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로운 82님들께 조언 구해요.
해외에서 이곳저곳 산 40대 초반 기혼주부예요.
요가를 한 지 10여년이 되었고 30대에 요가강사 준비클래스를 듣다가 다친후로 현재는 제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만 하고있어요.
남편이 5년내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하고있는데, 돌아가서 소소하게나마 제가 할 일이 있음 좋겠다싶어서요.
제가 다니는 요가원에서 산전/산후 요가 teaching program을 마련했네요. 참가비 금액도 꽤되고 수료증도 나오는 프로그램이예요. 저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으로서 산전/후 요가 teaching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전망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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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후 요가
아줌마yogi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7-11-07 17:03:47
IP : 45.6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g
'17.11.7 5:17 PM (175.223.xxx.54)저는 30대 중반이고 제 친구들 ,또래들 아이 낳는 사람들 보면요 ..맞벌이 하느라 운동 할 시간적여유,경제적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산전에는 보통 ..따로 요가원을 찾는것이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하는 임산부요가를 가더군요 .다들 돈 벌고 아끼고 사느라 자기 건강 챙길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
본인 옷 한벌도 안사입어요 .
거기다 요즘 딩크도 많아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잖아요 ..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산전 산후 요가 클래스는 아주 잘사는 여유로운 동네에서 소수로 진행 하셔야 할것 같네요 .2. 앗
'17.11.7 5:41 PM (112.118.xxx.172)네, 제가 아무래도 한국에 살지않다보니 현실적이지않은 생각만 했나봅니다. ggg님 감사해요~
3. 양극화
'17.11.7 7:56 PM (211.104.xxx.246)부촌에는 수요가 있을 거예요
요 몇년 많이 생겨서 포화상태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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