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는 인사 씹는것도 참 강심장 아닌지

ㄱㄹㅎㄷ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7-11-04 17:04:30
저 이거 여러번 당했는데

주로 편의점에서요

저: 감사합니다~
알바: .....

허공에 인사하고 온 셈인데 ;;
저들은 뭔가 손님인사 씹는걸로 쾌감을 느끼는걸까요?

저도 편의점 알바해봤고 손님이 그냥 간다면야 모르지만
굳이 인사하는데 조용히 있기도 뻘쭘하던데 ;;
IP : 39.7.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
    '17.11.4 5:07 PM (211.195.xxx.35)

    택시 기사님들 70ㅡ80프로 씹어요. 아예 인사를 하지말까 고민되더라구요.

  • 2. 제목만 보고
    '17.11.4 5:15 PM (121.130.xxx.156)

    직장에서 몇몇 사람이 삐지면 인사 안받는거
    생각하고 왔네요
    알바야 뭐. 생각보다 숫기 없는 애들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 3. ...
    '17.11.4 5:15 PM (175.223.xxx.191)

    82는 알바 불친절하다하면 폭격 당해요. 알바가 인사 안하는건 월급이 적어서이기 때문이래요. 알바 옹호 사이트

  • 4. ..,
    '17.11.4 5:22 PM (1.236.xxx.107)

    저희 동네 가게 아줌마도 절대 인사 안하더라구요
    저는 계산하고 그냥 나오기 그래서 꼭 인사하는데
    댓구가 없어요 ㅋ
    그래서 인사하지 말아야지 하고 미리 주문을 외워요 나도 모르게 인사가 튀어 나올까봐 ㅎㅎ

  • 5. 내가
    '17.11.4 5:34 PM (110.45.xxx.161)

    인사하면 답하는 사람에게는 계속하는데
    몇번해도 답이 없으면 안해요.

    내가 싫던지 인사가 싫은겁니다.
    나는 하나지만
    그들은 수십명을 상대하니 일일이 대꾸하기가 힘들꺼에요.

    제가 우치원청소도우미를 했는대
    아이들은 가르친데로 안녕하세요 수백명이 인사하지만
    제가 대꾸하기가 나중에는 버겁던데요.

  • 6. 지친
    '17.11.4 5:57 PM (182.239.xxx.146)

    여유없는 사람들이죠
    그려려니 하새요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사람대하는게 진저리 났을 수도
    진상고객 가끔 있겠고... 그 사람이 그날 엄청 괴로운 날일 수도 있고

  • 7. ㅇㅇ
    '17.11.4 7:32 PM (61.82.xxx.156)

    원글님한테는 편의점 알바 한 명이지만
    편의점 알바한테는 수많은 손님중의 한명이니까요
    손님마다 일일이 인사하는게 노동일수 있겠네요
    안녕히 가세요~~안녕히 가세요~~안녕히 가세요~~
    지겨울 것 같아요

  • 8. ㅇㅇ
    '17.11.5 1:08 AM (219.251.xxx.29)

    인삿말 씹을 정도로 지쳐 있다면 일하지 말고 집에 있어야죠. 알바나 일 안해본 사람 있나요? 그건 자동적으로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무례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279 배추 40포기에 고춧가루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2 .. 2017/11/04 2,793
745278 김주혁씨 죽은거 진짜 안믿기지 않으세요? 7 .. 2017/11/04 2,905
745277 외식하고나면 꼭 작정하고 품평을 하는 남편 7 블링 2017/11/04 2,241
745276 뇌수술후 문병갈때 뭘 가져갈까요? 5 고민중ᆢ 2017/11/04 1,486
745275 어준팬 5 2017/11/04 1,135
745274 9/27일 가계약했던 건물이 지금까지 난항중인 상태로 3 부동산 수수.. 2017/11/04 993
745273 "나이는 묻지 마세요"..102세 호주 여성 .. 2 샬랄라 2017/11/04 2,694
745272 잇몸은 자꾸 내려앉는데 방법이없어 속상해요 27 티이이 2017/11/04 19,482
745271 미국이 좀비를 무서워하는 이유 6 신노스케 2017/11/04 2,382
745270 하남스타필드가는데 3 2017/11/04 1,349
745269 원래는 옷장정리를 하려했는데.. 3 뭔가 알차게.. 2017/11/04 2,166
745268 냉동실 생강10키로 버리는 것 외에 뭘? 16 에구 2017/11/04 3,307
745267 너저분한걸 보니.. 1 정리 2017/11/04 1,059
745266 봉지에 나오는 컵라면 나오면 어떨까요? 9 봉지 2017/11/04 1,443
745265 (음악) Phoebe cates - Paradise ㅇㅇㅇ 2017/11/04 532
745264 전 집순이라서 먼저 연락안해요는 거짓말 1 리얼집순이 2017/11/04 2,201
745263 아이폰10 뭐가 다른지?? 2 ㅠㅠ 2017/11/04 1,377
745262 돌덩이처럼 굳은 곶감들 어쩌죠? ㅠ 8 대책 2017/11/04 2,821
745261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4 ..... 2017/11/04 3,162
745260 애들한테 유난인 남편 4 ㅡ.ㅡ 2017/11/04 2,024
745259 저 혼자 좋아하는줄 알았던 남자가 ㅋㅋ 48 아흥흥 2017/11/04 22,664
745258 뉴스1 박응진) 안철수 부산 조계종 법명으로 대경(大慶) 받아 25 기레기 2017/11/04 3,916
745257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는 과감히 버리세요 14 ㅇㅇ 2017/11/04 8,598
745256 이혼과 교회 신앙생활 7 2017/11/04 3,512
745255 미국은 왜 좀비를 두려워하나요 15 .. 2017/11/04 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