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작성일 : 2017-11-04 20:27:04
2447834
엄마가 너무 눌러 키웠을까요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나이 40인데도
자격지심이 좀 있어요
새로운 사람 만날때도 약간 주눅들고요
그냥 늘 제가 초라해보여여
우울하고 술 마시고 무한반복
전 어찌 살아야할라나요
계속 일하다가 전업주부된지 얼마 안 됐어요
시간이 많으니 잡? 생각이 많은걸까여
여기서 얘기하시는 책은 많이 읽는 편이에요
자신감 자존감 높으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IP : 175.223.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ᆢ
'17.11.4 8:3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뭐가 왜 초라해요
전업주부가 새로운 사람 만날일만 있어도 좋은거죠
돈이 없거나 살이쪘거나 아이가 공부를 못하거나
그런거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문제죠
2. 비교
'17.11.4 8:49 PM
(118.32.xxx.208)
인간의 번뇌는 남과 비교하는데에서 생긴다.
물론 자존감이 높은사람은 별로 개의치 않죠.
어떤 처방도 의미없고, 바쁘게 사니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결과가 생기는 공부를 하던가(책읽기도 좋지만 자격증에 도전하기 그런거요) 일을 하세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닐 수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눌러서 키웠다는생각.. 어찌되었던 나의 환경이 문제였다는 생각이 사라질때가 올거에요. 그때가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되실거에요.
3. 힘내요
'17.11.4 8:57 PM
(175.123.xxx.11)
누구나 다 그러면서 살아요
4. 해결...
'17.11.4 9:22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의 답을 원하세요?
음... 많은 사람이 어렸을 적 환경으로 성격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제 40대...
과거의 일을 붙잡고 있는 것 보다는 놔버리든지 아님 잊느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붙잡고 있어봐야 나에게 도움될 것은 하나도 없을테니.
이제 누가봐도 어른이니까.
자존감은 있는 것이 좋겠지만 그런 자존감을키울 수 없다면, 혹은 키워질때까지는 현재의 자신을 그냥 인정하면 어떨까 싶네요..... 나는 나..
5. 6769
'17.11.4 10:03 PM
(211.179.xxx.129)
40대가 아직까지
부모 교육 탓 하시는 건 좀.
다들 자신감 넘치진 않아요.
컴플렉스도 아픔도 많고요.
밝고 자존감 넘치는 사람이 두들어져
보일뿐 대다수는 아니죠.
다들 그냥 받아드리고 사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60183 |
향수는 전부다 화학물질 덩어리인가요? 성분 괜찮은건 없는지ㅜㅜ 5 |
ㅜㅜ |
2017/12/19 |
2,361 |
760182 |
드뎌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개입 혐의 재판 받는다 5 |
고딩맘 |
2017/12/19 |
1,046 |
760181 |
버티다 결국 패딩 샀네요... 살 빼긴 글렀네요.. 11 |
ㅇㅇ |
2017/12/19 |
4,992 |
760180 |
연말 소득공제? 1 |
사쿠라모모꼬.. |
2017/12/19 |
469 |
760179 |
이럴때 아이에게 뭐라 해줘야할까요? 8 |
흠 |
2017/12/19 |
999 |
760178 |
막걸리안주추천좀? 11 |
..... |
2017/12/19 |
1,546 |
760177 |
출산시 입원 병실료 궁금해요 3 |
음 |
2017/12/19 |
845 |
760176 |
정읍사시는 분들 단체 고급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8 |
정읍출장 |
2017/12/19 |
1,121 |
760175 |
요즘 싫은광고 4 |
ㅁㅇ |
2017/12/19 |
1,244 |
760174 |
동아일보, "문빠들 공격 좌표 찍으면 일제히 문.. 15 |
기레기 |
2017/12/19 |
1,117 |
760173 |
면을 삶아서 안씻고 바로 넣어도 되나요?? 11 |
tree1 |
2017/12/19 |
3,166 |
760172 |
길몽의 유효기간? 3 |
꿈보다해몽 |
2017/12/19 |
2,699 |
760171 |
朴과 다르다…외신들의 호평일색 문재인 대통령 9 |
고딩맘 |
2017/12/19 |
3,017 |
760170 |
찜질 1 |
동주맘 |
2017/12/19 |
490 |
760169 |
로봇청소기 vs. 무선청소기 21 |
로봇무선 |
2017/12/19 |
3,819 |
760168 |
계속 남편과 사는게 시간이 아깝네요 3 |
요즘 |
2017/12/19 |
2,653 |
760167 |
겨울에 아이들 물놀이 가능 한 곳 찾습니다.(단체.버스대절 해서.. 5 |
물놀이 |
2017/12/19 |
813 |
760166 |
말로만 듣던일이.. 42 |
.. |
2017/12/19 |
22,323 |
760165 |
강경화 외교장관, 한중정상회담 내 점수는 90점...홀대론은 본.. 11 |
고딩맘 |
2017/12/19 |
1,315 |
760164 |
1월말 일주일 이내로 대만 가족여행 계획중입니다. 여행정보 부탁.. 3 |
성현맘 |
2017/12/19 |
1,262 |
760163 |
주말에 제천es리조트 가게 됐는데ᆢ 뭘 하면서 놀까요? 2 |
피아노 |
2017/12/19 |
1,173 |
760162 |
1월에 다녀오기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6 |
궁금 |
2017/12/19 |
1,365 |
760161 |
먼저살던집에곰팡이가많이낀꿈 뭔가요 1 |
해몽좀 |
2017/12/19 |
616 |
760160 |
신정 전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4 |
어디가?? |
2017/12/19 |
617 |
760159 |
모자에 풀을 먹였는데요 .. 3 |
음 |
2017/12/19 |
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