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동일한 곳에 네다섯번 수리 받으면 사후처리를 어떻게 해주나요?

또 고장났어요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1-09-14 19:47:30

엘지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를 5년 전 쯤에 구입을 했는데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고장이 나더니

같은 곳, 같은 증세로 네다섯번 정도 수리를 받았어요. 무상기간이 넘은 후엔 유상으로 받았구요.

추석 연휴에 또 고장이나서 아주 불편했어요.

오늘 a/s  신청했는데 출장비와 부품교체시 비용이 든다고 해요.

얼마전에 4~5만원 들여서 부품을 교체했는데 그게 또 고장이 났어요.

사용하면서 늘 불안불안 했고, 수리 받을 때 냉동실 내용물 다 꺼냈디가 다시 집어 넣는 것, 수리 받은 후에 얼음통 세척하는 것 등등 무척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예전에 여기서 읽었던 것 같은데 전자제품 같은 곳 수리를 세 번인가 하면 교체?해준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5년 정도 됐으면 그런 사후처리는 받을 수 없나요?

좀 알려주세요. 감사드립니다.

IP : 210.22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에
    '11.9.14 7:49 PM (1.251.xxx.58)

    고장 났을때 끝장을 봤어야 하는데
    5년이라면....우리가 봐도 될까? 싶은데

    공장 측에선 절대 안해줄것 같은데요?

  • 2. 그지패밀리
    '11.9.14 7:54 PM (211.108.xxx.74)

    그렇게 잦은 고장이라면 이야기를 진작에 하셨어야했어요.저는 삼성 컴퓨터사고 나서 그랬어요.그당시 이백만원 좀 안되게 샀는데 딱 일년 지나서 고장이 난거예요.무상이 안되게..
    그런데 제가 딱히 컴터로 작업한것도 없고. 도대체 알수 없는 소리와 더불어 여튼 원인이 불명한 고장.
    사람을 불렀더니 하드 교체하고 돈을 쎄게 받더라구요 십만원대로.
    그런데 또 고장.그래서 다시 불러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했어요.
    이건 처음부터 잘 못만들어진거고. 교체했는데도 똑같은 증상이다.그럼 그쪽에서 잘못안거 아니냐 했더니
    아니라고 우기대요.
    교체를 하면 원래 고장하고는 다른 고장이 나는것까지 제가 이해하겠는데 원래 이상했던게 고대로 이상하니.
    그래서 화가 나서 본사 바꿔라 하고 전화해서 닥달했더니 다른사람이 오대요
    그러더니 원인이 하드가 아니래요 그러더니 메인보드 교체..그래서 제가 돈못준다고 난리부렸죠.
    그래서 좀 실랑이 하다가 또 그담날 컴터가 자동으로 꺼지고 난리가 아님.
    또불렀어요.난 도저히 못참겠다 어쩐다로 원인을 두사람다 못잡아낸거다 어쩐다로.
    그랬더니 에이에스 팀장까지 와서 컴터 본체를 싹다 바꿔줬어요 새걸로.
    그랬더니괜찮더라구요.
    거기에 대한 비용은 처음에 십만원 낸거 외에는 아무것도 안냈으므로 끝.

    처음 에이 에스 받고 똑같은게 이상이 있을때 그렇게 이야기 해야했지 않았을까요?

  • 3. 아마
    '11.9.14 7:57 PM (118.91.xxx.86)

    안될겁니다.
    가전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일년내 같은고장이 몇번 반복될때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에어콘이 그랬는데...아시다시피 에어콘은 여름에 한두달 잠깐 쓰는거라....일년내 같은 고장 반복이란 말이...말이 안되더라구요. 그 다음해 또 고장나고 그 다음해 또 고장났는데...이미 기한지나서 교환안된다는 말만 반복하고...완전 배째라식...
    엘지전자 진짜 as하는거보면 욕나와요..

  • 그래도
    '11.9.14 7:59 PM (118.91.xxx.86)

    그정도면 살림을 놓으셔야지요 아버지가 좀 많이 하셔야할거같네요
    남의손도 가끔빌리고요

  • 4. 원글이
    '11.9.14 8:15 PM (210.222.xxx.186)

    아... 그게요.
    처음에 사자마자 고장이 났는데 그 때 엘지에서 알아서 냉장고를 교환해줬어요.
    제가 언성을 높이지도 않았는데도 뭔가 중대한 결함이 있었는지 어렵지 않게 교환을 해줘서 놀랬더랬죠.
    지금 쓰는 냉장고는 교환 받은 냉장고인데 한 번 교환을 받았던터라 제가 좀 순하게(?) 나갔나봐요.

    저도 엘지 에어컨 투인원으로 4년 쓰고 있어요.
    하나는 거실에 하나는 큰 방에 달고 사용했는데
    방에 단 에어컨이 올 여름에 시원하지가 않아서 a/s를 받았는데도 계속 더운바람이 나오니까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자기는 할 수 방법은 다했고, 실외기 상태도 깨끗하고, 에어컨 필터도 깨끗하고, 실외기 가스상태도 정상인데 왜그런지 원인을 모르겠대요. 원인을 알아야 고치는데 원인을 모르겠대요.
    아마님 말씀처럼 여름 한 철 그것도 더울 때만 잠시 사용한 에어컨을 몇 년 못쓰고 다시 사야할 일이 벌어진겁니다.
    백색가전은 엘지가 좋다고해서 저희집 전자제품을 엘지로 거의 다 바꿨는데 지금 냉장고, 에어컨, 진공청소기, 가습기 고장났어요. 다 신형이에요.

  • 5. 독수리오남매
    '11.9.14 8:20 PM (58.232.xxx.13)

    예전에 에어컨이 같은 곳이 몇번 고장이 났어요.
    저도 무상서비스기간일땐 무상으로 받고 거의 1년에 한번씩은 같은 증상으로 고장이 나서 한번 돈을 냈는데..또 고장이 나서 막 화를 내고 따졌어요.
    당신같으면 이런 제품 사용하겠냐고 하면서요..
    그랬더니.. 감가상각해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하던데요..
    해서..몇년 고생하고 썻지만 다른 상품으로 교환받았습니다.
    만약,,돈을 더 내겠다고하면 그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겠죠..
    요번엔 강력하게 말씀해보세요..
    서비스기사님말고 팀장이던..누구던..관리자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 오호
    '11.9.14 8:39 PM (118.91.xxx.86)

    역시 우리나라는 목소리크게 내야 뭔가 조치를 해주나봐요.
    저도 나름 홈페이지에다 항의글도 올리고했는데(에어콘이 산 다음해부터 말썽부려 내리 3년을 as를 받았거든요. 항상 같은증상으로..그때마다 다른 원인대며 이거 바꿔야한다 저거 바꿔야한다 해서 돈은 돈대로나가고...
    완전 열받아서 항의글 올렸는데....똑같은소리 고객님 죄송합니다 어쩌구저쩌고...
    결국 작년에 모터인가 젤 비싼거 하나 바꾸고 올해는 멀쩡히 넘어갔네요.
    세탁기도 헹굼문제 한참 불거졌을때 삼성꺼쓰는 울 새언니네는 교환받았는데...엘지는 절대 교환불가더라구요.
    백색가전 엘지 좋다는것도 다 옛날말같아요. 요새는 성능은 다 고만고만하고 사후처리를 잘 해줘야하는데 엘지는 그런면에서 빵점이에요.

  • 6. 그지패밀리
    '11.9.14 8:50 PM (211.108.xxx.74)

    목소리 크다고 다 되는건 아니구요...고치러왔을때 기사도 어쩌지 못하는경우가 있어요 저도 그런경우였고.물론 이런경우도 소비자가 그냥 모르고 지나가면 자기들도 그냥 가기도 해요.저는 컴터쪽으로 뭘 좀알았던 관계로다가 따박따박 이유를 말했기때문에 안당했던경우고.
    그리고 교체를 해주던가 하긴하는데요.저는 1년 좀 지난거라 새걸로교체해준거지 저도기간이아주 길었거나 하면 시세 생각해서 환불같은걸 해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사람들도 바보는 아닙니다.저도 원인불명.제가볼땐 제 컴터가 만들어질때부터 문제가 있었던거라고 봄.
    자기들도 원인을 몰라요..ㅋㅋㅋㅋ

  • 7. 저는 지펠
    '11.9.14 9:15 PM (58.122.xxx.152)

    저는 지펠냉장고가 소음을 내면서 온도표시부가 저절로 내려가고 냉장고가 완전 기능을 못하는 증상을 3번 겪었어요. 그것도 명절즈음해서 선물받은 비싼 고기며 생선이며...냉동실에 그득 채워놓았을때 명절끼고 1번 주말끼고 2번...비싼 음식 다 망가지고 ...3번째는 고친다해도 못믿겠다했고 AS기사도 별 말씀없이 감가상각하고 환불받았어요.5년 조금 안된 시기였고...그때 AS비용도 환불해준다고 했어요.

    냉장고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전 다시는 삼성제품은 사기 어려울것 같아요.
    예전에 삼성밥솥도 샀는데 2년안되 고장났는데 하청을 줬었는데 이젠 생산안한다고 as못한다고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5 분리수거장에서 말싸움 있었어요. 4 -- 2011/09/21 2,895
14934 조립식주택지을때 땅 측량비 제가 내는거맞나요? 1 시골아줌마 2011/09/21 2,316
14933 국제전화어떻게 거나요? 2 국제전화 2011/09/21 1,926
14932 고전) 백년동안의 고독 ... 읽을만 한가요? 21 ... 2011/09/21 3,368
14931 도서**번* 왜 이래요? 미친거 같아요. 5 짜증 2011/09/21 3,179
14930 한달에 4번이 다 인가요? 9 장터 2011/09/21 2,474
14929 에그베네딕트요(& 걸리버여행기) ^^ 7 란이란이계란.. 2011/09/21 2,419
14928 용인 학생들 수준이 높나요? 4 ... 2011/09/21 2,462
14927 담임께 전화를 받았어요 9 자식교육 2011/09/21 3,799
14926 이천 도자기 축제 괜찮나요? 2 000 2011/09/21 2,221
14925 다이어트 1차 목표 도달했어요~ 5 야옹~ 2011/09/21 2,722
14924 이 야상 30대 중반인 제가 입기에는 너무 큐트;할까요 10 --;;; 2011/09/21 4,424
14923 학습지선생님의 답변문자........... 5 ㅠㅠ 2011/09/21 2,828
14922 밤에 추울까요? 밖에 반팔입으시는 분들 많나요? 3 2011/09/21 1,665
14921 감자 한 상자 빨리 먹을려면요... 5 누리맘 2011/09/21 2,508
14920 아이가 원에서 매일 혼나요. 어쩌죠??도와주세요 5 걱정맘 2011/09/21 1,975
14919 언빌리버블 이란 표현 너무 싫어요. 11 유감 2011/09/21 3,849
14918 전통수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7 소리 2011/09/21 1,355
14917 까페에 채팅에서 자기소개중 왜 몸무게 2 공개하라해요.. 2011/09/21 1,304
14916 장판에 딱 달라붙어 흡입력은 짱인데 머리카락은 안없어져요 4 일렉트로룩스.. 2011/09/21 1,973
14915 저한테 남자 아닌데 자꾸 다가오는 친구. ㅠㅠ 7 흠흠흠 2011/09/21 2,563
14914 댓글의 댓글 안되시는 분들 aa 2011/09/21 1,003
14913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박원순 때리기' 1 세우실 2011/09/21 1,167
14912 아이들 화재보험 일상배상책임 전세집경우도 되나요. 5 급해요 2011/09/21 2,765
14911 생깻잎에 양념을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9 애플이야기 2011/09/21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