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 두개 분량 옷을 버렸어요. 집에 있는 붙박이 클라짓도 충분히 옷이 걸리네요.그 와중에도 안입는옷도 있고요.
옷을 좋아해서 많은데 버릴때 보니 보세나 자라, 유니클로 티셔츠 이런건 휙휙 잘버려지는데 프라다 드레스(원피스), 실크 블라우스, 캐시미어 코트, 십년된 밍크 이런건 도저히 못버리겠어요.
갖고 있는다고 입을것도 아닌데 버리거나 남주긴 아까워요ㅠ
한때 그릇 좋아해서 샀던 빌보, 아라비아핀란드,이딸라 등등(비싸게 샀는데 요즘 많이 싸졌더라구요) 이런것도 쓰지도 않는데 아까워서 누구 주지도 버리지도 못하겠고...
이런건 어떻게 처리하세요?
책도 좋아해서 많았는데 천권쯤 알라딘에 팔았네요. 살땐 만오천원 팔땐 천원 ㅎㅎ어떤건 받아주지도 않아 쓰레기...
그래도 책은 고가는 아니고 책도 고전아닌것은 유행이 있는지라 아깝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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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시 명품이나 비싼물건은 어떻게 버리세요?
미니멀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7-11-08 10:15:52
IP : 183.96.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8 10:17 AM (114.202.xxx.242)몇년 더 같이 껴안고 살다가 10년쯤 뒤에 결국 버렸어요.
그 뒤로 명품이나 좋은 그릇은 가급적 사지말고, 절대로 물건따위를 모시고 살지는 말자는 교훈을 얻었어요.
명품이나 좋은 그릇,비싼 물건 막 쓰고, 낡아서 버리게 될때 기분 좋아요.
많이 썼구나 싶어서요.2. 저는
'17.11.8 10:19 A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아름다운 가게 기증해요.
연말 기부금 영수증 해주던데 큰 도움은 안돼지만
아름다운가게 운영에 도움은 될듯해서요.3. 당근마켓
'17.11.8 10:19 AM (222.236.xxx.145)당근마켓에 적당한 가격으로 직거래로 파세요
4. ..
'17.11.8 10:20 AM (218.148.xxx.195)아끼지 말고 열심히 사용하거나 지역에서 벼룩
5. . .
'17.11.8 10:23 AM (1.229.xxx.117)당근마켓 직거래 좋더라구요
6. 미니멀
'17.11.8 10:31 AM (183.96.xxx.132)당근마켓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7. dma
'17.11.8 10:51 AM (14.39.xxx.128)당근마켓이요
8. 사랑나눔
'17.11.8 8:54 PM (211.49.xxx.65)당근마켓에 팔것 파시고 안 팔린것은 옷 수거함에
버리지 마시고 굿윌스토어 또는 옷캔에 기부하세요
굿윌스토어는 아름다운가게 처럼 중고 옷이나 그릇 가전
모든것을 기부 받아 가게에서 재판매하고 장애우들이
그곳에서 일하며 자립합니다 저도 엄마와 제옷 팔기도
귀찮아서 다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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