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니볼

tree1 조회수 : 490
작성일 : 2017-11-06 15:24:57

1. 브래드피트는 정말 섹시하더군요

아무리 나이가 들고 허접 점퍼를 입고 있어도

그 잘생김과 섹시함을 숨길수가 없더군요

그 영화의 브래드 피트를 보면서

아 이 꾸민다고 되는게 아 ㅣㄴ고

타고난 저런 매력은

상관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별로 꾸미고 싶지 않고

다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싶었어요


어릴때는 저도 브래드피트 매력 잘 몰랐는데

이 영화에서는 브래드피트 매력때문에 스토리이 집중못할까봐 막 무서웠던..

그래서 갑자기 또 브래드피트 홀릭해서 인터넷 검색하고 시간보낼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그런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네요..

아무튼

오늘의 교훈은

꾸미는거는 소용없다

그 타고난 매력을 어떻게 이기리

단지 자기의 타고난 매력을 잘 드러나게

하는게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 야구를 모르면 이영화는 이해하기 어려울듯

아마도 반만 이해할수 있을듯..

기존의 야구 상식을 깨는 그런 영화잖아요..


그러면서

그게 현실에서 이루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난관에 부딪혀야 한다는것인지

정말 모든 혁신과 승리는

상처뿐인 영광

혹은 피로 이루어지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게 현실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인기 있지 않습니까


그런 난관에 집중해서 보여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의 허저 ㅂ영화는 승리에 집중하는데

그런거는 환상만 키우기 너무 좋지 않습니까


3. 엔딩에 딸아이가 부르는 그노래는 인생을 압축한거 같더군요

그노래의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그 노래를 기억하고 싶습니



인생은미로

사랑은 수수께끼

어디로 가야 할까


늦춰야 해

멈춰야 해

안그럼 심장이 터져 버릴테니까...


혼자서 떠나기는 두려워


나는 사랑에 목마른 바보


그냥 쇼를 즐겨





IP : 122.25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6 3:35 PM (122.254.xxx.22)

    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같고 사랑은 수수께끼같죠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시도는 해봤지만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Slow it down
    속도를 늦춰요



    Make it stop
    그리고 멈춰요



    Or else my heart is going to pop
    안그러면 내 심장이 터져버릴거예요



    `Cause it`s too much
    왜냐하면 너무나



    Yeah, it`s a lot to be something I`m not
    그래요 그건 너무 내가 아닌게 되잖아요


    I`m a fool
    난 바보에요



    out of love
    사랑에서



    `Cause I just can`t get enough
    충분히 얻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같고 사랑은 수수께끼같죠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I`m just a little girl lost in the moment
    난 한순간에 길을 잃은 한 소녀일 뿐이예요



    I`m so scared but I don`t show it
    난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그걸 보여주진 않아요


    I can`t figure it out
    난 알아낼 수 없어요



    It`s bringing me down I know
    그게 나를 힘들게 해요 알아요



    I`ve got to let it go
    그냥 놔두려고 해요



    And just enjoy the show
    그리고 그냥 쇼를 즐기면 되겠죠


    The sun is hot In the sky
    하늘의 태양은 뜨거워요



    Just like a giant spotlight
    마치 큰 스포트라이트처럼



    The people follow the sign
    사람들은 표지판을 따라가죠



    And synchronize in time
    동시에 말이죠



    It`s a joke Nobody knows
    이건 우스운 일이에요 아무도 모르죠



    They`ve got a ticket to that show
    그들이 그 쇼의 티켓을 가졌단걸요



    Yeah

  • 2. tree1
    '17.11.6 3:41 PM (122.254.xxx.22)

    이제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작품으로 두번째 보는 영화인데
    크루서블
    기대됩니다..ㅎㅎㅎ

  • 3. tree1
    '17.11.6 3:42 PM (122.254.xxx.22)

    마녀사냥얘기요
    더 기대되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530 김주혁 죽음..운명론자이신분 계신가요? 74 모든것이.... 2017/11/06 24,541
745529 머리에 핀꽂는유행이 다시왔으면.. 12 ㅜㅜ 2017/11/06 4,727
745528 한장의 사진으로 인생역전(?)한 흑인 아가씨.. 10 sg 2017/11/06 6,223
745527 치질에 대해 아시는 분 10 선영 2017/11/06 1,814
745526 BBK 검찰수사 발표문도 엄청나네요 난리네 2017/11/06 837
745525 엄마와의 채널 싸움 ㅠㅜ 6 ge 2017/11/06 1,259
745524 트위터리안이 jtbc강찬호 방통위신고했네요 5 홧팅 2017/11/06 1,240
745523 너무 예민한 건가요? 6 .... 2017/11/06 1,445
745522 남편은 전문직인데 본인은 직업적으로 아니라서 괴로워하는 지인 15 차이 2017/11/06 6,563
745521 사춘기없이 지나간 자녀 키우신분 14 .. 2017/11/06 5,630
745520 사랑의 온도 8 ... 2017/11/06 2,213
745519 감기. 생리중에는 다이어트 쉬나요? 2 ㅇㅇ 2017/11/06 1,175
745518 급))자궁경부암비정형상피세포 재검ㅠㅠ 4 ㅡㅠㅠ 2017/11/06 7,944
745517 초4 학원다녀도 참 수학 힘드네요 4 ㅎㅎㅎ 2017/11/06 2,807
745516 국정원 예산 확~ 줄이고, 1 국정원패악질.. 2017/11/06 485
745515 安, 복수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여태까지 어떻게 견디었나 싶다 4 고딩맘 2017/11/06 1,309
745514 생강청 설탕이 녹지 않아요 2 점셋 2017/11/06 887
745513 공연 비평문을 써야하는데 감이 안 잡히네요. 1 글쓰기도움청.. 2017/11/06 457
745512 법원, 트럼프 방한날 청와대 100m까지 집회·행진 허용 5 샬랄라 2017/11/06 937
745511 망친깍두기 몽땅 찌개할수있을까요? 9 망친 2017/11/06 1,306
745510 라인들어간 자켓은 요새 전혀 안나오나요? 4 2017/11/06 1,813
745509 임용 시험날 서울에서 수원으로 택시 36 Amie 2017/11/06 4,410
745508 욕창관리, 조언부탁해요 9 자유 2017/11/06 2,560
745507 지금 3층에서는..(층간소음) 5 2층 2017/11/06 1,523
745506 판도라에 안원구 청장님 나오나봐요 7 ㅇㅇ 2017/11/06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