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보내고 지쳐있는 마당에 너무 열이 받네요.
명절 전에 조카들 줄 레고 선물을 구매하면서 우리딸 레고판을 함께 구매했어요.
레고조립판 몇개를 비교해보다보니 어떤것은 38cm*38cm라고 되어있더군요.
저는 조금 작은 32*32크기 라고 되어있는 것을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받아보니 사이즈가 25*25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그냥 배송오류로 생각하고 물건이 잘못왔다고 전화드렸어요.
그런데 롯데@@몰에서는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하더니
해당 업체 통화 후 32라는 것은 사이즈가 아니라 갯수를 표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주문을 잘못했다고 하네요.
교환을 하려면 배송비를 오천원 내라고 합니다.
좀 이해가 안되어서 많은 분들께 여쭤보려고 글 올립니다.
32*32크기의 제품이라고 하면 가로세로 사이즈가 아닌가요?
다른 제품은 같은 방식으로 표기해두고 cm를 붙였으니 가로세로 길이가 맞고
제가 구입한 제품에는 cm표기가 없으니 가로세로 크기가 아니라 꽂는 갯수라고 합니다.
다른 레고판은 38*38식으로 표기해두고 가로세로 길이라면서
제가 구입한 것은 사이즈가 아니랍니다.
돈 오천원을 떠나서 너무 열이 받아서요.
설사 레고판매 업체에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롯데@@몰에서 그런식의 표기방식을 수정하지는 못할 망정
무조건 교환불가랍니다. 쇼핑몰 이름을 믿고 구매를 하는건데 고객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해당 업체가 자기네 협력업체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된답니다.
제가 두번째 전화했더니 왜 또 전화했냐고 하네요.
제가 하는 말을 다 듣기도 전에 상담원 분은 자기 할말먼저 하고 무조건 죄송하다는 말만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담당하시는 위에분 통화 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그것도 안됩답니다.
무조건 안된다는 말만하네요. 이런 고객응대는 처음봅니다.
제가 어거지를 쓰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너무너무 불쾌합니다.
소비자 고발센터에 문의하겠다했더니 그렇게 하시랍니다.
표기 그렇게한 업체보다 중간에서 처리를 이상하게 하는 롯데@@몰이 어이 없습니다.
제가 잘못구매한건가요?
누가봐도 사이즈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 32*32크기의 " 제품이라고 나와있었는데요.
참 그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레고제품을 많이 사본 고객이라면 그게 당연히 갯수를 말하는 건줄 안다고요..
에혀..
제가 틀리지 않았다면..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