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요로결석 정말 아파요

으악..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7-11-07 14:15:48

토요일 새벽부터 아랫배랑 등이랑 허리랑 아프기 시작하더니

8시쯤부터 참을수 없는 고통으로 응급실을 뛰쳐갔어요

병명은 요로결석이라더라구요


정말 지옥을 다녀왔다 할만큼 고통이 어마어마했어요 흑흑 ㅜㅜ


다행이 8mm 하나라서 체외충격파쇄석술? 이걸로 돌깨고 경과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정말 너무너무아파서 ㅜㅜ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네요


물 많이 드세요


저처럼 물 안먹는 사람이 잘 걸릴수 있다고해요


맥주많이 마시면 괜찮다는 설은 그냥 설이랍니다 더 안좋답니다


하루에 오백미리 4개씩 의식하고 꼬박꼬박 드세요 ㅜㅜ

IP : 124.61.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kflfl
    '17.11.7 2:16 PM (221.167.xxx.37)

    수술하러 들어가려고 준비하다가 물많이 마셔 돌이 소변보다가 고대로 나왓다해요(친구남편)

  • 2. ...
    '17.11.7 2:17 PM (1.224.xxx.130)

    저도 걸리고 남편도 걸렸는데 남편은 응급실 실려갔어요.너무 아파서.
    참을성 많은데 거의 마약성 진통제로도 진통이 안잡히더군요.ㅜㅜ
    너무 아픈거 맞아요..ㅜㅜ

  • 3. ㅇㅇㅇ
    '17.11.7 2:17 PM (175.223.xxx.85)

    저도 솔직히 출산할때 진통보다 요로결석이 더 아팠어요...
    돌 모양도 뾰족해서 자연배출 기대도 못했어요

  • 4. 으악...
    '17.11.7 2:19 PM (124.61.xxx.102)

    네 마약성 진통제도 잘 안잡히긴 하더라구요
    저는 미련떨다가 병을 더 키운케이스구요
    진통제도 바보같이 의사가 알아서 놔주는줄 알고 말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간호사 친구가 이야기해줘서야 알았어요
    환자가 놔달라고 해야 놔준다는것을...생으로 다 앓고 있다가 시술 받기 직전 한대 맞았어요 ㅜㅜ

  • 5. 아이고
    '17.11.7 2:2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글로만 읽어도 그 고통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ㅠㅠ 조심해야겠어요. 원글님도 어서 몸 추스리시구요.. ㅠㅠ

  • 6. 서울의달
    '17.11.7 2:26 PM (182.224.xxx.68)

    저도 응급실 두번 실려 갔어요 ㅠㅠ

  • 7. 평소에
    '17.11.7 2:28 PM (211.186.xxx.154)

    증상이 어땠나요??

    저도 왼쪽배가 요즘 계속 아파서 신경쓰이는 중이예요 ㅠㅠ

  • 8. 경험자
    '17.11.7 2:32 PM (59.11.xxx.136)

    저는 집이 수원인데 토요일에 신촌 쪽에서 무슨 학원 수업 듣는게 있어서 갔었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수업 시작 전에 나왔거든요. 근데 정말 걷지도 못할만큼 콕콕 쑤시듯이 아파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길 바닥에 주저 앉았는데 식은 땀은 범벅이고 택시 타고 수원 갈까 심각하게 고민-_- 통증이 약간 덜 해졌길래 죽기 살기로 지하철역 가서 지하철 타고 집 근처 병원 갔습니다. 전조가 없어서 더 힘들었는데...와 그게 15년쯤 전의 일인데도 어제 일어난 일인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 나네요. 진짜 아프더군요.

  • 9. 누리심쿵
    '17.11.7 2:42 PM (124.61.xxx.102) - 삭제된댓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전조증상 있었어요
    두달전부터 허리가 살짝쿵씩 아팠구요
    그때부터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 6시까지 소변을 한번 볼까말가였어요
    소변의를 느끼지못했어요
    컨디션도 좋진 않았고..
    소변을 못본게 가장 큰 전조증상이었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ㅜㅜ

  • 10. 으악...
    '17.11.7 2:42 PM (124.61.xxx.102)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전조증상 있었어요
    두달전부터 허리가 살짝쿵씩 아팠구요
    그때부터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 6시까지 소변을 한번 볼까말가였어요
    소변의를 느끼지못했어요
    컨디션도 좋진 않았고..
    소변을 못본게 가장 큰 전조증상이었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ㅜㅜ

  • 11. dkdl
    '17.11.7 2:59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허브에 요로결석 같은거 나오게 하는 약팔아요
    약초같은건데 캡슐에

  • 12. 애엄마
    '17.11.7 3:25 PM (168.131.xxx.81)

    제가 요로결석, 대상포진, 자연분만(무통주사도 못맞았음) 트리플 달성했는데 요로 결석이 탑 오브 탑입니다. ㅜㅜ

  • 13. ......
    '17.11.7 3:39 PM (222.106.xxx.20)

    분만 무서운데 요로결석견뎠거든요ㅜㅜ 괜찮겠네요ㅜㅜ

  • 14. 마른여자
    '17.11.7 3:48 PM (182.230.xxx.218)

    헐~~

    자연분만보다 아프다니 ㅜ

    나하루에물한컵 먹는데 물좀 많이 마셔야겠다 ㅜㅜ

    아왜케 물이 안넘어가냐고

    아 허리아픈거랑 소변을볼까말까군요

    남자들 요로결석은지옥하고 하이파이브하고온다는데

    여자도 많이아프군요 ㅜ

  • 15. 지혜를모아
    '17.11.7 3:53 PM (39.7.xxx.178)

    저도 죽다가 살아난적있어요
    보험들었으면 확인해보세요
    많이 나온다 들었어요
    전 보험없을때 걸렸었어서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782 소갈비뼈있는데요 2 소뼈 2017/11/07 399
745781 썸남하고 조금 거리가 되는데요... 1 수저젓가락 .. 2017/11/07 757
745780 靑 찾은 트럼프, 방명록에 "매우 큰 영광" 13 샬랄라 2017/11/07 2,559
745779 살돋에 씽크대 글 쓰신 적폐*산님~~ 계실까요? 죄송요~ 2017/11/07 395
745778 남편이 전구나 고장난 물건들 안하는집 21 남편 2017/11/07 2,503
745777 트럼프는 청와대에서 자나요? 1 .... 2017/11/07 2,970
745776 현재 일본 화제 키워드 순위.jpg 7 ㅇㅇ 2017/11/07 2,986
745775 동화마루vs엘지마루 2 고민녀 2017/11/07 770
745774 미안하다 보다 고맙다 말해주세요 4 엄마의 자존.. 2017/11/07 1,295
745773 한미 공동 기자회견 하네요 15 moon 2017/11/07 2,074
745772 미세먼지 주의-대기오염은 이곳에서 실시간 확인하실수 있어요 뭐죠 2017/11/07 455
745771 경리쪽 후임은 쉽게 구해질까요? 1 ㅇㅇ 2017/11/07 1,000
745770 공부 못하는 딸아이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까요? 13 ㅇㅇ 2017/11/07 3,425
745769 건조기 덕 봤어요 5 ... 2017/11/07 2,107
745768 합격운 점 다 맞으셨나요? 7 2017/11/07 2,020
745767 저희 고양이 똑똑한가요? 20 2017/11/07 2,918
745766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검사 등 전부 구속…범죄소명 6 고딩맘 2017/11/07 699
745765 올케와 김장하기 싫어요ㅠ 4 외동맘 2017/11/07 3,955
745764 중고딩 어머니들 .. 물어볼게 있는데요. 9 tt 2017/11/07 1,926
745763 질좋은 두툼한 니트목두리 어디서사나요? 1 겨울 2017/11/07 915
745762 끝난 연애가 추억이 되나요? 7 ... 2017/11/07 1,818
745761 산전/후 요가 3 아줌마yog.. 2017/11/07 578
745760 live)변상욱대기자인터뷰;가짜뉴스에.속지않는법 1 뉴비씨 2017/11/07 508
745759 저질체력인줄 알았는데... 16 긴장 2017/11/07 3,342
745758 호프집 골뱅이에서 바퀴벌레 사체가 나왔다는데요 9 옹졸한건지 2017/11/07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