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을 근성이라고 하나요?

근성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7-11-07 07:13:09
그 근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그런 성격의 자녀 두신 분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그런 조짐이 보였나요?
IP : 175.223.xxx.2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남
    '17.11.7 7:16 AM (175.210.xxx.10)

    아이큐처럼 타고난다 생각해요.

  • 2. ㅇㅇ
    '17.11.7 7:19 AM (121.135.xxx.185)

    근성, 끈기, 노력.. 다 유전.

  • 3. 문제는
    '17.11.7 7:43 AM (73.193.xxx.3)

    아이가 근성을 보이는 것과 부모가 아이가 근성을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서...어떤 때는 주변 사람들이 힘들기도 해요.
    제가 보기엔 유전적인 요인이 크지 싶어요.

  • 4. ....
    '17.11.7 7:52 AM (14.39.xxx.18)

    제가 근성이 높은 편인데 보고 자란 것도 있고 부모님 육아태도도 근성을 키우신 걸로 봅니다. 유전은 절대 아님

  • 5. ㅇㅇ
    '17.11.7 8:13 AM (39.7.xxx.43)


    관련기사 봤는데요
    유전언급은 기억이 안 나고
    부모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보고 배운다.고
    나와서 새삼 충격
    제가 회피하거나 쉽게 포기가 많거든요


    도전.맞서는 자세로.모범을 보여야겠네요.ㅜ

  • 6. ㅎㅎ
    '17.11.7 8:37 AM (64.114.xxx.162)

    젊을땐 저도 근성 떨었는데... 애는 보고 배운게 없나봐요 ㅜㅜ
    이젠 아이들아 그런가, 아님 번아웃인 건지... 대충 무르게 살고 있어요.

  • 7. ㅎㅎ
    '17.11.7 8:37 AM (64.114.xxx.162)

    나이들어

  • 8. 저는 좀
    '17.11.7 8:37 AM (125.177.xxx.11)

    근성이 있는 편이예요.
    근성은 지구력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나와요.
    난 해낸다 하면 될 거다 그러니 끝까지 해보자 이런 믿음이요.

    그런데 부모의 문제해결태도에서 보고 학습한다는 말은 와닿지가 않아요.
    어릴 적에 아버지는 지방에서 하는 사업 때문에 집에 거의 안 계셨고
    제가 태도를 보고배운 건 주양육자인 엄만데
    엄마가 힘든 일은 회피하는 타입, 근성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요.
    오히려 엄마가 나약한 사람이라 어릴 때부터 스스로 챙기다보니 근성이 생긴 것 같아요.

  • 9. ----
    '17.11.7 10:05 A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유전이에요 성격에서 오는거구요.
    양육에서 일정 올지도 모르지만 지기싫어하고 악착같고 그런 부분인겅데 호기심많고 지능높고 그런것처럼 타고나는것임

  • 10. 제가
    '17.11.7 10:25 AM (110.45.xxx.161)

    시작하면 끝을 보는데요
    아이들이 질려해서 저같이는 안해요.

    피하고 보던데
    저도 과하게 물고 늘어지지는 않으며고 노력하는데

    시작하면 발동걸려서 끝을 봐야 직성이풀려요.
    지팔자 지가 꼬는거 같아요.

  • 11. ...
    '17.11.7 11:0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 어린 애들 달리기하나 하는거 봐도 근성은 타고 났음을 알수 있죠
    달리라니까 그냥 달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뭘 알고 이기겠다고 눈 부릅뜨고 앞만 보고 달리다 급기야는 몸을 날리는 아이도 있고 이게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 12. ....
    '17.11.7 11: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 어린 애들 달리기하나 하는거 봐도 근성은 타고 났음을 알수 있죠
    달리라니까 그냥 달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뭘 알고 이기겠다고 눈 부릅뜨고 앞만 보고 달리다 급기야는 몸을 날리는 아이도 있고 이게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부모가 어린애에게 달릴때 이렇게 해야한다 가르쳤을리도 없구요

  • 13. ...
    '17.11.7 11:11 AM (1.237.xxx.189)

    초등 입학 어린 애들 달리기하나 하는거 봐도 근성은 타고 났음을 알수 있죠
    달리라니까 그냥 달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뭘 알고 이기겠다고 눈 부릅뜨고 앞만 보고 달리다 급기야는 몸을 날리는 아이도 있고 이게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부모가 어린애에게 달릴때 이렇게 해야한다 가르쳤을리도 없구요
    몽글몽글한 또래 애들과 달리 눈빛도 달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 14. rudrleh
    '17.11.7 12:10 PM (119.193.xxx.51)

    저희 부모님은 근성과 거리가 아주 먼 분이에요
    그런데 저는 어릴 때부터 근성이 있었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안 되는 거 되게 하는 과정
    희열을 느껴요
    타고난다고 봐요 기질의 한 부분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616 원래 집 들어갈때 세입자와의 문제 3 Ff 2017/11/07 889
745615 토요일 광화문 결혼식의 무모함 13 깍뚜기 2017/11/07 3,120
745614 나는 누구.. 여긴 어디..? 10 .... 2017/11/07 1,880
745613 남편한테 화가 나서 할 말 다했어요 18 ... 2017/11/07 5,996
745612 라이브 보세요 3 Jtbc 2017/11/07 540
745611 여러분 요로결석 정말 아파요 12 으악.. 2017/11/07 4,007
745610 현직 靑비서관 억대 금품수수 의혹 수사 압수수색 22 뭐죠 2017/11/07 2,863
745609 "깽판치고 사라져" 전희경, 색깔론 공세 뒤 .. 7 이런무책임한.. 2017/11/07 1,768
745608 인생에서 슬럼프가 올때 어떻게 하세요? 20 슬럼프 2017/11/07 4,767
745607 동네 속옷 가게가 문을 닫는데 11 2017/11/07 4,198
745606 서울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딱한군데만 추천바랍니다^^ 19 콜라와사이다.. 2017/11/07 3,138
745605 미백주스라고 들어보셨어요? 2 뱃살큰일 2017/11/07 1,517
745604 40대에도 미니스커트와 생머리 47 2017/11/07 10,547
745603 자한당, 트럼프 국회연설 맞춰 '상복' 벗는다 11 븅ㅅ들 2017/11/07 1,383
745602 내신영어하려는데... 24 분당맘 2017/11/07 1,698
745601 (펌)트럼프 따라가려다 넘어진 아베.gif 11 해피마루 2017/11/07 4,980
745600 부모님 칠순 해외패키지로 보내보신분 계실까요? 6 가랑비 2017/11/07 1,432
745599 도곡역 주변 주차가능한 까페 있나요? 7 mmm 2017/11/07 1,419
745598 용종을 떼면 보험들기가 까다로운가요? 5 보험 2017/11/07 1,490
745597 대구 뇌졸중 한방병원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급해요 2017/11/07 742
745596 지인 딸에게 수능합격선물 주고싶은데요 14 ^^~ 2017/11/07 2,221
745595 대학 결정....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2 결정이 어려.. 2017/11/07 3,731
745594 매일 막걸리 조금씩은 괜찮을까요 9 ㄴㄴㄴ 2017/11/07 2,165
745593 서초구 김장봉사 할곳 찾습니다 3 뎁.. 2017/11/07 762
745592 모태신앙이란 단어는 잘못된 단어입니다. 31 모태신앙 2017/11/07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