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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팥빵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아! 맛있다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17-11-05 03:06:49
저 지금 중1 아들내미랑
단팥빵 먹었어요.. 큭큭. .
저는 경기도 사는데 일부러 그 단팥빵이랑
맘모스빵 산다고 서울 다녀왔거든요.
내내 잘 다니다가 역을 혼동해서 다시 환승하고
난리도 아녔어요. ㅠㅠ
맘모스 빵이랑 단팥빵이 유명한 곳인데
무게가 어마어마해요.
아무때나 간다고 살 수도 없고 빵 나오는
시간 10분 전에 나눠주는 대기표 받은 사람만 구입가능해요.
늦은 밤이니 혹시 좋아하는 분 계시다면
어딘지 알려드릴게요~~
택배로도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맘모스빵 때문에 일부러 직접 갔었지만. .
워낙 유명한 곳이라 82님들도 아시는 분 계시겠죠?^^
아무튼. . 차원이 다르다. 클라스가 다르다. . ㅋㅋ
IP : 124.53.xxx.19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1.5 3:08 AM (220.78.xxx.36)

    저 너무 좋아합니다. 빵 먹으려고 이성당 군산까지 갔었어요
    어딥니가 담주에 서울 갑니다.

  • 2. 어디냐면요.
    '17.11.5 3:16 AM (124.53.xxx.190)

    2호선 낙성대 4번 출구
    **장블랑제리**예요~~
    맘모스빵 나오면 대기표 받은 분들에게 판매하고 나면 곧바로 뒷타임 줄 쫙 디시서요. .저도 삼사십분 기다렸어요.
    블로그에 조회하면 어마무시하게 뜰거예요.
    저도 이성당빵집 가보기도 했고 먹기도 했는데. .
    저는 이 곳 빵이 더 좋아요.
    아이들 슈크림빵도 좋아해서 2개사다 하나씩 줬는데 애들이 놀래요. .그 무게에. . 사고 싶은건 많아도 빵 무게 때문에 몇개 못사고 왔어요.
    조회 해 보세요~
    일요일은 쉴걸요?
    여기 주인분이 청와대 제빵하시던 분이셨단 풍문이. .
    참. . 어머니 단팥빵만 사실거라면. . 매장안서 단팥빵 전용 카운터에서 계산 하시라 하세요. 단팥외어 호두도 들어간것 같아요.

  • 3. 아. .
    '17.11.5 3:19 AM (124.53.xxx.190)

    엄니가 담주에 서울 갑니다로 순간 읽어서. . ㅋ
    난데없는 어머님 소환 죄송해요.
    어딥니까죠?ㅋㅋㅋ

  • 4. ...
    '17.11.5 3:23 AM (118.176.xxx.202)

    지우지 마세요
    조만간 가보려구요 ㅋㅋㅋ

  • 5. ...
    '17.11.5 3:29 AM (223.62.xxx.83)

    이성당 맛있다고 소문났죠
    롯데월드몰에도 지점이 있거든요
    근데 딱히 뭐 그리 감탄까지 할 정도로
    맛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 6. 이거
    '17.11.5 3:31 AM (124.53.xxx.190)

    괜히 광고한다고 하실까봐 지우려고 했죠^^
    낙성대 4번출구 나오면 주유소 바로 있는데 주유소 담 너머 노란 빵 집이예요. .
    이왕 가실거면 네티즌들 블로그 조회해 보시고 맘모스 빵 나오는 시간에 가세요. 맘모스빵은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거라는데 왜 제한적으로 소량만 판매하는지 그 이유를 아시게 될거예요. .이 집 빵들이 다 그렇지만요?? 지우지 말아야겠네요. ^^

  • 7.
    '17.11.5 5:02 AM (211.114.xxx.195)

    감사합니다 사먹어야겠어요

  • 8. 00
    '17.11.5 7:2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 단팥빵 소보루빵킬러에요
    님 정보덕에 2호선 낙성대 4번 출구 **장블랑제리** 가봐야 겠어요
    이미 맛집은 광고라고 생각 안들어요^^

  • 9. .....
    '17.11.5 7:37 AM (183.98.xxx.136)

    좋은정보 감사해요

  • 10. 그닥
    '17.11.5 7:52 AM (211.109.xxx.62)

    여기 하도 유명해서 몇번 사봤는데 일부러 갈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낙성대 4번출구에서 마을 버스를 타기 때문에 저는 차 기다리기 전에 한번씩 산 건데, 그냥 소문이 손님을 부른다는 느낌? 속 내용물이 많고 견과류가 들어있다는게 특징인데 엄청 달아요. 아무튼 줄 서서 빵사가는 인파가 몇년째 계속되는 걸 보면 돈을 얼마나 쓸어담았을까 하는... 폄하하려는 건 아니고, 너무 멀리서 여기까지 오실 만한 가치가 있나 싶어서요. 그냥 빵이 뭐 얼마나 다르겠어요

  • 11. ...
    '17.11.5 8:07 AM (1.250.xxx.185)

    그 유명하다던 이성당 단팥빵도 별로던데요

  • 12. ...
    '17.11.5 8:10 AM (1.231.xxx.140)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 빵집들 먹어보면 다 거기서거기예요.

  • 13. 단팥빵하면
    '17.11.5 8:12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국산팥 쓰는 반포 뉴코아 지하 프랑제리꺼죠...1900원짜리.
    강서쪽에도 있고 송파 가든쪽에도 있을텐데...
    중국산팥 쓰는 이성×꺼 보다 훨 부드러움.

  • 14. 가격
    '17.11.5 8:41 AM (1.239.xxx.216)

    저두 다녀왔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착해요.
    요즘 빵값 너무비싼데...
    크림단팥빵의 크림도 어마무시. 무거워요.
    그가격에 퀄리티 대박입니다~ 저도 추천해요~^^

  • 15. 단팥빵소보류빵 좋아하시는 분??
    '17.11.5 9:02 AM (124.53.xxx.190)

    거기가면 소보루잔팥빵이 아예 있어요~~
    소보루빵안에 단팥이 들어가있는. . 게다가 소보루 윗면엔 조코칲이 알알이 박혀있어요. 맛있겠죠????
    그리고 소보루치즈번도 있어요. .소보루빵과 치즈의 콜라보^^

    아 그리고 단팥빵만큼 유명힐게
    생크림단팥빵이 또 따로 있어요. 하얀 생그림이 줄줄 그 이니도 많이 사랑 받는 아이구요.
    조코범븩도 인기많은 것 같아요.
    고로케도 저는 괜찮았어요.

  • 16. ...
    '17.11.5 9:15 AM (101.235.xxx.129)

    단팥빵 좋아하는데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 17. 저는
    '17.11.5 9:23 AM (124.53.xxx.190)

    거기 그리 달단 생각 안 들던데^^
    댓글님은 달게 느끼셨군요??
    각자 호불호가 달라그런가 보네요~
    친구랑 언니들
    맛보라고 하나씩 주면 하나같이 다들 무게에 놀라하고그리 안 달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천상의 맛이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와우 이게 정말 천오백원이야?? 팥 진짜 엄청나게 들어가고 맛있네. . 그런반응이었거든요.
    단팥빵 하나를 만들어도 작정하고 만든느낌??

    이성당 빵집 갔었을 땐 사람 줄 선거에 놀랐지
    솔직히 맛은 비슷한데?? 여기가 왜 그리 유명할까 했어요
    오빠가 군산에 살아서 직접 줄서서 사고 매장에서먹었었어요.
    스터디 모임에서 한 분이 사다주셔서 맛 본게 시작인데
    같이 공부하는 분들 그 날 수업 끝나고 우다다다 다들 몰려 가서 한 아름씩 사왔었어요.

    이미 쟝블랑제리를 아셔서 댓글 달아주신 분
    반가워요~

  • 18. ,,,
    '17.11.5 9:32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단팥빵 덕후라 찍어두었던 곳이에요.
    언젠가 가봐야 하는데 아직도 줄서야 되는군요.
    뉴코아 지하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나폴레옹만 갔지 한번도 거기서 빵 사본적은 없었네요.

  • 19.
    '17.11.5 9:37 AM (221.148.xxx.8)

    mb 가 좋아한다고 청와대 들어갔다는 소문으로 대박친 빵집
    13-4년 전에 우연히 발견하고 다니던 집인데 엘리게이터 같은게 더 괜찮았는데 크기도 호두도 줄었어요
    좀 많이 달고 아주아주 좋은 재료로 만드는 건 아니라는.
    이 유명한 집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제일 무거운 팥빵은 매리어트 호텔1층 빵집빵이에요
    예전에 팥빵 대전 이런 기사로 무게 쟀는데 여기가 1등.
    쟝 블랑제리보단 좀 덜 달고.

  • 20. 단팥빵만은 줄 안 사고
    '17.11.5 9:57 AM (124.53.xxx.190)

    전용계산대로 직접 가서 갯수 말하면 바로 포장해서 줘요. 타품목은 줄 설수도 있지만 온리 단팥빵은 바로계산이 돼요. .윗글님 꼭 가보세ㅇ‥ㄷ

  • 21. 오. . 그 호텔빵집도
    '17.11.5 9:58 AM (124.53.xxx.190)

    가봐야 겠네요. .
    마구마구 땡겨요~~

  • 22. ^^
    '17.11.5 10:03 AM (203.210.xxx.92)

    묵직하니 팥이 많이 들어 있는데
    달긴 달아요. 조금만 덜 달면 좋겠던데요~

  • 23. 피가 얇고 묵직한 단팥빵~
    '17.11.5 10:25 AM (1.231.xxx.187)

    달고 커서 하나 다 못 먹는다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앉은 자리에서 한 개 꿀떡
    아 먹고 싶어요

  • 24. 남편이
    '17.11.5 11:38 AM (175.207.xxx.11)

    이 집의 단팥빵을 좋아해요.
    일부러는 못가도 친정가는 길에 빵집이 있어 가끔 들리는 곳이죠.
    묵직한 단팥빵... 딱 맞는 표현이네요~^^

  • 25. 말그대로..
    '17.11.5 6:26 PM (125.176.xxx.108)

    단 팥빵인데 안달아야 좋으면 안단팥빵을 드셔야죠^^
    가격대비 정말 훌륭해요
    이성당도 먹어봤지만 전 장블랑이 나았어요
    물론 제 입맛에요
    근데 슈크림 & 크림 단팥빵은 크림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느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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