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새키 구속되면 떡 돌리신다고

잊지않음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7-11-08 22:09:40
하신 분들, 잊지않으셨지요?

저는 아들 친구가 형편이 최악이예요.
정말 착한 아이인데, 아버지가 건강이 나쁘고, 엄마도 아프고.
가끔 밥 사주고, 용돈 주고 그랬는데 내년에는 등록금을 좀보태려구요.

본인 모르게 전달할 방법을 찾아서 해보려구요
그놈 수갑차고 혀 낼름거리는 신문지에 라면 냄비놓고 면상을 지져줄랍니다.

노통 가시고 티비만 보면 울화통이 터져 살수 없었어요.
만화에 그런 장면 나오지요?
서서히 죽여주마.
IP : 118.43.xxx.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딩동!
    '17.11.8 10:23 PM (118.218.xxx.190)

    으악!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 2. 그 시키 나온 사진
    '17.11.8 10:3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가스불로 태워서 주방창문 열어 하늘로 멀리멀리 날려버릴 겁니다. 온나라 모든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 3. ....
    '17.11.8 10:31 PM (39.121.xxx.103)

    안그래도 오늘 엄마한테 제가 그 얘기했는데...
    떡 돌릴날 멀지않은것같다구요^^
    제가 오래전부터 이명박새끼 구속되면 떡 돌린다했거든요...

  • 4.
    '17.11.8 10:32 PM (14.36.xxx.12)

    전 떡돌린다고는 안했는데 쥐 잡혀들어가면 진짜로 떡을 돌리고싶거든요
    떡을 어디에다가 돌려야할까요
    동네공원에서 이유도 없이 떡나눠주면 의심하겠죠?
    이유를 써놓고 떡나눠줬다간 그쪽사람들하고 시비붙을거같구요

  • 5. ..
    '17.11.8 10:35 PM (125.186.xxx.75)

    꼭 그날이 빨리 오기를요~~~~

  • 6. ㅜㅜ
    '17.11.8 10:35 PM (123.108.xxx.39)

    국정원 돈으로 순시리ㄴ 전세금까지 낸 모양인데
    세금 정말 안내구 싶네요.
    형편어려운 아이들 돕는게 백배 낫겠어요

  • 7. 다스는 누구꺼?
    '17.11.8 10:41 PM (90.253.xxx.244)

    좋은 아이디어 이신데요?
    쥐새끼 사진위에 라면 냄비 올려 태우고 싶네요.

  • 8. 동그라미
    '17.11.8 10:52 PM (121.142.xxx.166)

    원글님. 그날이 오면 덩실덩실. 춤도추고 떡도 돌리겠어요
    우리들의 염원 우주는 들어주겠죠~
    노통도 기뻐하시겠죠ㅠㅠ 아흑 눈물이

  • 9. 쓸개코
    '17.11.8 10:54 PM (218.148.xxx.61)

    광화문 사거리에 사진을 쫙 깔아서 밢고 다니게 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 10. 그 때
    '17.11.8 10:57 PM (210.221.xxx.239)

    광화문에 한 번 모이죠.

  • 11. 음음음
    '17.11.8 10:57 PM (220.76.xxx.209)

    마이클럽부터 제 아이디가 너 뒤지는날 떡돌린다였네요.그새끼 구속되면 헬스장에 떡 돌릴게요.

  • 12. 그날
    '17.11.8 10:58 PM (61.73.xxx.9)

    광화문으로 뛰어 나가 만세 부를래요~
    그날이 오면 거기서 함께해요~

  • 13. 고딩맘
    '17.11.8 11:00 PM (183.96.xxx.241)

    엠비구속기념떡 먹으려고 안 먹고 참고 있어요 ㅋ 한쪽에선 태우고 밟고 한쪽에선 춤추며 떡을 나눕시다 ~

  • 14. ..
    '17.11.8 11:01 PM (180.224.xxx.155)

    전 일단 검찰출두하는날 꼬라지보러 검찰갈거예요
    노짱 포토라인에 세워 낄낄대던것부터 시작해서 구속되면 치킨먹고 죽음 광화문에서 떡 나눠먹고 면상 밟기도 하고 그럴거예요
    찬찬히 복수해야지요..

  • 15. 닉네임안됨
    '17.11.8 11:08 PM (119.69.xxx.60)

    전 떡해서 경로당에 가져다 드릴꺼에요.
    시루떡 으로 할랍니다.

  • 16. 진짜
    '17.11.8 11:08 PM (182.215.xxx.209)

    동네 방앗간서 떡 좀 맞춰서 먹어야 겠어요. 떡 먹어 본지 너무 오래라...먹고 싶어라.

  • 17. ...
    '17.11.8 11:12 PM (1.231.xxx.48)

    쥐박이 구속되는 날 우리 광화문에 모여서
    파티 열고 같이 떡 나눠 먹어요^^
    폭죽도 팡팡팡 쏘고요.

  • 18. ㅡ.ㅡ
    '17.11.8 11:21 PM (121.145.xxx.169)

    우리 꼭 떡 먹어요. 얏호 신난다^^

  • 19. 저는
    '17.11.8 11:40 PM (182.225.xxx.22)

    쥐가제대로 형량받는것까지 기다릴려구요.
    그러면 광화문에 가서 떡먹고
    뭔가 좋은일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요.

  • 20. 무지개 시루떡
    '17.11.9 12:02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신성하고 영검하신 갈비찜 존자들께서 홀연히 출몰하시어 추석 갈비찜 만들기에 도움을 주신 일처럼

    민족의 원수 명바기 잡혀가는 날
    떡의 ㄸ도 모르는 저이지만 매우 흥분하여 역시나
    신성하고 영검하신 시루떡 존자를 소환할 생각이고
    역시나 제게 응답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일곱빛깔 무지개색 무지개떡을 만들어서 광화문에 나가 우리 82님들 품에 한덩이씩 안겨드릴 것을 약속 했었지요!!!

    참 많이도 울었던 곳이 광화문 광장 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남들 앞에서 울어 본 일이 없었는데
    하아~ 광화문은 나를 울게 하는 유일한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명박이를 잡아들이고나면 더 울 일이 있을까 싶기도ㅎㅎ

    떡 나눠먹으면서 마지막 퍼포먼스로 아기처럼
    앙앙 울어보는 것으로 우리식의 축제를 즐겨볼까요?ㅋㅋ
    볼만 하겠어요ㅎㅎㅎㅎ
    어쨌건 저는 떡을 돌릴 예정이니
    모쪼록 시루떡 존자님께서도 소환에 응해 주실 것을 고합니다~~~!

  • 21. 무지개 시루떡
    '17.11.9 12:08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아드님 친구에게 등록금을 보탤 계획이라니,
    최고의 투자네요^^
    칭찬을 잊어서 댓글 한 개 더 적고 갑니다~~

  • 22. 원글님
    '17.11.9 3:11 AM (182.222.xxx.215)

    멋지세요. 저도 떡 돌릴꺼예요.

  • 23. 그신문
    '17.11.9 7:02 AM (58.148.xxx.66)

    버리기전에 쫙쫙 찢어주는 센스!!!
    특히 눈 쪽을 찢어주세요

  • 24. 그날
    '17.11.9 7:51 AM (211.245.xxx.178)

    봉하가고싶어요.
    일도 있고 길도 모르고 운전도 못해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마음만은 훨훨 날라갈겁니다.

  • 25. 원글님 마음씨가 느껴져요
    '17.11.9 8:58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아드님 친한 친구지만 등록금까지 내주기 쉽지 않을텐데 좋은 일 계획하시네요~
    명박이가 국세 헛투로 안쓰고 인마이포켓만 안했어도 울나라 능력있는 젊은이들 장학금도 팍팍주고 형편어려운 어르신들 복지에도 팍팍 썼을텐데 말예요.

    저도 명박이 실형(이왕이면 무기징역으로다가!!!) 확정되고 재산몰수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 26. 유지니맘
    '17.11.9 9:45 AM (121.169.xxx.106)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뒤쪽
    82쿡 부스 있던 곳에서 만납시다 !!!

  • 27. phua
    '17.11.9 11:00 AM (175.117.xxx.62)

    저도 떡 !!!!!

  • 28. 피아니카
    '17.11.9 1:40 PM (121.134.xxx.139)

    저도 떡 !!!!!22^^

  • 29. 쓸개코
    '17.11.9 6:18 PM (218.148.xxx.61)

    술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228 아이가 한순간도 가만있지 않아요--;; 4 외출하게되면.. 2017/11/08 1,450
746227 정봉주의 전국구...이번회차 최강욱 변호사가 하드캐리 하네요.... 12 펌글 2017/11/08 2,099
746226 아주, 매우 슬림한, 단추풀어도 이쁜 바바리코트 없을까요? 5 가을이네요 2017/11/08 1,797
746225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 즉석에서 만찬사 수정한 트럼프 5 ㅜㅜ 2017/11/08 3,360
746224 여선웅의원 트윗 1 여선웅 2017/11/08 819
746223 진한카키 롱상의에 바지색깔은요? 2 바닐라향기 2017/11/08 961
746222 인도네시아 여행은 어때요? 다녀오신 분~ 18 ㅇㅇ 2017/11/08 3,121
746221 초딩 여아 엄마들께 질문해요 3 ..... 2017/11/08 1,267
746220 문통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사진들.jpg 20 이니채고(^.. 2017/11/08 5,693
746219 지금 극한의 직업 만두공장 2 어머어마하네.. 2017/11/08 3,560
746218 스쿼트.. 6 하비 2017/11/08 1,877
746217 팬티선 표시안나는 팬티 있을까요. 11 ㄴㄴㄴ 2017/11/08 3,517
746216 최순실청문회를 보고 이용주, 김경진, 황영철을 멋지다고 생각했던.. 4 단세포 2017/11/08 976
746215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 다시 뭉쳐서 팟캐스트 하시나요? 1 팟캐스트 2017/11/08 1,389
746214 중딩아들코트.. 3 ㅏㅏ 2017/11/08 1,017
746213 어린이집 입소순위 밀리는 경우도 있나요? 4 궁금 2017/11/08 974
746212 권순욱의 검새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3 펌글 2017/11/08 642
746211 만삭이었을때 남편한테 서운했던 게 안잊혀져요 13 씁쓸 2017/11/08 3,753
746210 저희나라 논란 5 .. 2017/11/08 1,702
746209 텔레.. 북클럽? 2 ㅇㅇ 2017/11/08 424
746208 중학생 남자아이 어떤 가방 사주세요? 4 중딩 2017/11/08 939
746207 남주의 마음은 뭘까요? 2 이번생은처음.. 2017/11/08 792
746206 아기방 가구 추천바래요ㅡ 2 ㅡㅡㅡㅡ 2017/11/08 553
746205 면생리대 사용하시는 분~ 17 에스텔82 2017/11/08 2,321
746204 이완기 혈압이 높아요 5 ㅜㅜ 2017/11/08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