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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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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찾는 분들...

살까말까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7-11-04 09:18:55

30년 전부터 막스마라 진돗개색 코트 사고싶었던 아줌마인데요

조금 싸게 사볼까해서 한국/외국 여기저기서 입어봤었어요.

5년 전쯤 사려고 마음먹고 외국 매장에 가서 입어봤는데, 옆에 있던 중년 외국여인이 입어보는걸 보고

제 모습이 너무 비교돼서 그 이후 마음 접었습니다.


좀전에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체스터코트 베이지색을 보니 가격대비 괜찮을듯합니다.

그런 코트 찾는분들 한번 보세요...

싸구려라고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적당한 가격의 옷을 3~4년 마다 새로 사는쪽이 낫다는 결론. 


IP : 119.202.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1.4 9:22 AM (223.62.xxx.137)

    진돗개색이라는 말이 귀엽고 신선해요
    하긴 한국사람은 카멜보다 진돗개가 친근하죠.

  • 2. 막스마라는 근처에도 안갔지만
    '17.11.4 9:29 AM (203.226.xxx.124) - 삭제된댓글

    롱코트는 적어도 키가 165 넘어야 어울리든 어쩌든
    하는 거 같아요
    어제 대학생1학년 딸 코트 사준다고 백화점 갔는데
    롱도 아닌데도 안어울리더라구요
    딸 비율은 괜찮은 딱 160인데
    그렇다고 편도1시간 지하철 타고 학교 다니는데
    높은 굽만 신고 다닐 수도 없는 거고
    적당히 귀여운스타일 사가지고 왔어요

  • 3. ...
    '17.11.4 9:32 AM (183.98.xxx.95)

    우리나라 여자들이 키가 작아서 외국 브랜드 안어울려요
    제 생각엔..
    가방도 그렇고 ..키가 165이상은 돼야 겨우 소화할거 같아요

  • 4. 음..
    '17.11.4 10:30 AM (27.1.xxx.155)

    꼭 롱코트만 있는거 아니에요.
    저는 엉덩이까지만 덮는 디자인 있는데
    몇년이 됐는데도 아주 잘 입고 있어요.
    짧으니까 귀여운 맛도 있구요

  • 5. ㅋㅋ
    '17.11.4 12:18 PM (220.120.xxx.207)

    진돗개색..귀여운 단어네요.ㅋㅋㅋㅋ
    근데 그색이 어울리는 한국사람은 잘 못봐서 차라리 검정 빨강이 더 예쁜것 같아요.

  • 6.
    '17.11.4 3:32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하기야 낙타색 이나 진돗개 색이나 ㅎ
    진돗개 하고 똥개는 헤어칼라가 다르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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