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없는데.. 뭘 먹어야 돌아올까요?
툭하면 끼니거르고요
아침부터 영양챙긴다고
스테이크에 낫또에.. 지지고 볶았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먹었어요
입에 맛이 별로 안느껴지네요
몇끼 굶으면 더 맛잇을텐데
글타고 굶을수도없고( 마른체형이라..;;)
뭐 입맛 확 도는거 없을까요?
안먹으면 마르고 빈티나고 또 영양부실로어딘가 아파올텐데..
매번 챙겨먹는것도 넘 힘드네요
1. ...
'17.11.7 11:58 AM (59.29.xxx.37)요새 명태초무침인가요? 그거 한통 선물로 받았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좀 입맛 나요
밥심으로 활동해야 힘이 나니 김이라도 꼭 챙겨서 같이 드세요
입맛이 없을때는 장조림도 괜찮을것 같아요2. 일단
'17.11.7 11:59 AM (218.155.xxx.45)드시고 싶은 메뉴 외식을 해보셔요.
여자들은 내 손으로 음식 해서 먹는게
제일 맛없잖아요.
찜,무침 이런 종류들이 입맛 돌게는 하는데요.3. 건강염려증이
'17.11.7 12:0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있으신가봐요
스테이크 나또 먹었으면 하루종일 과자먹던지 불량식품먹어도 오늘 채울 영양소는 챙기신것 같아요
먹는거에 너무 부담느끼지 마시고 먹고싶을때 땡기는걸 드시면 어떨까요
입맛없어서 흰쌀죽도 못넘기고 그러면 걱정이 되는데
스테이크 나또드셨으면 오늘하루는 괜찮으실것 같아요4. 잘먹을려고 하지말고
'17.11.7 12:02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아무거나 조금씩 자주 먹을려고 해보세요.
빵있으면 그거 한 조각, 김에 밥 한술. ㄱ장조림에 밥한술.
그러다보면 조금 나이질거예요.
입맛없어 안먹고 있으면 힘도 안나고 의욕도 없어요.
커피도 한모금씩 . 이게 은근히 힘나요5. 삭힌 홍어는 어떨까요?
'17.11.7 12:05 PM (110.47.xxx.25)저는 석달전에야 우연히 삭힌 홍어를 먹어보고는 홀딱 반해서 벌써 5번이나 사다 먹었네요.
가족들은 아무도 안 먹어서 저 혼자 몰래 쭈그리고 먹습니다.
냄새는 정말 이상한데 왜 자꾸 먹고 싶은건지...ㅠㅠㅠㅠ6. 00
'17.11.7 12:2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쌉싸름한 나물류가 입맛을 돋우는데..
다른건 봄에 주로 나오니까 요즘 건곤드레나물 드셔보세요7. .......
'17.11.7 12:30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먹는데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입맛 떨어져요
그때 그때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
꼭 좋은 음식 아니더라도 생각나는거 드세요8. 원글
'17.11.7 12:36 PM (110.70.xxx.180)오늘 아침은 진짜 맘먹고 챙긴거고요
실은 신경안쓰고 살면 이틀에 한두끼나
하루에 한끼 겨우먹어요
이러면 안되겠죠ㅠ
스트레스 때문인것도 있지만
그야 누구나있는거잖아요
그때그때 먹고싶은대로 먹으라면
아마 거의 안먹지싶어요
그래도 댓글로 추천하신것들..시도해볼께요
걱정해주셔서 그게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입맛돌아오길 기다리는과정이
무슨 하늘에서 비내려주길 바라는것저럼
그 신호가 와주길 학수고대하고있는데..
좀처럼 쉽게 오진 않네요.
어서 그 신호가 와주기를..
기우제처럼 기도해야할까봐요9. 입맛나게
'17.11.7 1:0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해주는 처방도 있어요.
엄마가 하도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병원갔을때 밥맛좋게하는 약 처방해달래서 드시는데 밥을 잘드세요.
반그릇 먹던거 한그릇드심10. O1O
'17.11.7 1:39 PM (119.198.xxx.17)멍게가 입맛을 돌게 한다고 하더군요.
수산시장가서 요즘 굴 철이니 굴은 어때요.
그래도 싱싱한 수산물이 입맛을 돋구지 않을까요.11. ...
'17.11.7 1:59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까서 맛있게 삶은 밤요.
계속 집어 먹다보면 배도 부르고,
입맛도 돌아오고, 살도 찌고...12. 저도 그래서
'17.11.7 2:07 PM (125.184.xxx.67)어제는 진미채, 귤 먹었어요. 입맛 없을 때는 짭짤한 거, 신 거 먹어요.
13. ㅠㅠㅠ
'17.11.7 4:49 PM (210.105.xxx.221)제 입맛 좀 가져가세요..
제 입맛은 집도 안 나가고 늘어붙어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