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공무원 영어 과외 해보신 분 계실까요?

고랑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7-11-08 10:11:20
제가 고등, 대학생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오래 했었고
(수능, 토익, 토플, SAT)
공무원 영어 교재 개발 및 컨텐츠 팀에서도 일을 했었고,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학원이나 그런데 다니기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 힘들것 같은데
평일 오전이나 아이들 학교 보내고 성인분들 과외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회화나 일반 영어는 목표성이 없고 사실 노하우도 없어 그렇고
(하면 될꺼 같긴 하지만, 어떻게 커리큘럼을 짜야하나 싶어요)
일반 리딩모임같은 것은 자원봉사 이상의 보수를 받기는 힘들것 같고
생각해보니 토익, 토플, 공무원 영어중에 가장 최근에 일을 했던 분야라
좀 더 잘 가르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분들이니 시너지 넘치게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무원 영어쪽도 수요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의 비용을 청구해야 하는지
어느쪽 루트로 알아보아야 하는지 막막해서 일단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IP : 220.116.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10:41 AM (218.234.xxx.185)

    글쎄요.
    딸 둘 다 공시 준비를 통해 하나는 5개월 공부해서 시험 패스해서 공무원이 되었고
    하나는 1년 하다가 접고 사기업 들어간 경우라 제가 조금 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공무원 시험은 사실 소수 세월아 네월아 하는 분들 제외하고는 시간 싸움 아닌가요?
    그래서 주로 인강 듣죠.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인강을 1.5배속 넘게 빨리해서 들어요. 시간 아깝다고...
    영어가 바닥이라 과외라도 해서 과락이라도 면해보고자 하는 경우라면 또 모르겠네요.
    하지만 요즘은 공시생들이 학벌도 높고 대부분 토익 성적들도 갖고 있고 해서
    영어는 먹고들어가는 과목으로 쳐요.
    언어(국어)는 국문과 출신이 아닌 이상 문법이 생소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시간투자를 꽤 해야 되지만
    영어는 독해 감 떨어지지 않게 하루 한두개씩 해주고 단어 잊어버리지 않게 체크하고...그 정도 아닌가요>
    그걸 오고 가고 시간 허비하면서 과외받을 사람...제가 보기엔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인강도 얼마나 잘 되어 있고 가성비로 보아도 그게 낫고요.

    힘이 되는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한데 원글님께는 그래도 학생 과외, 입시과외가 훨씬 현실적일 거라 생각해요.

  • 2. 지역이
    '17.11.8 11:27 AM (1.239.xxx.93)

    어디신지... 대학생 아이 토익 시켜보고 싶습니다

  • 3. 원글
    '17.11.8 12:22 PM (220.116.xxx.213)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 그런데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었나봐요.
    사실상 공무원 준비하는 아이들 중에서 영어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이 허다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흐름이나 잃지 않고 단어체크해주고 하는 먹고 들어가는 과목으로 보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하고 사실 그렇지 않은 공시생들이 많은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
    인강들도 많이 듣고 그런거 아는데, 또 인강과 개인교습은 다른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려봤어요.
    이렇게 긴글 남겨주신거 감사합니다. ^^ 입시 과외는 시간이 너무 늦어 ㅠ_ㅠ 당분간 아이들 클때까지 안하고 싶은데...ㅠ_ㅠ

    그리고 두번쨰 원글님, 저는 서울 북쪽이예요. ^^

  • 4. 두번째 댓글
    '17.11.8 12:37 PM (1.239.xxx.93) - 삭제된댓글

    tulip0502@naver.com 메일 부탁드립니다

  • 5.
    '17.11.8 1:12 PM (175.223.xxx.20)

    전 좋을것같은데요.
    의외로 늦은나이 공부시작하는사람, 회사다니며하는 예전에는 잘했지만 손놓은사람등등 기초잡는데 도와주신다면 저라면 들어볼의향 있을것같습니다..한번 광고해보세요..주변에 은근 공무원준비하는사람많아서 이런것두 있대-이렇게 소개도 시켜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051 실리트 실라간에 음식하면 더 맛있나요? 5 ^_^ 2018/01/22 1,963
771050 세모녀 찜방 대신 여관간 이유가 20 여관방화사건.. 2018/01/22 19,981
771049 (82청원)제발 조회수 말고 추천수로 배스트올리는 시스템으로!!.. 21 82청원!!.. 2018/01/22 834
771048 들깨먹고 탈모 나아지신 분 계세요? 2 혹시 2018/01/22 2,116
771047 "판사 동향수집 등 문건 발견..사법부 블랙리스트는 없.. 5 이걸믿으랏꼬.. 2018/01/22 726
771046 서울역 주위에 십대들이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1 18살 2018/01/22 965
771045 저 시터알바를 하는데요 ~~ 11 둥이맘 2018/01/22 5,020
771044 여자아이스 하키 선수는 이해를 해줬으면 합니다. 21 슈퍼바이저 2018/01/22 1,676
771043 북한노동신문이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쓰레기라 했네요. 14 아웃겨 2018/01/22 1,259
771042 사법부조사위의 결과요약원문.반대파판사들 국정원식보고 사법부 조사.. 2018/01/22 275
771041 침대뭘살까~ 고민중 2 중년부부 2018/01/22 1,239
771040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보신 분 답변좀요^^ 19 더이상 2018/01/22 1,943
771039 신한카드로 아파트관리비.가스비납부할렴 5 .. 2018/01/22 1,838
771038 강된장 쉽고 맛있게 만들기 13 2018/01/22 4,072
771037 네이버 댓글이요 9 ㅇㅇ 2018/01/22 464
771036 춤추기싫은데 몸이기억햌ㅋㅋ 2 페북 2018/01/22 1,209
771035 영어숙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 11 급해요 2018/01/22 882
771034 생강청 실패한듯 한데요 4 생강 2018/01/22 1,292
771033 삼재에 이사 하지말라는거 미신이죠? 6 행복한라이프.. 2018/01/22 4,275
771032 군입대해야하는 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7 군입대 2018/01/22 1,831
771031 공기청정기 필수일까요... 8 ... 2018/01/22 2,391
771030 청원)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 8 쥐구속 2018/01/22 964
771029 adhd 7살 남자아이 놀이학교와 숲유치원 어떤 게 나을까요? 5 다케시즘 2018/01/22 3,547
771028 같이삽시다에 박원숙씨가 제일 어려보이네요 15 아하 2018/01/22 5,253
771027 여자아이스하키 대박이네요. 17 ... 2018/01/22 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