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명 모임에 총무

그만하고파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7-11-06 14:24:13

네명 모임에 총무..

거의 10년 정도 했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 학모로 만나서..초등,중등 보내고..

어쩌다 제가 총무해서 만날때 돈 계산 ..연락하고 했는데요

매달은 아니고 1년에5-6번 만났어요

인원이 적으니 날을 고정해도 한사람 두사람 빠지니 의미가 없어서 결국 카톡 올려서 날을 마추게 되더라구요

다음주..다다음주...안되는 요일 피해서

이젠 그만하고 딴 사람이 했으면 좋겠어요

중간에 다른사람하자 했더니 일하는 엄마도 있고,,고3인 엄마도 있고..

그냥 제가 하고 말았는데요

카톡올리면 답 안해주면 따로 연락하고 조율하는데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모임을 계속 하고 싶지만 총무는 그만 하고 싶어요

근데 다들 내가 연락하면 모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만나면 반가워하고 연락 기다렸다고 하는데

아무도 먼저 연락하지는 않아요..단체 카톡방에다 ..


이번에도 다른 사람했으면 하다고 이야기해보고

다들 대답없으면 뭐라해야할까요... 이제 모임 그만하겠다할까요? 아님 이제 연락 안 할꺼라 할까요?

완전 안 볼 사이도 아니고 같은 학교에,남편 지인에..이리저리 걸려있어서 썰렁하게 끝내고 싶지는 않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IP : 220.122.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2:29 PM (221.139.xxx.166)

    님이 연락 안하면 없어질 모임이예요. 그냥 자연스레 놔두세요.

  • 2. ㄱㄱ
    '17.11.6 2:30 PM (175.124.xxx.135)

    일년씩 의무적으로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고3엄마가 총무면 덜 만나면 되구요.
    공평하게 참여 해야죠.
    모임을 계속 유지하려면요.

  • 3. ..
    '17.11.6 2:32 PM (220.120.xxx.177)

    님이 연락 안하면 없어질 모임이예요.22222222222222222

    저는 대학 동창 모임이지만 그 안에서 님이랑 역할이 비슷해요. 제가 돈 모으고 관리하는 총무까지는 아니어도 제가 먼저 나서서 우리 만나자! 하지 않는 이상 모이질 않습니다. 8명이라서 다 모이기는 어려운 편인데 2-3명끼리 간혹 만나는건 모를까 최소 5명 이상 만나려면 제가 나서지 않는 이상 안모여요. 저도 지쳤던 터라 그냥 놔뒀더니 정말 안모이더군요. 아니면 모였는데 말을 안해준건지 뭔지. 원래도 안모이던 애들이 결혼과 돌잔치 시즌이 끝나고 나니 더더욱 안모여요. 그냥 두세요. 결국 소멸될 모임입니다.

  • 4. 그거
    '17.11.6 2:33 PM (222.114.xxx.36)

    돌아가면서 해야죠. 통장 체크카드 만들어서 만날때 카드로 긁어버리고 정기적으로 짝수달 둘째주..식으로 날정해서 못나오는 사람은 빼고 보는거고요. 근데 저렇게 카톡도 나몰라라하는사람은 모임에 관심이 없는거죠.

  • 5. 아쉬운사람
    '17.11.6 2:33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님은 그 모임을 계속 하시고 싶으시다니 그냥 계속 연락하시는편이 맘이 편하실거 같은데요.
    싫으시면 그냥 연락 끊고 다른 누군가가 먼저 연락하기를 기다리세요. 만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고 혹은 모임이 깨질 수도 있는데요, 그게 싫으시면 그냥 님이 하시는거죠.

  • 6. 그냥
    '17.11.6 2: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매달 몇 일을 만나는 날로 정해서 하나라도 빠지면 안 모이는 걸로.

  • 7. ...
    '17.11.6 2:42 PM (121.167.xxx.212)

    일년씩 돌아 가면서 하세요.
    오래된 모임 다 그렇게 해요.
    서로 인수 인계할때 통장하고 지출입 내역서(노트) 인계 하고요.
    애가 고3이지 엄마가 고3인가요?
    매달 만나지 말고 분기별로 한번씩 만나세요.

  • 8. ㅡㅡㅡ
    '17.11.6 2:45 PM (116.37.xxx.94)

    저도 총무 해봐서 아는데 바껴도 없어질듯요
    한 10년되니 시들해지더라구요
    님이 좋으시면 지금처럼 끌고 가시고요

  • 9.
    '17.11.6 3:0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억지로라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도록 하세요.
    님이 적극적인 성격이라 미련을 못버리고 다른분들도 그러한 님의 성격을 아는것 같네요.

    다른방법으로는 ..돈을 남기지 말고 다 쓰세요.
    그럼 돈계산할 일 없잖아요.
    그냥 두달에 한번씩 만나자고 쿨하게 만나 각자 돈내고 헤어지면 돼죠.

  • 10. ㅡㅡ
    '17.11.6 3:08 PM (123.108.xxx.39)

    그냥 만난 날 쓴만큼 돈내면 될걸
    총무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 11. qq
    '17.11.6 4:18 PM (125.178.xxx.106)

    네명 모임에 총무가 왜 필요한지요?
    돈은 만나서 더치하면 되는데..
    암튼 잘 연락 안하는 사람들이랑은 연락하며 만나는거 참 피곤해요.
    전 이제 그런거 안해요.
    상대가 연락 안하면..저도 안하고 맙니다.

  • 12. dlfjs
    '17.11.6 4:20 PM (114.204.xxx.212)

    우린 1년씩 돌아가며 해요

  • 13. 얼마나 귀찮은건데요
    '17.11.6 4:20 PM (59.20.xxx.51)

    총무 ᆢ그거 하는 사람만 하게되요
    얼마나 귀찮고 신경쓰이고
    다 미루거든요
    총무하기싫죠? 그럼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너도나도 다들 맡기싫어하면 나도 싫다 하시구요
    근데 모임은 지속하고 싶나요?
    그럼 총대매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818 애들이 몇살(몇학년)쯤되어야 맘편하게 회사 다닐수있나요 3 111 2017/12/15 1,072
758817 해외에 손자 5 아기 2017/12/15 1,139
758816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 번역 2 ... 2017/12/15 745
758815 여기게시판좋아해서 자주오는데 63 기레기출신 2017/12/15 4,059
758814 종합병원에 있는데요 2 개인정보 2017/12/15 823
758813 믿을만한 양파즙파는곳 있나요? 4 ... 2017/12/15 1,498
758812 할매들이 중국에서 기자들 맞았다는 얘기중이길래 18 버스안에서 2017/12/15 2,218
758811 재건축초과이익 환수금제도 뭔가요? 2 ^^ 2017/12/15 909
758810 저도 플랜다스의 계 참여했어요 16 ... 2017/12/15 1,384
758809 태아보험 어떤가요(암진단 추가) 1 ss 2017/12/15 573
758808 케익 한판 다 먹으면 칼로리 어떻게 되나요? 11 칼로리 2017/12/15 4,869
758807 뉴비씨 live 인터뷰)안호영의원 2 3시시작 2017/12/15 392
758806 공부가 유전자라는건.. 17 ollen 2017/12/15 6,636
758805 정시박람회 왔다 가요 2 재수생맘 2017/12/15 1,517
758804 자동차 깜박이 알려주세요. 13 .... 2017/12/15 1,863
758803 드럼세탁기 처음 써보는데요 17kg정도면 괜찮을까요? 8 드럼 2017/12/15 1,942
758802 김정숙여사욕하는 기레기.소름 22 경악기사 2017/12/15 3,183
758801 자소서는 고3 되기 전에 미리 써놔야 되는건가요? 8 자소서 2017/12/15 1,355
758800 ㅎㅎ헤드라인 바꾼거 보소ㅋㅋ 1 ㄱㄴㄷ 2017/12/15 1,016
758799 지주사가뭔가요? 1 2017/12/15 448
758798 웨이브 연습하면될까요? 4 ... 2017/12/15 892
758797 中 바짝 껴안는 文대통령…높은 산봉우리...중국몽, 모두의 꿈 7 ........ 2017/12/15 1,259
758796 애 더 낳는게 소원인 남편 왜 이리 많나요? 15 저도 2017/12/15 3,103
758795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 사람의 특징은? 27 뭘까요 2017/12/15 26,167
758794 신촌세브란스 갑상선암 의사 추천해주세요 8 갑상선 2017/12/15 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