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왈가닥 장난꾸러기 보편적인 남자아이예요.
6세인데 아직도 생일 안지난 12월생이라 어린 구석이 좀 심할때도 있구요.
레고방을 두달 전 부터 가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피스 50-60짜리로 시작하더니
이제 저보고 없어도 된다고 엄마 가래요.
그러더니 어느날은 250피스짜리를 두시간 반을 앉아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만들고 있더래요.
속도는 빠르지 않아요. 오히려 좀 느리게 천천히 인데..
그 설명서를 꼼꼼히 보고 사람 다리 벌려놓은 포즈까지 그대로 재연했더라구요.ㅎㅎ
레고방하시는 분이 같은 유치원 7세 학부모인데 (친분은 없는)
뭐..듣기 좋은 소리라고 해주셨겠지만..
누구는 학교가면 공부 엄청 잘할거라고...
집에가서 칭찬 많이 해주시라고...
근데 어디서 보고 들었는데 레고 잘하는 남아..결국 수학적이고 뭐고..아무 도움 안되더라구요.ㅋㅋㅋ
그냥 궁금해서요.
남자아이들 레고 엄청 좋아하고 어릴때 엄청엄청 잘 만들어내는데..
그냥 취미생활일뿐인건지..아님 조금의 도움이 될지 말이죠.
요 녀석때문에 레고방비로 한달에 거의 십만원..까지는 아니지만..
진짜 어디 학원 보내는 만큼 나가서...ㅡㅡ;;; 이왕이면.........하는 맴도 있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