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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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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게시판에서 있었던 조국 교수와 fermata의 배틀 아십니까?

세우실 조회수 : 6,896
작성일 : 2011-09-14 17:19:27

(아래 내용 출처까지가 퍼 온 부분입니다.)

 

일단 사건 개요를 말하자면..


1. 조국 교수가 트위터에 박근혜를 발끈해라고 묘사

2. 이에 발끈한 듀나 게시판의 fermata 란 사람이 조국교수의 사생활 운운하는 글을 올림
(내 와이프가 일류대 교수라 조국교수의 근거있는 소문을 들었는데 식의..)

3. 이 글을 누군가 조국 교수에게 알려줌

4. 조국교수 듀나게시판 가입신청하면서 fermata 에게 사과 요구

5. fermata 사과하래서 사과하고 글 올렸으니 당신도 발끈해라고 한거 사과해라..

6. 조국교수 듀나 게시판 가입완료

7. 듀나 게시판에 올라온 조국교수의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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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의 영화낙서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쾌하지 않은 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유감입니다. 정식으로 등업되었기에, '등업' 게시판에 올린 글을 수정 보완하여 올립니다.

 

게시판에 fermata 라는 박근혜 지지자라는 분이 저의 ‘사생활’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조회수가 4천을 넘었다는 소식을 트위테리언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1. 문제가 되는 글은 이하의 것입니다.

 


"조국 교수가 원래 참 가벼운 분입니다


윗입도 가볍고...


이렇게 혼자 도덕적인 척하는 서울대 조국 교수가 과거에 왜 갑자기 울산대에서 동국대로 급히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혹시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과거 조국 교수의 운동권 경력이야 훈장이라고 쳐도 조국 교수가 울산대 시절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도 그쪽 애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참 많이 들어서 알고 있고 동국대 시절은 모르겠지만 서울대 들어와서도 이런저런 일이 많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만약 서울대 조국 교수가 야권의 지지를 받아 정치권으로 정식 데뷔하면 참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조국 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꼭 나와주셨으면 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조국 교수가 나중에라도 반드시 정치권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공식적인 검증절차과정을 통해 여기저기서 조국 교수의 과거에 대해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테니까요


운동권 경력이야 훈장이 되지만 조국 교수의 사생활에 대한 다른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2-1. 이 글은 “조국은 ‘윗 입’도 가벼운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제가 울산대에서 동국대, 동국대에서 서울대로 옮긴 이유가 '사생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의 일을 마치 자신은 아는 것처럼 슬쩍 흘리는 전형적인 모략중상입니다. fermata라는 사람이 “최고의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한 자신의 부인을 통해서 이 정보를 얻었다면 그 부인의 증언을 듣고 싶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사람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또는 울산대, 동국대, 서울대의 교수, 직원, 학생 누구이건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주장을 뒷받침할 분이 있다면 나와 주길 바랍니다.  학계라는 곳이 참으로 좁은 자리인데, 곳곳에서 '사생활'에 문제로 소문난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자리를 옮기고 게다가 나중에는 모교에서 까지 채용하게 되었을까요?

 

 


2-2. fermata 란 분이 위의 글을 조속히 삭제하고 저에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 분을 경찰청 사이버 사이버 수사대에게 고소하여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저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비판을 얼마든지 환영하나, 이와 같은 모략중상은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 드림.

 

원문은 여기에..

 

http://djuna.cine21.com/xe/board/284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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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후 fermata 등판

 

 

사과문을 길게 쓰면 혹시 상황논리로 정당화하려 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짧고 단순하게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어느분께서 구체적으로 상황과 대상을 적시하라고 요구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는 당시 프레시안에 올라간 조국 교수의 발끈해 관련 기사를 보고 조국 교수가 자신이 트위터에 그런 글을 올리면 어떤 파급력이 생길지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자신의 트위터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그런 방식으로 모욕을 주는 행동에 화가 났고 굉장히 화가 난 저는 비방할 목적은 아니었지만 조국 교수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그런 모욕적인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뉘앙스의 글을 듀게에 올렸습니다.
저는 2000년 여름 울산대 법학과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조국 교수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었고 저는 지금까지 그것을 진실한 사실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풍문에 의지한 그런 이야기가 조국 교수 본인의 입장표명으로 충분히 반박되었고 저도 제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제가 들은 관련 이야기들을 삭제한 글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경솔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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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에 조국교수 다시 등판

 

1. fermata 님은 '사과문'으로 이하의 글을 올렸습니다.

 

 

"조국 교수님이 올리신 글을 지금 확인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두겠습니다.

조국 교수님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언급하신 글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두번 째 문단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두겠습니다."에서 사과하기 싫으나 억지로 한다는 내심의 의사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진심어린 사과"라는 뒤의 문장에서 전혀 진심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말하였듯이, 님의 주장에 일말의 근거가 있다면 밝히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건 좋습니다. 그럴 근거가 없다면 두번째 문장이 삭제된 사과문을 올리길 바랍니다.

 

님의 부인이 법학박사라고 하시니, 민의 이전 글이 어떠한 범죄에 해당하는지 알 것입니다. 저의 전공이 형법이라는 점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저의 지식과 시간을 투여하여 님이 형사처벌 받도록 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2. fermata 님은 또한 이하의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평생 조국 교수님의 트위터에 들어갈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진보진영의 언론은 자주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는 프레시안에서 조국 교수님의 기사를 읽고 정말 이건 정치적 진영을 떠나 비열한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아실진 모르겠지만 진보진영에서는 조국 교수님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조국 교수의 한마디는 진보진영의 언론을 통해 커다란 2차 파급력을 갖습니다.

노무현을 뇌무현이라고 불렀다고 비판적이셨던 조국 교수가 정작 같은 수준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발끈해라고 불렀다는 사실은 여전히 인터넷을 크게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둘 다 처음부터 용인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부분에 대해 조국 교수님이 직접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트위터를 통해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 대표를 '발끈해'라고 부르는 것은 YTN 돌발영상에서 시작한 것이며, 이는 풍자와 야유로서 공인은 감당해야 할 사안입니다. 형법적으로 처벌될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박근혜씨의 여러 발언을 통해 볼 때 이러한 별명이 그리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저의 행동 역시 '경솔'하다고 생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님과 저의 견해 차이이므로 각자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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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시 조국 교수

 

fermata 님은 '유보적 사과문'을 올린 후, 다시 해명문의 형식을 빌어 저를 중상하는 이하의 글을 바로 올렸습니다.

 

 

"저는 2000년 여름 울산대 법학과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조국 교수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었고 저는 지금까지 그것을 진실한 사실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풍문에 의지한 그런 이야기가 조국 교수 본인의 입장표명으로 충분히 반박되었고 저도 제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제가 들은 관련 이야기들을 삭제한 글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경솔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님은 사과문 속에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글을 계속 넣고 있습니다. 2000년 내가 가르친 울산대 학생들과는 지금도 교유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나의 학생 중에는 나의 '사생활'을 너무 잘 알고 있으므로, 그것을 왜곡하여 "다양하고 많은 구체적 이야기"를 님에게 알려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이 자신있다면 언제 어디서건 그 울산대 학생을 데리고 나에게 오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대로 사과하길 바랍니다.

 

진정한 사과를 회피하는 님의 처신은 나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음을 유념하십시요. 직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의 전공은 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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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의 끝을 보고 싶다고 한 이유는 진보 vs 보수의 싸움이라서가 아닙니다.

우리도 이미 기사들, 연예 게시판(소드도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서도 늘 보아왔던

'지인', '측근'으로 무모하게 뿌려져 확대 재생산 된 소문에

반박을 제대로 못해왔던 피해자들을 무수히 봐왔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명예훼손이란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이런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는게 뭔지 보여줬으면 합니다.

 

계속 fermata 님은 사과문을 올리고 지우고 하다가 이번에는 댓글로 사과를 올렸군요.

 

fermata
09.14 12:12


차라리 댓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사과를 해야 진실한 사과로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 글은 치고 빠지기가 아니라 어느분이 구체적인 사과를 요구하셔서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상황배경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가 선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또 명예훼손적 표현을 찾으신다면 저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글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저는 이미 조국 교수님께 제대로 사과할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국 교수님이 요구하신 문장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이럴때 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어떤 식으로든 악의적인 해석이 난무할 것을 알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조국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제 사과에 어떤 내심의 의사의 불일치나 다른 식으로 조국 교수님이 해석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국교수님이 이 글을 읽으셨네요.

결국 조국교수님이 용서하는걸로 결론이 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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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ata 님이 나의 요청을 수용하여 자신이 1차로 올린 '유보적 사과문'에서 두번째 문장을 삭제하였던 바, 이를 수용합니다. 그리고 제가 경고한 "울산대 학생의 말 운운" 글도 삭제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형사고소의 의사를 유보합니다.

 

저는 정치적 사회적 논쟁와 그에 수반하는 비판과 야유는 얼마든지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절대, 절대 용납하지 못합니다. 이 점을 향후에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듀나의 영화낙서판' 회원 여러분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만나게 되어 유감입니다.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건강, 건승하십시요. 이만 총총.

 

--------------------------------------

1차출처 - 듀나게시판
2차출처 - 소드

 

 

 

 

 

듀나게시판은 제가 상주하는 커뮤니티는 아니라서 잘 몰랐습니다만 fermata는 기존에도 유명한 사람이었고

안철수씨 또한 꾸준하게 까던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ㅎ 이번에 임자 만났네요. ㅎ

"발끈해"라는 말의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인용을 한 것이건 어쨌건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밑천이 없다고 형법 전공한 교수에게 루머로 맞서려 했던 어느 한 네티즌의 쓸쓸한 말로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1.9.14 5:24 PM (211.47.xxx.96)

    fermata... 이 자 유명한데요. 이제 뭔일로 떠들썩했는지는 가물가물한데, 한때 악명 높았던 기억은 나네요. 조독마에서 주로 놀았던 거 같은데...
    암튼 임자 만나서 완전 꼬랑지 내렸네요. 아주 통쾌합니다.
    똥차나 쓰레기는 피해가야 하지만, 때때로 저렇게 끝까지 묻어주고 닦아줘야 쓰레기의 자기 처지를 망각하지 않지요. ㅎㅎ

  • 2. 우히히
    '11.9.14 5:28 PM (122.34.xxx.100)

    진정한 사과를 회피하는 님의 처신은 나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음을 유념하십시요.
    직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의 전공은 형법입니다.

    이 표현 완전 멋졌어요. ^^

  • 3. 참나
    '11.9.14 5:28 PM (221.150.xxx.241)

    쪽지 확인요~~

  • 4.
    '11.9.14 5:28 PM (115.89.xxx.226)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였는데 상대를 잘 못 골랐네요.
    그런데 문제는 또 다른 누군가가 이번 사례를 인용하며 "아니면 말고"를 재생산할 것이라는 점....
    그걸 믿어주는 사람이 있는 한 결코 끝나지 않을 문제인 것 같네요...ㅠ.ㅠ

  • 아닌데요
    '11.9.14 5:36 PM (221.150.xxx.241)

    그런 카더라가 계속되지 않게 당사자가 와서 끊고 말한 사람은 삭제하고 사과했잖아요
    이보다 더 깔끔할 수가 없는데요

  • 5. 여기서도 보네요
    '11.9.14 5:30 PM (119.17.xxx.193)

    듀게에서 이사람이 쓴 글 읽어보면 중언부언 정신없어요. 제가 박근혜라면 이런 사람이 괜히 옹호한다면서 글 써주는 거 전혀 안 반가울 거 같더라구요. 고도의 박근혜안티라는 말도 있었어요. 그나저나 유명인은 힘들겠어요.

  • 6. 異玄
    '11.9.14 5:33 PM (211.42.xxx.253)

    나도 부당한 일에 대해 저렇게 또박또박 말하고싶어라.
    법공부를 해야했어ㅠㅠ

  • 7. 고소해라
    '11.9.14 5:34 PM (175.114.xxx.35)

    형법 전공 교수님한테 전형적인 날조한 카더라 풀고 아니면 말고 전법 쓰다가 걸렸네요.
    고소해라~

  • 8. 깍뚜기
    '11.9.14 5:34 PM (122.46.xxx.130)

    쓸데없이 장광설 부려서 다들 피곤해하는 사람일걸요
    왜 또 저래? 이런 반응....

  • 9. 잠깐
    '11.9.14 5:46 PM (58.234.xxx.91)

    이번에 또 게시판에 안녕을 고하던데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ㅎㅎ

  • 10. 저는
    '11.9.14 6:06 PM (112.161.xxx.7)

    듀게 등업고시 귀찮아서 가입안하는 만년눈팅유저입니다. 그 사람의 오래된 전력을 익히 알죠.
    만일 저런 사람 현실에서 안다면 혈관이 터질 것 같아요.
    온갖 중언부언에 알 수 없는 신비주의로 논지를 펼치다가
    자기 사생활에 대해서는 깨알같이 자세하게 떠들고는-아내, 아이, 직업, 학벌, 하는 일...
    그걸로 누군가 빈정거리면 바로 상처받은 짐승이 되어 몇 날 몇일을 게시판에서 질질 짭니다......

    그 사람 글을 보면 내가 댓글달 권한이 없다는 게 참 다행스러워요. ㅎㅎ
    어쨋든 당분간 잠수에 들어가겠지만 앞으로 재보궐, 총선, 대선이라는 큰 대목이 있는데
    다시 나타나 박그네 휴머니즘을 설파하며 바른정치 합리적보수론을 중얼거릴 겁니다.

    정말 박그네가 박정희 딸이라서, 한나라당을 살려서, 아니면 불쌍해서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차라리 백만배 낫습니다.

    윤여준이 안철수씨 출마 거론할 땐 안철수 적극지지하다가 한나라 디스하고 박그네 대항마로 떠오르는 순간
    바로 극렬 안티가 되서 무려 시리즈로 안철수 비난글을 연재하고 있다죠.
    혼자만 보는 비밀블로그에서. ㅎㅎㅎㅎ

  • 11. 잠깐
    '11.9.14 6:20 PM (58.234.xxx.91)

    듀게에서 자기 애교가 안통하면 삐져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길 반복이죠.ㅋ
    제가 기억하는 것만 세번째 같아요.

  • 12. ..
    '11.9.14 6:28 PM (125.191.xxx.11)

    참 별 사람이 다 있네요.
    그런데 저렇게 은근 허위사실 유포하는 분들 여기도 좀 많던데..
    조국 교수님 같은 분이 저런 사람에게 본보기를 좀 보여주셨음 좋겠네요

  • 13. jk
    '11.9.15 12:52 AM (115.138.xxx.67)

    정말 님들도 제가 확실하게 근거를 가지고 말하면

    그 미친 된장질 쫌 그만하고 정신차리고 말 쫌 들으시압...
    도대체 성분명까지 다 말해가면서 하나하나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거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말도 안되는 조합으로 만들어진 쓰레기라고 말해주는데도
    비싸니까 백화점꺼니까 유명브랜드니까 좋을거라고 헛소리하는게 몇년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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