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판매하는사람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7-11-06 00:23:43
전 그냥 수많은 직업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많이 읽은글에 고2 딸이랑 힘들어하시는 분 댓글중에 "나중에 핸드폰이나 팔겠죠" 이런글이 있었어요.
핸드폰 파는사람, 옷파는사람, 치킨파는사람 ... 수많은 판매업이 있는데 꼭집어 핸드폰을 얘기한다는게 좀 의외었어요.
그렇게 인식이 안좋은가요...


IP : 124.49.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7.11.6 12:27 AM (211.108.xxx.4)

    그냥 자영업자나 직장인이구나 하지 그런 이상한 편견이 왜 있나요?
    핸폰업체 대리점 엄청 많아서 판매하는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진짜 이상한 논리네요

  • 2. 47528
    '17.11.6 12:42 AM (175.124.xxx.80)

    저희 남편도 대딩때 핸드폰 파는 알바를 꽤 오래 했고

    지금은 번듯한 직장인입니다. 성품도 좋고요.


    왜 그런 편견이 생겼는지는 알아요.

    소위 폰팔이라 비하하기도 하는데요.

    일부 판매원들은 손님 간보면서 비씬값에 파는,

    소위 호갱 (호구 고객) 등치는 짓을 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 각양각색 아니겠어요?

    직업에 귀천은 없어요.

  • 3. ........
    '17.11.6 12:58 AM (59.13.xxx.22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지만
    영업직의 일종으로 생각되어
    이빨깐다는 느낌이 강해서.....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전 영업하시는 분들이랑은 안맞더라구요

  • 4. ...
    '17.11.6 1:05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잘 모르는 사람한테 비싸게 팔면서 싸게 산 듯 현혹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인식이 안 좋죠

  • 5. ㅌㅌ
    '17.11.6 1:31 AM (42.82.xxx.128)

    사기꾼을 많이 만나서 솔직히 인식은 안좋아요
    못배워서 저런일 하는구나..인성도 별로네..이런 생각들어요

  • 6.
    '17.11.6 3:09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보험 파는 사람보단 더 좋게 들리네요.

  • 7. ..
    '17.11.6 7:34 AM (222.110.xxx.185) - 삭제된댓글

    예전 핸드폰보조금이 공공연하게 있을때 같은 핸드폰을 어떤사람은 정가에, 어떤 사람은 공짜에 샀죠.
    어수룩하면 비싸게 팔고, 잘 알고 오면 싸게 팔고 하면서, 비싸게 산 사람들이 사기당했다는 느낌이 깅하게 드니 인식이나빠진 것 아닌가요? 또 요금제 할인에 할부로 팔아 돈은 다 받으면서 공짜인양 팔았구요.

  • 8. 몇년전
    '17.11.6 8:20 AM (14.175.xxx.45)

    전 외국 거주자고 몇년전 한국에 가서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번화가를 걷는데 20대 초반 어린 남자들이 저희 팔짱을 끼고 핸드폰 가게로 끌고 가면서 누나누나 거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는 40대 완전 아줌마 들이구요.
    마치 저희 어릴때 나이트 클럽가면 위이트들이 하는 행동들과 똑같았어요. ㅠㅠ

  • 9. 음..
    '17.11.6 9:02 AM (125.180.xxx.122)

    대리점 가서 직원들이 얼마나 자주 그만두는지 보면. 알수있죠.
    정찰제로 파는 물건이 아닌지라. 바가지도 많이 씌우고..
    그러니. 인식이 별로에요.
    지금까지. 폰개통하면서 양심적인 사람 딱 한명봤어요

  • 10. 별루
    '17.11.6 9:07 AM (39.7.xxx.188)

    폰팔이들이 사기꾼이 많아요

    저두 하도 당해서리

  • 11. 저도...
    '17.11.6 1:52 PM (103.10.xxx.195) - 삭제된댓글

    사기꾼 느낌...;
    상품을 좋게 보여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정당한 댓가에 파는 평범한 상인 느낌이 아니에요.

  • 12. 저도...
    '17.11.6 1:54 PM (103.10.xxx.195)

    사기꾼 느낌...;
    상품을 좋게 보여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정당한 댓가에 파는 평범한 장사꾼 느낌이 아니에요.
    오죽하면 폰팔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쓰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42 교육정책이 개판인 이유 (교육정보 있어요) 57 2017/12/21 3,228
760741 스즈키 브랜드 바이올린 괜찮은가요? 7 스즈끼 2017/12/21 1,195
760740 수학까지 여학생 우세.. 남학생 성적, 세계의 고민거리 17 2017/12/21 3,653
760739 msm드셔보신분 질문있어요 5 눈사람 2017/12/21 2,376
760738 손석희 아들도 언론인됐다..경제지 기자 합격 5 ... 2017/12/21 6,734
760737 밑반찬 없이 메인요리 한가지만 해서 드시는 집 계신가요? 35 요리 2017/12/21 7,912
760736 친일파는 어떻게 역사를 다시 뒤집었을까? 1 영상 2017/12/21 663
760735 초5남아 친구관계 어렵네요 9 걱정 2017/12/21 4,485
760734 논두렁시계 기사 쓴 이승재기자 11 궁금해서요 2017/12/21 3,089
760733 영어질문) you can’t have your cake and .. 18 sfg 2017/12/21 2,922
760732 청와대기자단제도폐지 청원.오늘은 8만ㄱ 2 현71706.. 2017/12/21 743
760731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4 ... 2017/12/21 2,545
760730 보통 남자는 보수 우파, 여자는 진보 좌파 12 ㅇㅇ 2017/12/21 2,264
760729 82 추천받은 전집 중고로 샀어요 3 감사 2017/12/21 2,150
760728 팩트 바를 때 2 초보요리 2017/12/21 1,368
760727 물건 형태에 맞게 스티로폼 제작하는 방법 있을까요? 2 혹시 2017/12/21 563
760726 홍준표 ;우리가 믿을 곳은 sns밖에 없다 4 @@ 2017/12/21 1,089
760725 왜 아줌마들은 친절해요? 42 ㅇㅇ 2017/12/21 7,511
760724 17킬로 세탁기, 수퍼싱글 극세사이불 사이즈는 무리없겠죠? 6 . 2017/12/21 2,025
760723 오늘 엄마와 인연끊었어요 50 구아바 2017/12/21 25,078
760722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20 ... 2017/12/21 4,066
760721 중학생 아이 성적 고민 4 고민 2017/12/21 1,498
760720 고2때 사탐3과목 하는 학교....도와주세요....ㅠㅠ 3 .... 2017/12/21 891
760719 이대사건에 대한 소아과 의사의 글 42 퍼옴 2017/12/21 12,660
760718 같은 책일경우 '민음사' 출판사로 읽으시나요? 3 ... 2017/12/2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