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이 너무 단것도 이상하네요.

..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7-11-06 17:06:56
아파트안에 과일 노점이 들어왔는데
계란도 팔길래 한판사고 귤먹어보라길래 받아먹었어요
(시장에 비해 가격이 두배이상이었어요)
근데 맛이 감귤주스인줄.. 진짜 다네요 이상하다싶을정도로.
새콤달콤한 과일을 좋아해서 안 사왔는데
달고 맛나다고 비싸게 파는것같은데
왜 그렇게 단건지..
IP : 115.140.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5:08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해외사는 언니가 가끔 한국에 오는데 해가갈수록 왜 이렇게 과일이 다냐고
    달아서 못 먹겠대요
    당도높은 걸 사람들이 선호하다보니 당도측정을 해서 몇 브릭스 이상은 것만 시장으로 유통되고 나머지는 과일즙, 잼 같은 걸로 소비되는 것 같아요

  • 2.
    '17.11.6 5:11 PM (175.223.xxx.168)

    너무 달아졌어요.

    향도 맛도 다 변했어요.

    ㅠㅠ

  • 3. 원글
    '17.11.6 5:13 PM (115.140.xxx.133)

    저도 너무 달아서 먹자마자 이상하다싶은데
    다니까 당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지 사가라고 하는거
    그냥 왔어요 설탕물같어요

  • 4. ........
    '17.11.6 5:13 PM (59.13.xxx.220)

    흠...
    전 호주가서 귤먹고 정말 놀랐는데
    우리나라 귤보다 맛이 더 진하고 달아서요
    전 우리나라 귤이 젤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 5. ---
    '17.11.6 5:17 PM (121.160.xxx.74)

    모로코 스페인 오렌지/ 귤 드셔보시면 진짜 깜짝 놀라실 듯...
    이제까지 먹어본 감귤은 감귤이 아니었음을...
    그냥 달기만 한게 아니라 진한 향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서 환상이예요.
    흔한 귤처럼 정말 물 탄 듯한 맛이 아니고...한라봉, 레드향, 천혜향보다도 훨씬 맛이 있었네요.

    역시 일조량과 기후가 다 해주는 곳인 듯...

  • 6. 퓨쳐
    '17.11.6 5:28 PM (223.38.xxx.96)

    요즘 제주에선 비를 가려 인위적으로 수분을 제한시켜 당도를 높인 비가림 공법으로 감귤류를 재배해요.

  • 7.
    '17.11.6 5:36 PM (121.144.xxx.93)

    수확하기 전 비 안맞으면 그렇지 않을까요?
    산지직송으로 과일 시켜 먹으면 비 예보 있으면 과일 수확 안하고 늦게 보내 주더라구요.
    남편이 시골 출신인데 여름에 가물어서 비 안오면 과일이 정말 달아서 못 먹을 정도래요.
    참외, 수박, 토마토.... 이런 과일 먹고 자란 남편 마트과일은 싱겁다고 해요.

  • 8. 모든 과일이
    '17.11.6 7:20 PM (125.184.xxx.67)

    당도 지향으로만 바뀌고 있어요.
    품종도 단일화..
    같은 과일이라도 다양한 품종을 먹고 싶네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 9. 당이
    '17.11.6 7:42 PM (223.38.xxx.35)

    당분이 무조건 좋은것도 아닌데
    과일이 점점 달아지는거 같아요.
    귤도 새콤한 맛이 점점 줄어들고 단맛만 있더라구요.
    마트도 당도 높은걸 강조하면서 홍보하고 저도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902 고함쟁이 엄마 8 그림책 2018/01/16 2,001
768901 도서관인데 옆자리 아저씨 담배 쩐내 너무 싫어요 9 .. 2018/01/16 1,712
768900 철딱서니없는 동생이 중고 벤츠를 샀어요 4 .... 2018/01/16 4,378
768899 건강한 사람도 몸이 차가울 수 있나요 . 2018/01/16 424
768898 직장 맘들... 공부못할 경우 아이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7 2018/01/16 1,968
768897 병원 입원실에 배달음식 가능할까요? 7 건강 2018/01/16 9,158
768896 지인의 강아지 애도하는 법 16 미소 2018/01/16 6,061
768895 버릴 수 없는 욕망, 어떤 게 있으세요? 26 ㅇㅇ 2018/01/16 4,366
768894 하소연 자주 해오는 사람에게 제 하소연을 할때면 9 ... 2018/01/16 1,862
768893 백인과 황인 혼혈에서 금발 보셨어요? 19 우성인자 2018/01/16 21,833
768892 대출이자가 180만원이면.. 6 2018/01/16 3,952
768891 엄마 팔순 식당 많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8/01/16 1,554
768890 친문패권이란 말도 보수언론에서 만든거였죠? 5 cc 2018/01/16 579
768889 단기간 테솔과정 수강해보신분 질문이요 AAA 2018/01/16 430
768888 인터넷 향수는 가짜일까요 10 이상 2018/01/16 2,865
768887 안철수 "평창 입장 때 우리나라 상징 보여야..인공기 .. 10 기가찬다기가.. 2018/01/16 1,599
768886 교육비납입증명서에서 신청인?대상자? 증명서 2018/01/16 809
768885 이런 남자 어떤가요? 17 궁금 2018/01/16 3,088
768884 캔디 결말 나름 충격이지않나요 127 ㅇㅇ 2018/01/16 37,066
768883 60대 어머니 속옷 18 000 2018/01/16 3,361
768882 가정용복합기 잉크젯이냐 레이저냐... 17 네버엔딩 2018/01/16 3,534
768881 식기세척기세제가 굳었는데...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5 .. 2018/01/16 1,612
768880 홍콩 닭장집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틸까요? 5 .. 2018/01/16 3,880
768879 인대강화주사맞고 쇼크왔어요 3 곰배령 2018/01/16 2,005
768878 이제 여사님 차례!!! 9 ㅇㅇ 2018/01/16 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