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

아이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7-11-08 01:09:00
다시보니 부끄럽네요
메 컴플렉스 있나봐요..ㅜ 참 좋은 엄마들인데 첫 댓글 학부모도 참 무섭고 흑....
좀 모임 자제하려구요.감사합니다!
IP : 211.111.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1:34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다들 좋은 분들이라면 예의만 갖추시면 될거같아요ㅡ집이 작아도 뚜벅이라도 민폐라 생각되는 부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같은거만 적당히 하시면 될거같아요.
    오히려 집넓어 자주 초대하시는 분이나 차 태워 주시는분은 그다지 신경쓰지않을수도 있어요ㅡ하지만 그렇다고 당연히 여기면 안되고 커피값을 낸다던가 가끔 아기들 먹을거리 간단한거 마런하시면 되죠.그리고 약속잡을때도 차타야되면 도움 청하시면 되구요.
    너무 위축되도 상대가 불편해해요‥
    만약 원글님 상황을 티나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 그 관계는 굳이 유지하실필요는 없을거같아요.

  • 2. 절대
    '17.11.8 2:36 AM (211.246.xxx.129) - 삭제된댓글

    학부모관계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팀의 학생 엄마 4명이 너무 친한 사이로 과외 팀을 짜서 왔어요.
    AB는 공부를 잘하고요. C는 보통이고 D는 못합니다.
    그런데 C엄마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요.
    C엄마는 D를 이 공부 그룹에서 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저에게 D에 성향에 대해 너무 나쁘게 말했어요.
    근데 제가 가르쳐보니 D는 그런 애가 아니었어요
    C엄마는 우수한 애랑만 같이 그룹하고 싶었겠지요.
    근데 D가 갑자기 성적이 확 올라서 C랑 비슷하게 됐어요.
    그랬더니 C엄마가 미치고 팔짝 뛰는 겁니다.
    그래서 C는 과외를 관뒀어요. 근데 D도 관두더라고요.
    왜냐하면 C엄마가 자기가 나쁘게 말한 것이 들킬까봐 찜찜햬 선생님이 문제있다고 부추겨가지고 D도 관둔 겁니다.
    조금 있다가 성적이 오른 AB도 관뒀습니다. C엄마가 선생님에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새로운 선생님을 찾아서 AB랑 팀만들어 수업한다고 나중에 건너건너 들었어요.
    C엄마가 D엄마랑 있으면 얼마나 다정한지 소름 돋더라고요.

  • 3. 절대
    '17.11.8 2:42 AM (211.246.xxx.129) - 삭제된댓글

    학부모관계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팀의 학생 엄마 4명이 너무 친한 사이로 과외 팀을 짜서 왔어요.
    A와 B는 공부를 잘하고요. C는 보통이고 D는 못합니다.
    그런데 C엄마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요.
    C엄마는 D를 이 공부 그룹에서 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저에게 D에 성향에 대해 너무 나쁘게 말했어요.
    아마 A와 B엄마에게도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근데 제가 가르쳐보니 D는 그런 애가 아니었어요
    C엄마는 자기애보다 잘하는 애랑만 같이 그룹과외하고 싶었겠지요.
    근데 D가 갑자기 성적이 확 올라서 C랑 비슷하게 됐어요.
    물론 C도 올랐지만 조금 올랐어요.
    그랬더니 C엄마가 미치고 팔짝 뛰는 겁니다. 
    그래서 C는 과외를 관뒀어요. 근데 D도 관두더라고요.
    왜냐하면 C엄마가 자기가 나쁘게 말한 것이 들킬까봐 찜찜햬 선생님이 문제있다고 부추겨서 D도 관둔 겁니다.
    조금 있다가 성적이 오른 A와 B도 관뒀습니다. C엄마가 선생님에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새로운 선생님을 찾아서 A와 B랑 팀만들어 수업한다고 나중에 건너건너 들었어요. C엄마 빼고는 모두 오해하고 질질 끌려다니게 되는 거죠.
    C엄마가 D엄마랑 있으면 얼마나 다정한지 소름 돋더라고요. 팔짱끼고 장난아닙니다.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원글님이 중심잡고 학부모 모임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 4. 절대
    '17.11.8 2:56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

    학부모관계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팀의 학생 엄마 4명이 너무 친한 사이로 과외 팀을 짜서 왔어요.
    A와 B는 공부를 잘하고요. C는 보통이고 D는 못합니다.
    그런데 C엄마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요.
    C엄마는 D를 이 공부 그룹에서 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저에게 D에 성향에 대해 너무 나쁘게 말했어요.
    아마 A와 B엄마에게도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근데 제가 가르쳐보니 D는 그런 애가 아니었어요. 공부머리 있는 아이인데 그간 요령이 없어서 제대로 안한 거 더군요.
    C엄마는 어쨌든 자기애보다 잘하는 애랑만 같이 그룹과외하고 싶었겠지요. 게다가 C엄마는 수업시간에 있었던 소소한 거 다 문제삼고 2주마다 한 번씩 전화해서 들들 볶았어요.
    근데 D가 갑자기 성적이 확 올라서 C랑 비슷하게 됐어요.
    물론 C도 올랐지만 조금 올랐어요.
    그랬더니 C엄마가 미치고 팔짝 뛰는 겁니다. 
    그래서 C는 과외를 관뒀어요. 근데 D도 관두더라고요.
    왜냐하면 C엄마가 자기가 나쁘게 말한 것이 들킬까봐 찜찜해 선생님이 문제있다고 부추겨서 D도 관둔 겁니다.
    조금 있다가 성적이 오른 A와 B도 관뒀습니다. C엄마가 선생님에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어쨌는지 새로운 선생님을 찾아서 A와 B랑 팀만들어 수업한다고 나중에 건너건너 들었어요. C엄마 빼고는 모두 오해하고 질질 끌려다니게 되는 거죠. 근데 C는 엄마가 매일 공부하라고 들들 볶고 일일이 체크해도 중간쯤 하는 아주 평범한 아이입니다.
    C엄마가 D엄마랑 있으면 얼마나 다정한지 소름 돋더라고요. 팔짱끼고 장난아닙니다. 다른 학부모에게도 배려도 잘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대하더군요.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원글님이 중심잡고 학부모 모임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 5. ...
    '17.11.8 4:05 AM (128.3.xxx.30)

    원글님 글을 요약해보면

    아이엄마들과 관계도 맺고 싶고, 애한테도 좋을 듯한데 집과 차 컴플렉스 때문에 망설여진다. 이네요.

    내 컴플렉스에 갇혀 살 것인가, 일단 시도해 볼 것인가.

    물론 애들 엄마 관계가 부질없다 이런 말 많이들 하시고 그게 사실인 경우도 많겠지만 지금 원글님의 경우는 그냥 신포도.

  • 6. .....
    '17.11.8 4:13 AM (115.161.xxx.119)

    윗님.얘기 너무 무섭네요 ㅜ
    애엄마들 모임 진짜 조심해야되네요.
    전 애엄마들 모임 다걸러서 그냥 정말 편하고 성격좋은
    엄마들만 만나요. 좀 이상하면 안만나요..
    좋은 사람이고애도 순하면 먼저 연락하는데 그게 아니면
    오랜친구도 비슷한 연령대인데
    애가 순하지 않으면 안만나게 되더라고요.
    그리거 두돌이면 아직 친구 개념 없어요.
    괜히 많은 엄마들 여럿에 둘러싸여
    그중에 애들 때리고 치는 애들 있으면
    애만 스트레스 무지하게 받아요.
    그런애들은 가까이 안하는게 답이거든요.

  • 7.
    '17.11.8 5:48 A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일부로도 모임 안만들었어요 세돌아기 키우는데요
    엄마들모이면 수다떨자나요 그럼 애는 누가보죠?
    애가 일초도 제 관심 안받은적이없는지라 ㆍ 어린이집 몇시간 가는것만으로도 넘치는 사회생활 한다보여요
    아이위하신다면 모임 안하시는게 맞을듯해요

  • 8. ....
    '17.11.8 6:0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뭐하러 두돌에 엄마들 세계에 입문하려고 해요
    두돌이면 친구도 모르는데 쓸데 없는 짓이에요
    유치원 들어가서 모임 갖어도 충분해요
    유치원 친구가 초등 친구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유치원마저도 원에서의 만남만으로 충분히 초등에서 친구가 되더라구요
    지들끼리 쿵짝이 맞으면요
    그러니까 친구가 될 애들은 엄마들 노력이 그닥 필요치 않아요
    주말이나 오후 정해진 놀이터로 단톡쳐서 풀어놓고 놀게 해주면 끝
    엄마들 집으로 오고가는거 없습니다

  • 9. ...
    '17.11.8 6:09 AM (1.237.xxx.189)

    뭐하러 두돌에 엄마들 세계에 입문하려고 해요
    두돌이면 친구도 모르는데 쓸데 없는 짓이에요
    유치원 들어가서 모임 갖어도 충분해요
    유치원 친구가 초등 친구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유치원마저도 원에서의 만남만으로 충분히 초등에서 친구가 되더라구요
    지들끼리 쿵짝이 맞으면요
    그러니까 친구가 될 애들은 엄마들 노력이 그닥 필요치 않아요
    주말이나 평일 오후 정해진 놀이터로 단톡쳐서 풀어놓고 놀게 해주면 끝
    엄마들 집으로 오고가는거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806 뉴비씨 live 인터뷰)안호영의원 2 3시시작 2017/12/15 392
758805 공부가 유전자라는건.. 17 ollen 2017/12/15 6,636
758804 정시박람회 왔다 가요 2 재수생맘 2017/12/15 1,517
758803 자동차 깜박이 알려주세요. 13 .... 2017/12/15 1,863
758802 드럼세탁기 처음 써보는데요 17kg정도면 괜찮을까요? 8 드럼 2017/12/15 1,942
758801 김정숙여사욕하는 기레기.소름 22 경악기사 2017/12/15 3,183
758800 자소서는 고3 되기 전에 미리 써놔야 되는건가요? 8 자소서 2017/12/15 1,355
758799 ㅎㅎ헤드라인 바꾼거 보소ㅋㅋ 1 ㄱㄴㄷ 2017/12/15 1,016
758798 지주사가뭔가요? 1 2017/12/15 448
758797 웨이브 연습하면될까요? 4 ... 2017/12/15 892
758796 中 바짝 껴안는 文대통령…높은 산봉우리...중국몽, 모두의 꿈 7 ........ 2017/12/15 1,259
758795 애 더 낳는게 소원인 남편 왜 이리 많나요? 15 저도 2017/12/15 3,103
758794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 사람의 특징은? 27 뭘까요 2017/12/15 26,170
758793 신촌세브란스 갑상선암 의사 추천해주세요 8 갑상선 2017/12/15 6,165
758792 유승호 연기가 왜??? 6 .. 2017/12/15 2,845
758791 文 방중 황제 알현이라 칭한 홍발정의 방일 모습은? 18 고딩맘 2017/12/15 1,629
758790 임플란트해야하는데... 병원소개부탁드려요(급..) 7 찡찡 2017/12/15 1,235
758789 급여 날짜가 일요일이면 입금일이 언제인가요? 6 일반회사 2017/12/15 956
758788 내년에 중1되는 아이 롱패딩을 사주려는데요.. 10 패딩 2017/12/15 1,339
758787 걸어다닐때 보일러 연통에 매달린 얼음 조심하세요. 4 99 2017/12/15 852
758786 부산 중앙역 근처 해장국집 추천 부탁드려요 5 부산 2017/12/15 619
758785 과외교사 수업료, 지금 시작하면 고3수업료 내나요? 2 예비고3 2017/12/15 1,064
758784 중문 유리가 깨졌는데 .. 9 ㅇㅇ 2017/12/15 2,112
758783 60후반친정아빠가 허리운동후 엉치뼈가 아프신다는데요 4 .. 2017/12/15 994
758782 고등 1등급은 다같은 1등급인가요? 5 2017/12/1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