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에 11;13분...마늘 절구질 시작...

[마늘다지기]

아...미친 인간....

김장철 스타트 인가요?

세상에서 젤로 무서운게 마늘절구질...왜 마늘을 갈은마늘을 사면 안되고...믹서기에 갈면 안되나요?

꼭 절구질을 해야만 맛이 나나요?

아랫층...그아랫층..또 그아랫층...죽어나네요.

그 분이...절구질을 1시간 할지...두시간할지...더더더 오래할지 알수가 없는게 공포이고...

그리고..몇층인지 모르겠는게..더 무섭습니다.

층간송음은 끝난다는 확신이 있으면 참을수 있을것 같아요.

끝이 없는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ㅡㅡ]

혹시 러닝머신이나 안마의자.아닐까요?

[으아니]

그걸 왜 이시간에 하죠????? 낮에 좋은 시간 다 놔두고 왜 지금.... 시작...!????????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관리실에 전화하세요. 김장철 절구질 낮엔 참지만 이시간엔 아니죠

[원글이]

관리실 퇴근...ㅠㅠ
슬퍼요.

우리는 10시엔 경비아저씨도 주무세요.ㅠㅠ

아...ㅠㅠㅠㅠ

[ㅇㅇ]

마늘 빻는게 얼마나 짜증나는데...ㅜㅜ
그나마 곧 끝날 거라는데서 위안을....

[음]

항의하세요

[@@]

관리실은 당직이 꼭 있어요. 전화하면 밤에도 받습니다.

[지금은]

끝났나요? 계속 하나요? 너무 화나실듯...

[47528]

저는 마늘을 빻은 건 아닌데

대파를 씻어서 물기를 빼놓아둔게 있었어요.

귀찮아서 놔둘까 하다가,

비록 늦었지만 썰어두자 싶어서

도마에 탁탁탁 썰었어요.

근데 이 소리가 마늘 찧는 것처럼 리드미컬해서

어디서 들으면 오해가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저는 주택 삽니다.

[25층]

저런 사람들 참 이해안되네요..밤늦은 시간에 절구질을;; 우리아파트에도 그런분 계셨는데 아래층아주머니께서 찾아내어 뭐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