엔 비도 온다던데 그 전에 데리고 오고 싶어요.

  • 8.
    '17.11.9 1:01 AM (221.146.xxx.73)

    이동장에 핫팩 넣어서 애가 노골노골해지면 문 닫기

  • 9. 원글이
    '17.11.9 1:16 AM (218.51.xxx.111)

    종이박스는요
    만드는법이 있더라구요
    종이박스 윗부분 다 테이프로 막구요
    한쪽면에다 네모모양 그러니까 냥이가 들어갈수있게
    네모구멍을 뚫고요
    그 구멍에 그 구멍보다 더 크게 네모모양으로
    종이박스ㅡ택배박스 재질로 네모를 속으로
    달아주는거예요
    그러면 냥이가 치킨냄새 맡고 네모구멍으로
    들어갔는데 다시 나오려면 못나오는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구멍에 문을 덧대는데 그 문을 속으로
    본래 구멍보다 더크게 붙혀 못나오게하는거요
    보셨으면 답글부탁드려요;;

  • 10. 원글이
    '17.11.9 1:19 AM (218.51.xxx.111)

    노파심에ㅡㅡ
    속으로 문을 달때 윗부분만 테이프로 붙혀요
    문처럼 들어갈수있게

  • 11. 오!!!!
    '17.11.9 1:55 AM (220.94.xxx.148)

    무슨말인지 너무 잘 알겠어요!!!!!!

    냥이가 들어가주기만 한다면
    실패할일은 없겠어요~~!!!

    내일 당장 시도해볼께요.
    진작에 물어본껄~~~~!!!
    완전 고마워요!!!!!

  • 12. 원글이
    '17.11.9 2:21 AM (218.51.xxx.111)

    제가 고맙네요
    문 붙일때 안떨어지게 잘 붙이세요^^
    성공하시기를

  • 13. 잠이 안와서
    '17.11.9 2:34 AM (218.51.xxx.111)

    그리고 그 고양이 얼굴에 상처가
    동네냥이들이랑 영역싸움하는 걸거예요
    거기서 지면 밀려나서 다른 구역으로
    쫓겨나는거구요
    꼭 성공해서 엄마품에서 맘편하게 살길

  • 14. ㅜㅜ
    '17.11.9 3:38 AM (42.82.xxx.100)

    추운 겨울 다가오는데
    몸도 불편한 그 아이
    님이 꼭 거둬주세요.
    둘이 키우면 첨엔 싸우더라도 나중에는 의지하고 친구하고 좋더라구요.
    다리도 불편한 냥이 거둬주시면 꼭 큰복되어 돌아올거에요.
    꼭 거둬주세요. 부탁합니다 ㅠㅠ

  • 15. 제발
    '17.11.9 8:55 AM (116.41.xxx.20) - 삭제된댓글

    남편분과 합의는 되셨나요?
    저는 저희 남편이 제가 싫다는데도 자기 고집으로 동물을 데려오면 함께 쫓아낼것같아요.

  • 16. 제발
    '17.11.9 8:56 AM (116.41.xxx.20)

    데려오기전에 남편분과 합의가 먼저..

  • 17.
    '17.11.9 12:31 PM (1.243.xxx.113)

    꼭 데려와주세요...ㅠ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해서 크게 손 갈일 없을듯해요..데려오시고 줌인줌아웃에 사진올려주시고 혹시 병원비나 큰 돈이 들어가면 여기에서 도움을 좀 받는 쪽으로..이제 추운 겨울인데 넘 마음아프네요

  • 18. 정말 좋은 분이네요.
    '17.11.9 2:22 PM (210.180.xxx.221)

    꼭 데려오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착한 고양이니까 착한 주인을 만나야....

  • 19. ㅇㅇ
    '17.11.9 4:00 PM (165.156.xxx.23)

    저 한살 넘은 성묘 길냥이가 다른 길냥이한테 치이고 다리도 좀 불편한 애라 어렵사리 집으로 들였는데 집에 있던 냥이들하고 아주 잘 지내요. 지보다 나이 훨씬 많은 할배냥이랑은 아주 브로맨스 찍어요... 집에 여자애는 좀 새침해서 가끔 하악질 해도 아직 젊어서 그런지 같이 숨바꼭질하고 술래잡기하며 잘 놉니다. 남편분 잘 설득해서 꼭 둘째로 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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