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없는데.. 뭘 먹어야 돌아올까요?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7-11-07 11:56:43
마른체형이예요
툭하면 끼니거르고요

아침부터 영양챙긴다고
스테이크에 낫또에.. 지지고 볶았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먹었어요
입에 맛이 별로 안느껴지네요


몇끼 굶으면 더 맛잇을텐데
글타고 굶을수도없고( 마른체형이라..;;)

뭐 입맛 확 도는거 없을까요?

안먹으면 마르고 빈티나고 또 영양부실로어딘가 아파올텐데..
매번 챙겨먹는것도 넘 힘드네요
IP : 39.7.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11:58 AM (59.29.xxx.37)

    요새 명태초무침인가요? 그거 한통 선물로 받았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좀 입맛 나요
    밥심으로 활동해야 힘이 나니 김이라도 꼭 챙겨서 같이 드세요
    입맛이 없을때는 장조림도 괜찮을것 같아요

  • 2. 일단
    '17.11.7 11:59 AM (218.155.xxx.45)

    드시고 싶은 메뉴 외식을 해보셔요.
    여자들은 내 손으로 음식 해서 먹는게
    제일 맛없잖아요.

    찜,무침 이런 종류들이 입맛 돌게는 하는데요.

  • 3. 건강염려증이
    '17.11.7 12:0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있으신가봐요
    스테이크 나또 먹었으면 하루종일 과자먹던지 불량식품먹어도 오늘 채울 영양소는 챙기신것 같아요

    먹는거에 너무 부담느끼지 마시고 먹고싶을때 땡기는걸 드시면 어떨까요

    입맛없어서 흰쌀죽도 못넘기고 그러면 걱정이 되는데

    스테이크 나또드셨으면 오늘하루는 괜찮으실것 같아요

  • 4. 잘먹을려고 하지말고
    '17.11.7 12:02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아무거나 조금씩 자주 먹을려고 해보세요.
    빵있으면 그거 한 조각, 김에 밥 한술. ㄱ장조림에 밥한술.
    그러다보면 조금 나이질거예요.
    입맛없어 안먹고 있으면 힘도 안나고 의욕도 없어요.
    커피도 한모금씩 . 이게 은근히 힘나요

  • 5. 삭힌 홍어는 어떨까요?
    '17.11.7 12:05 PM (110.47.xxx.25)

    저는 석달전에야 우연히 삭힌 홍어를 먹어보고는 홀딱 반해서 벌써 5번이나 사다 먹었네요.
    가족들은 아무도 안 먹어서 저 혼자 몰래 쭈그리고 먹습니다.
    냄새는 정말 이상한데 왜 자꾸 먹고 싶은건지...ㅠㅠㅠㅠ

  • 6. 00
    '17.11.7 12:2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쌉싸름한 나물류가 입맛을 돋우는데..

    다른건 봄에 주로 나오니까 요즘 건곤드레나물 드셔보세요

  • 7. .......
    '17.11.7 12:30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먹는데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입맛 떨어져요
    그때 그때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
    꼭 좋은 음식 아니더라도 생각나는거 드세요

  • 8. 원글
    '17.11.7 12:36 PM (110.70.xxx.180)

    오늘 아침은 진짜 맘먹고 챙긴거고요
    실은 신경안쓰고 살면 이틀에 한두끼나
    하루에 한끼 겨우먹어요
    이러면 안되겠죠ㅠ

    스트레스 때문인것도 있지만
    그야 누구나있는거잖아요
    그때그때 먹고싶은대로 먹으라면
    아마 거의 안먹지싶어요
    그래도 댓글로 추천하신것들..시도해볼께요
    걱정해주셔서 그게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입맛돌아오길 기다리는과정이
    무슨 하늘에서 비내려주길 바라는것저럼
    그 신호가 와주길 학수고대하고있는데..

    좀처럼 쉽게 오진 않네요.
    어서 그 신호가 와주기를..
    기우제처럼 기도해야할까봐요

  • 9. 입맛나게
    '17.11.7 1:0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해주는 처방도 있어요.
    엄마가 하도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병원갔을때 밥맛좋게하는 약 처방해달래서 드시는데 밥을 잘드세요.
    반그릇 먹던거 한그릇드심

  • 10. O1O
    '17.11.7 1:39 PM (119.198.xxx.17)

    멍게가 입맛을 돌게 한다고 하더군요.
    수산시장가서 요즘 굴 철이니 굴은 어때요.
    그래도 싱싱한 수산물이 입맛을 돋구지 않을까요.

  • 11. ...
    '17.11.7 1:59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까서 맛있게 삶은 밤요.
    계속 집어 먹다보면 배도 부르고,
    입맛도 돌아오고, 살도 찌고...

  • 12. 저도 그래서
    '17.11.7 2:07 PM (125.184.xxx.67)

    어제는 진미채, 귤 먹었어요. 입맛 없을 때는 짭짤한 거, 신 거 먹어요.

  • 13. ㅠㅠㅠ
    '17.11.7 4:49 PM (210.105.xxx.221)

    제 입맛 좀 가져가세요..
    제 입맛은 집도 안 나가고 늘어붙어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83 21살처럼 보이는 41살 대만 동안녀 18 반짝반짝 2018/01/23 7,561
771382 한비야씨 멋져요 12 아라라라 2018/01/23 3,964
771381 믹서기 터치쿡 쓰시는 82맘 계신가요? 궁금 2018/01/23 812
771380 연말정산 궁금해요 2 팡이 2018/01/23 956
771379 다운받아볼 초1 남자아이들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바래요. 5 미도리 2018/01/23 554
771378 이번 귀순 북한 군인이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었대요 45 뭔일.. 2018/01/23 18,800
771377 닭안심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55 2018/01/23 1,062
771376 네이버댓글 옵션충들에게 조언할게 있는데.. 5 ㄴㄷ 2018/01/23 404
771375 성격장애로 보이는 사람 대처하는법 4 대략 최악 2018/01/23 2,416
771374 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인간, 함정에 빠지다 1 oo 2018/01/23 484
771373 문통생신 축하 타임스퀘어 광고 현지 촬영본 20 ........ 2018/01/23 2,614
771372 상장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장 1 대기업 2018/01/23 484
771371 오늘 순금 60돈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6 순금 2018/01/23 4,045
771370 하얀거탑에 이주완외과과장 아내역 성함? 4 2018/01/23 1,893
771369 집에서 쌀국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나요? 16 비싸 2018/01/23 2,833
771368 홀몸 60대, 따뜻하게 대해준 집주인에게 돈 남기고 숨져 6 은혜 2018/01/23 4,526
771367 홍가의 막말 행태는 한국당 지지자들인 5 .... 2018/01/23 744
771366 .. 27 . 2018/01/23 6,483
771365 (짦은글)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부동산 공부 8탄) 12 쩜두개 2018/01/23 2,668
771364 휘발유 뿌려 가족 죽어도 '무죄'.. 남자라서 가능하다? 6 oo 2018/01/23 1,291
771363 다이어트 한약 효과있을까요? 18 어쩌다.. 2018/01/23 3,268
771362 깔끔하고 깊은 눈화장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40대 중반.. 2018/01/23 2,197
771361 신문 카드 자동이체하면 연말정산 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라오나요? .. 2018/01/23 553
771360 외커플 노화로 쳐지면 어찌하나요 4 .. 2018/01/23 1,661
771359 어제 성적우수 고3 딸 대학안간다고 상담문의했던글 지우셨나봐요 1 허탈 2018/01/23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