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직장내 성폭력 또 터졌네요...
여직원 혼자 사는 집에 쳐들어가고....
여자가 인사불성으로 침대에 누웠다고
그걸 합의한 성관계라고 생각했다니
부부간에도 합의안된 성관계는 성폭행으로 간주하는 세상에.. 또 그걸 ‘남녀’간의 일로 치부하고
방관하는 직장동료들까지...인간들이 왜 이래요?
http://m.pann.nate.com/talk/339318654#replyArea
1. 원글
'17.11.6 12:02 PM (182.231.xxx.73)2. ㅇㅇ
'17.11.6 12:07 PM (110.70.xxx.43)이게 한국사회 만연한 사회풍토죠
성추행.안 당해본 여자들이 있을까요
ㅜ
힘내세요.링크원글님3. 으흐
'17.11.6 12:08 PM (118.220.xxx.166)이런일들 많이 있을걸요..저도..사회초년생일때의 일들과..대학 신입생이었을때의 일들이 생각나네요.
짜증이 밀려옴.4. 이정도면
'17.11.6 12:12 PM (59.6.xxx.30)한국 사회 사내 성폭행이 메뉴얼화 되어있을 듯...!
성폭행이 만연화 되어있어 죄의식 자체가 없는거죠
처벌도 약하고...갑이 되어 즐기기만 하면 되고
걸려도 협박해서 고소 취하시키면 되고5. ..
'17.11.6 12:12 PM (180.66.xxx.164)이래서 혼자사는티 내면 안된다는거예요 발정난 미친놈들 많다그러더니. 아우씨 짱나네요 여자라서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하나요? 저런것들 거세시켜버려야지~~
6. 참나
'17.11.6 12:21 PM (211.51.xxx.131)다른 건 좀 그래도 이런 건 s그룹이 참 잘하긴 해요. 1년에 한 번인가 두 번인가 의무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아야하고 사례위주 교육이라 교육받고 나면 실제로 서로 조심하기도 하게 되고요. 여자 상사들도 마찬가지고요. 윗선에선 그러고 직원에게는 최고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기형적인 형태긴 하지만 성희롱 예방교육 매뉴얼은 타사가 좀 가져가서 적용했음 좋겠어요
7. 유부남
'17.11.6 12:44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부인이 죽었어도 유부남인가요?
8. ...
'17.11.6 12:48 PM (182.231.xxx.73)그럼 멀쩡하게 살아있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총각이라고 할 순 없잖아요
9. ㅇㅇ
'17.11.6 1:04 PM (114.200.xxx.189)댓글에 달린 변호사도 못믿겟음..
10. ㅇㅇ
'17.11.6 1:13 PM (211.206.xxx.52)이런일이 있어도 정말 웬만하면 남자 안 자르는게 우리 기업문화
남혐이 생길라해요~~11. 휴유
'17.11.6 1:26 PM (183.103.xxx.114)이 경운 한샘건 보다 더 악질들 같네요.ㅠㅠ
2차 술자리서 히히덕 거리다니..... 상놈 시키들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12. 하늘높이날자
'17.11.6 1:28 PM (222.117.xxx.129)이거 완전 더러워서 요즘 정신이 오염되는 것 같아요.
아직도 그 미친 변태 이영학은 뉴스에서 계속 나오고
성욕에 미친 세상같이 느껴지네요.
그냥 성폭력범들은 다 거세 해버리든지 성욕 생기는 호르몬을 다 없애버리든지 강력한 대책이 생겼으면 좋겠어요.13. 진짜...
'17.11.6 1:34 PM (103.10.xxx.35) - 삭제된댓글삼성 욕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해서 그렇고 국내의 다른 대기업과 비교하면 진짜 선진 기업이죠;
14. 진짜...
'17.11.6 1:35 PM (103.10.xxx.35)삼성 욕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해서 그렇고 국내의 다른 대기업과 비교하면 선진 기업이죠;
15. 짜증나
'17.11.6 1:5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제발 자기 혼자 있는 집에 남자 좀 들이지 말라고요.
아니 술 이빠이로 취해 왜 자기 집에 남자들을 데리고 와요.
거기에 잠옷 입고 문을 왜 열어주냐고요.
자기몸도 못 가누면서..
이렇게 쓰면 또 가해자 편드는 거냐고 달려들 사람들 많겠지만 조금만 주의했으면 안 당해도 될 성폭행 당했다는 게 화가 나서 그래요.
제발 딸들에게 세뇌교육이라도 시키세요.
남자는 아무리 친해도 경계하고
원룸이나 자취방 놀러가지도 들이지도 말고
술은 자기 몸 건사할 수 있을 정도로만 마시라고요.
이것만 지켜도 성폭행 반은 막을 수 있다니까요.16. ....
'17.11.6 3:00 PM (182.231.xxx.73)저 상황에서 대부분 여자 사회초년생들은 문열수밖에 없는 입장이죠..
남자 상사라해도 상산데 상사가 자정넘은 시간에
문열라고 쾅쾅 두드리면 가라고 말하기가 쉽나요?
자정이 넘었으면 이웃들 시끄러운 것도 신경쓰일테고(안열어주면 계속 두드릴테니까), 아예 모르는 남자면 경찰에 신고라도 하면 되지만
아는 사람이고, 더군다나 직장 상사인데. 문안열어주고 경찰신고한걸로 앙심품고 직장생활을 방해라도 하면 어떡하나요? 사회생활안해보셨나..
요즘처럼 취직 어려운 시대에 사원들은 상사앞에서 절대 을이에요...17. 아...
'17.11.6 3:12 PM (112.163.xxx.192) - 삭제된댓글진짜 화나네
18. ㅎㅎㅎㅎ
'17.11.6 3:13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남자들 말하거 없이 나쁜 놈이지만 여자도 이상한 * 맞네요. 고소 고발 하고 부서 옮기고 일 터진 후에 그러지 말고 애초에 문 열어 주는 게 더 나았다는건가??
무서워서후다닥???? 뭐가 무서웠나요? 분위기 파악해서 무서운 거였으면 더 문열지 말았어야지 술을 얼마나 개차반으로 먹었으면...ㅉㅉㅉ 게다가 그정신에 잠옷은 뭐야???19. ....
'17.11.6 3:52 PM (175.223.xxx.157)제 남편이 술에 취한 여자를 아파트 일층 현관도 아니고
그 호실까지 데려다준적이 있어요.
남편은 공무원, 여자는 언론사 기자에요.
솔직히 저는 남편이 순수한 호의에서 그랬다고 생각하지않고요.
또 집에 가는 택시를 같이 타고 집앞까지 같이 간
그 노처녀 기자도 남편이 이성을 잃어주길 바랐던것은 아닌지까지
의심이 들었어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단은, 체신머리없이
그 여기자의 직장동료도 아니면서
새벽시간에 그 여기자 집에까지 데려다준
남편이 제일 모지리라고 생각해요.
집 현관 열리고 그 여기자 부모님과 인사도 했다더군요.
나를 안심시키기위한 수작으로 하는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모르겠으나
새벽시간에 유부남이 미혼여자집에 간다는거 자체가
비정상인거죠.
하다보니 모지리 남편놈 흉보는 댓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