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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만 보내서 영어 잘 하게 되는 거 뻥이죠??

솔직히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7-11-06 20:57:42

엄마표랄까, 엄마 손 하나도 안 대고


영유든 학원이든 사교육으로만

영어 특출나게 잘 하게 되던가요??


주변에 영어 진짜 잘 하는 아이들 보면

외부로 다니는 학원(사교육)말고

엄마랑 뭐 많이 하던데


숙제 봐주는 ..수준 말고요


어릴 땐 파닉스 과정 집에서 함께 해주고

영어동화 읽어주거나 혹은 읽게 하고

DVD라도 열심히 틀어주거나

더 크면 별도로 인강 듣게 하고

영어인증시험 별도로 준비해서 때 되면 보게 하고..


아뭏든

학원만 믿어서 ..되던가요??

안 되는 거 맞지요?


과외는...맞춤식으로 소수 정예니 제외하구요.

IP : 118.218.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1.6 8:59 PM (211.172.xxx.154)

    핵심은 아이가 얼마나 정신차리고 소화하는 가죠. 엄마가옆에 앉아 가르쳐주면 뭐하나요 생각이 안드로메다면..

  • 2. ㅇㅇ
    '17.11.6 9:02 PM (220.116.xxx.161)

    케바케 입니다. 우리엄마 영어 전혀 못해요 하는집 아이들 중에서도 언어에 재능있고 머리 영특하고 하고자 하는 욕심 있는 아이들은 진짜 알파벳부터 시작해도 빠른 속도로 늘어요. 머리와 열정이 있음 학원 시스템 이용 잘하면 아웃풋이 좋지요

  • 3. ...
    '17.11.6 9:04 PM (223.33.xxx.121)

    네 소규모 영어학원에서 영어 영재 수준이라고 극찬
    받던 초4딸이 청담테스트에서도 2년 했는데 영유나온
    특출난 아이 수준이라고 높은 레벨 들어갔어요
    타고난 언어감은 있지만 원서 한권 안읽어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으니 두달 못다니고 그만 뒀어요
    과고 준비하는 오빠 때문에 지금도 신경 많이 못써줘서
    미안해요 학원 숙제 100프로 소화해도 집에서 따로
    봐주거나 과외 하나 더 붙여야된다고 하네요

  • 4. 저는
    '17.11.6 9:08 PM (202.30.xxx.226)

    큰아이 영어사교육은 온리 윤선생만 했어요.
    중2때까지만요.

    그 이후로는 영어는 사교육 안 시켰습니다.

    다만 제가 영어를 좀 좋아해서 팝 많이 들으니 애들도 자주 듣고,
    영어 노출은 좀 많이 해준 편이나...그건 사실 요즘 애들 다들 그랬지 싶죠.

  • 5. Qqq
    '17.11.6 9:35 PM (211.37.xxx.112)

    둘다 똑같이 학원 시스템만 돌렸으나 큰애는 영어신동소리 들었고 둘째는 기본만.
    애들은 다 아롱이 다롱이입니다.둘째는 붙잡고 그렇게 시켰으나 절대 큰애 못따라가더군요.큰애는 무슨 숙제든 혼자 알아서 하는데 둘째는 곰이더만요

  • 6.
    '17.11.6 9:46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은 학원만 보냈어요.
    당연 잘하구요. 중고딩
    엄마가 해준거 하나도 없어요.ㅠㅠ
    영어책 읽어주는것도 안했음

  • 7.
    '17.11.6 9:50 PM (49.167.xxx.131)

    학원만 격년으로 보냈어요^^ 근데 영어감도 좋아야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 8. 움감
    '17.11.6 9:57 PM (182.239.xxx.179)

    좋은 애가 영어도 잘해요 상대적으로

    어릴때 귀가 트이면 영어 확실 관심 많고 자신감 있고요

    따라 읽기 듣기 정말 최고의 영어 시작이죠

  • 9. 영어
    '17.11.6 10:28 PM (121.130.xxx.60)

    못하면 어때서요
    영어 한과목 못해도 대학못가는거 아닌데요
    영어는 관심있는 애들이나 하라고 하세요
    그거 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어요

  • 10. ....
    '17.11.6 10:30 PM (220.127.xxx.135)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듯이
    다 다르죠
    학원만 보내도 탑되는 아이
    학원에 개인과외시켜서 탑되는 아이
    과외만 하는아이
    아님 원서만 읽는 아이 등등.....
    남이 어떻게 해서 최고였다한들 내 아이한데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첫째 그냥 초등저학년때부터 영어학원만 쭉 다니고 초등고학년때 두달 미국다녀와서 귀 확 트여서
    그것으로 고등학교때까지 써먹고 영어탑은 아니고 상위권.1등급 2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둘째 이 아이도 학원만 쭉 다님 청담 최선 등등 유명학원아니고 동네에서 조금 규모큰 한국식영어학원
    연수같은거 안가봄. 지금 중학생 .영어 탑 찍고 있음

    셋째 마찬가지고 초등저학년때부터 영어학원(그전에 첫째둘째 때문에 영어노출은 알게모르게 되었을거라 생각) 그런데 영어 꽝...타고난 감각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영어에 대한 필이 부족...그렇다고 숙제를 안해간다거나 게으름 피우는 스타일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눈도 반짝반짝 한다는데 시험만 보면 ㅎㅎㅎ

  • 11. 우리애
    '17.11.6 10:5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애 그래요

    영유부터 학원만 다니고 영어 잘해요.
    유명학원 서울 모지점에서 제일 잘하는 초등생이에요.

    6학년이고 학원에서 원장님의 최애학생이라네요. 저랑은 그 아무 것도 안해요.

    우리 집은 공부 강조 아니고 자녀가 예체능 하는 것 좋아해요. 부부가 공부라면 넌덜머리나거든요.

  • 12. 우리애
    '17.11.6 11:0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애 그래요

    영유부터 학원만 다니고 영어 잘해요.
    유명학원 서울 모지점에서 제일 잘하는 초등생이에요.

    6학년이고 학원에서 원장님의 최애학생이라네요. 저랑은 그 아무 것도 안해요. 저도 집에서까지 책 보는 것, 글자보는 것 너무너무 싫어요.

    우리 집은 공부 강조 아니고 자녀가 예체능 하는 것 좋아해요. 부부가 공부라면 넌덜머리나거든요.

    근데 우리 초 3학년 때 일본애니를 유튜브로 보더니 갑자기 인터넷으로 히라가나 공부해서 일본애니 몇 개 주제가를 일본어 쓰인 거 보고 따라 부르더라고요. 그냥 언어공부를 좋아하는 애들이 있나봐요.

  • 13. 우리애
    '17.11.6 11:0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애 그래요

    영유부터 학원만 다니고 영어 잘해요.
    유명학원 서울 모지점에서 제일 잘하는 초등생이에요.

    학원에서 원장님의 최애학생이라네요. 저랑은 그 아무 것도 안해요. 저도 집에서까지 책 보는 것, 글자보는 것 너무너무 싫어요.

    우리 집은 공부 강조 아니고 자녀가 예체능 하는 것 좋아해요. 부부가 공부라면 넌덜머리나거든요.

    근데 우리 초 3학년 때 일본애니를 유튜브로 보더니 갑자기 인터넷으로 히라가나 공부해서 일본애니 몇 개 주제가를 일본어 쓰인 거 보고 따라 부르더라고요. 그냥 언어공부를 좋아하는 애들이 있나봐요.

  • 14. 상상
    '17.11.6 11:29 PM (211.248.xxx.147)

    제경우는 학원다니면서 문제는 잘풀게되서 시험은 잘봣어요

    저희애들은 학원은 안가서 문법같은건 별로인데 미드랑 영어책으로 영어를 배우니 감은 좋고 말은 잘하네요

  • 15. 똑같이
    '17.11.6 11:43 PM (182.239.xxx.179)

    시작하고 배워도 다르죠
    애들마다
    언어 능력이 달라요
    사실 우문우답... 어찌 생각함

    방법은 좀 더 도움된다는거지 정확한 사실은 애한테 답 있어요
    그리고 초장은 몰라요

    어힐때 신동인가 해냈던 애가 전혀 모르쇠 되기도하고
    그렇개 안되고 못하던 애가 갑자기 확 잘하기도하죠
    알 수 없음얘요

  • 16. 영어1등맘
    '17.11.7 2:06 AM (222.233.xxx.77) - 삭제된댓글

    뻥 아니에요
    저희 큰 아이, 7세 3개월 파닉스겸 원어민 수업시키고
    폴리 3년차 테스트 합격했고요(이때 폴리원장님이 영어영재같다고 하시더군요)
    유명 학원 안보내도 잘하네 싶어 다니던 학원 보냈더니
    8세 봄 첫응시한 토플 주니어 프라이머리 만점
    영어말하기대회 2등
    동네학원이 저희 딸 홍보로 너무 애들이 많아져서
    또 엄마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시켜야겠다 싶어 유명학원 중 가깝고 가성비 좋은데 보내는데요
    매일 영어소설쓰고 올해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대상.
    동네 엄마들 학원 선생님들 심지어 원어민선생님까지
    저붙잡고 물어봐요. 집에서 따로 과외하냐고
    정말 아무것도 안해요 영어책 한권 없어요...
    전 워킹맘이라 밤에 얼굴 보는 날도 있고 못보는 날도 있는
    도우미 할머니가 먹이고 살림해주시는데...
    다만, 아이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스페인어도 배워달라는데
    안보내줬더니 책 빌려와 독학 하는거 보면 타고나길
    언어감이ㅡ좋은 아이같아요.
    여기서 살짝. 제가 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고 국어로 밥벌이 하는데... 이것도 유전자 영향일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ㅎ
    걸 보면

  • 17. 영어1등맘
    '17.11.7 2:09 AM (222.233.xxx.77) - 삭제된댓글

    뻥 아니에요
    저희 큰 아이, 7세 3개월 파닉스겸 원어민 수업시키고
    폴리 3년차 테스트 합격했고요(이때 폴리원장님이 영어영재같다고 하시더군요)
    유명 학원 안보내도 잘하네 싶어 다니던 학원 보냈더니
    8세 봄 첫응시한 토플 주니어 프라이머리 만점
    영어말하기대회 2등
    동네학원이 저희 딸 홍보로 너무 애들이 많아져서
    또 엄마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시켜야겠다 싶어 유명학원 중 가깝고 가성비 좋은데 보내는데요
    매일 영어소설쓰고 올해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대상.
    동네 엄마들 학원 선생님들 심지어 원어민선생님까지
    저붙잡고 물어봐요. 집에서 따로 과외하냐고
    정말 아무것도 안해요 영어책 한 권 없어요...
    전 워킹맘이라 밤에 얼굴 보는 날도 있고 못보는 날도 있는
    도우미 할머니가 먹이고 살림해주시는데...
    다만, 아이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스페인어도 배워달라는데
    안보내줬더니 책 빌려와 독학 하는거 보면 타고나길
    언어감이ㅡ좋은 아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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