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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순실청문회를 보고 이용주, 김경진, 황영철을 멋지다고 생각했던 나.

단세포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7-11-08 23:03:27

사실 국회의원을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자세히 잘..

어떤 당에 어떤 의원이 있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작년에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때 청문회의원들을 보고서입니다.

참 단세포죠.

그때의 검사출신 이용주, 쓰까요정이라 불리던 김경진..

새누리였지만 입바른 소리 한다고 느껴졌던 얼굴 붉어지며 성을 내던 황영철.

다들 멋있다고 좋아했고...

유튜브들 찾아보고 밤새워 보고 막 그랬네요.

참....사람 스타되고 순간 뜨고 이미지 변신하는거 세상 쉽더군요.

내가 미쳤구나 다시 느끼는게

이번 황영철 탈당...3번째라죠.

난 왜 저사람을 멋지다 느꼈던가...

단세포 단세포 단세포 자책하고요.

순간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그때 청문회 당시엔 그래도 한마음 아니었을까

위안삼아 봅니다.

그때 좋았고 여전히 좋은 사람은 안민석, 박범계 의원입니다.

IP : 125.18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17.11.8 11:28 PM (61.101.xxx.246)

    그러니까요.. ㅜㅜ

  • 2. ..
    '17.11.8 11:35 PM (218.234.xxx.185)

    그렇게 알아가는 거죠.
    사실 정치를 제대로 하면 우리가 어느 당 국회의원이 어떤지 몰라도 잘 살 수 있어야 하는 건데 말예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우리나라가 아직 그 수준은 아니니 최소한 인간같은 것들이 국회에 들어가도록 관심 가져야죠.

  • 3. 문지기
    '17.11.8 11:49 PM (49.164.xxx.12)

    한번 새누리는 영원한 쓰레기새누리다.

  • 4. phua
    '17.11.9 10:52 AM (175.117.xxx.62)

    한번 새누리는 영원한 쓰레기새누리다. 222

    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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