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귀하게 키우는 것과 상전으로 키우는 것의 차이

자식 조회수 : 6,389
작성일 : 2017-11-04 05:14:07
자식을 귀하게 키우는 것과 상전으로 키우는 것을
혼동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정확히 구분해서 키우기도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ㅜ
귀하게 키운다는 게 어떻게 키우는 걸까요?
IP : 39.7.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4 5:21 AM (131.243.xxx.8)

    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지만 아이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

  • 2. 퓨쳐
    '17.11.4 6:20 AM (114.207.xxx.67)

    세나개를 보세요. 그걸 아이에게 대입하면 대과가 없을 듯 합니다

  • 3. ....
    '17.11.4 6:20 AM (182.209.xxx.167)

    요즘에 안 귀하게 키우는 부모 있나요?
    드문 몇 몇의 경우 말고 대체로 애들 키우는 부모들은 다 귀하게 잘 키워보려고 하죠
    부모 없어도 독립적으로 살아가게 하고 싶은 부모들은 훈육을 하는거고 내가 귀하게 대해주면 세상에 나가도 나처럼 내 자식을 귀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란 기대를 하는 부모는 상전처럼 키우는게 아닐까요?

  • 4. ...
    '17.11.4 7:28 AM (223.38.xxx.216)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해 주느냐
    매사에 무조건 맞춰주느냐
    이건 다르죠

  • 5.
    '17.11.4 8:11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상전으로 키운자식
    나이드니 안하무인에 열등의식덩어리로
    사고만 치고다닙디다.
    부모는 여전히 상전대우하고 있고
    부모알기를 자기종쯤으로 아는~

  • 6. 중용을 지켜야죠.
    '17.11.4 8:13 AM (211.186.xxx.155)

    상전으로 키운자식
    나이드니 안하무인에 열등의식덩어리로
    사고만 치고다닙디다.
    부모는 여전히 상전대우하고 있고
    부모알기를 자기종쯤으로 아는~2222222

  • 7. ....
    '17.11.4 8:35 AM (50.205.xxx.210) - 삭제된댓글

    상전으로 키운 아들, 며느리가 매일 남편 가사일 안한다고 게시판에 와서 불평하겠죠.

    크게는 독립성을 키우는게 차이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현계획을 세우고 time management 까지 하게끔 부모가 유도하는 것이겠만

    사소하게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것 부터요. 밥먹고 밥그릇도 안치우고 손하나 까닥 안하는 한국 남자애랑 미국남자애, 쓰레시통부터 찾고 offer help 도와주겠다고 얘기하고

    일상의 사소한 매너에서 가정교육 다 보입니다.

  • 8. .....
    '17.11.4 8:36 AM (50.205.xxx.210)

    상전으로 키운 아들, 결혼하면 와이프들이 가사일 손하나 까닥 안한다고 불평하겠죠.

  • 9. ㅇㅅ
    '17.11.4 8:43 A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

    상전으로 키운자식은 저위에 잘 써놨고
    귀하게키운자식이라면 어떻게하는게 귀하게 키운거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귀한자식일수록 사리분별 잘하게 상벌을 분명히하면서 키운다면 귀하다고 생각할수 있을지.
    옛어른들은 부정탄다고 자식자랑을 안했다고.
    그런게 지혜라고 할까요?

  • 10. ...
    '17.11.4 9:08 AM (58.230.xxx.110)

    나가서 남들에게도 사랑받고 존중받게 잘 키우는거요~
    요즘 사랑이 지나쳐 민폐끼쳐도 그저 오냐오냐
    남들 눈총받게 키우는데
    그 시선에 얼마나 나쁜 기운이 많게요~
    자식 사랑한다면 일단 그런 눈총부터 안받게 키워야죠...

  • 11. 존중과 평등
    '17.11.4 9:10 AM (116.40.xxx.2)

    말귀를 알아 듣는 3살 4살 때 부터 아기를 존중해 주기.
    부모의 훈육도 평등하고 배려있게 하기.
    먼저 모범을 보이고 손 잡아 주기.
    아기 말에 귀담아 들어주고 답해주기.
    초등 들어가기 전에 아이의 평생 인성이 결정됩니다.

    상전으로 키울 바에야 차라리 방임형으로 키우세요. 최악이 상전으로 키우는 것임.

  • 12. ㅁㄴ
    '17.11.4 9:19 AM (119.70.xxx.204)

    평소엔 물고빨고 이뻐라하고 의견존중해주려애쓰지만
    버릇없다싶거나 잘못된행동 에선
    가차없죠 무서울땐 엄마가 무섭다는걸
    알아야하고 부모는 기기준을잘지켜야됩니다

  • 13. 밖에서
    '17.11.4 9:36 A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사랑받고 칭찬받고 대접받게 키우는거죠
    집에서 암만 상전으로 모셔도 밖에서 손가락질 받으면 뭐하겠어요

  • 14. ..
    '17.11.4 9:44 AM (49.170.xxx.24)

    요즘 안귀하게 키우는 집이 있냐는 말에 공감 가네요. 요즘 대부분 다 귀하게 키워요. 훈육 제대로 잘 하는 것에 신경쓰면 되겠네요

  • 15. 귀하게키우세요
    '17.11.4 10:30 AM (175.223.xxx.239)

    외동딸하나예요
    시엄니나 친정엄마나 애 오냐오냐 키운다고 뭐라했어요
    근데 남편, 저, 딸은 소위 궁합이 맞는지 싸우지않아요. 남편도 좀 버럭하는 성격이긴해도 우리가 대글지 않으니까 스런지 집에서 큰소리낸적 없구요
    애도 사춘기깨 살짝 힘들었지만 지금 제가 많이 아픈데 직장다니면서 엄마케어에 코스트코 시장도 봐주고(평소엔 온라인으로 제가 홈플이나 이마트에서 시장봐요) 설거지는 무조건 자기가하고 매일 밤마다 로봇청소기돌려주고 빨래돌리는건 취미구요.. 저도 얘가 이럴줄 몰랐네요. 애들 최대한 예쁘게 싸우지? 말고 키우세요..
    시엄니, 친정엄니 땡! 틀리셨네요!

  • 16. 귀하게키우세요
    '17.11.4 10:31 AM (175.223.xxx.239)

    아이폰 오타 ... OTL

  • 17. ..
    '17.11.4 10:3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훈육을 잘 하는 것보다 상전으로 키우는 게 더 쉽죠.
    상전에게는 굽실대기만 하면 되지만
    훈육은 적절한 방법을 찾을 때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여러 방법 적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존심 깎지 않게 조심하고, 울화병 걸릴 것 같은 부모 자신을 다스려야 하고,
    자신은 어떤 인간인지 돌아보기도 해야 하고, 할 게 많거든요.
    상전으로 자란 애들은 부모 외에는 아무도 그런 대우를 안 해주니까 열등감으로 똘돌 뭉쳐 있지요.

  • 18. 상전
    '17.11.4 10:58 AM (125.184.xxx.67)

    잘못해도 말을 못함. 심기를 거슬릴 수 없음. 집안일도 당연히 시키지 못함.
    상전 몰라요?

    귀하게.
    늘 정갈하게 옷을 입히고, 바르기 앉아 깨끗하게 음식을 먹도록 가르치고, 남을 배려하는 매너와 교양을 갖춘 인간으로 자라 사회에서도 다른 이에게 존중 받도록 키우는 것.

  • 19. 왜모르는지
    '17.11.4 11:09 AM (1.236.xxx.107)

    부모와 사이좋지만
    부모의 권위가 있는 집안..자식 잘 키운거고
    부모 권위 없이 자식한톄 쩔쩔매는 집안
    자식 상전으로 키운거죠
    포용해 줄때와 단호해야 할때를 구분 할 줄 알면 됩니다

  • 20. ...
    '17.11.4 12:55 PM (183.98.xxx.13)

    훈육을 잘 하는 것보다 상전으로 키우는 게 더 쉽죠.
    상전에게는 굽실대기만 하면 되지만
    훈육은 적절한 방법을 찾을 때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여러 방법 적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존심 깎지 않게 조심하고, 울화병 걸릴 것 같은 부모 자신을 다스려야 하고,
    자신은 어떤 인간인지 돌아보기도 해야 하고, 할 게 많거든요.222222222222222222
    -------------
    정말 공감이 가네요. 균형잡힌 훈육을 위해 늘 고민하는데 사실 너무 어렵긴 해요

  • 21. 1234
    '17.11.4 2:00 PM (175.208.xxx.41)

    귀하게 키우는것? 옳바른 인성으로 자랄수 있도록 사랑과 훈육의 교육.
    상전으로 키우는것? 무조건 오냐오냐 떠받들어 쩔쩔매며 키우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016 비싼 차일수록 생명에 안전한가요? 15 2017/12/19 3,086
760015 기레기 기사 보기 싫으며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봐야죠 29 신노스케 2017/12/19 2,005
760014 중국 챙두에서 하루 스탑오버 2 wsjhj 2017/12/19 610
760013 안희정 민주당 대표되면 정말 민주당지지율은 14 ㅇㅇㅇ 2017/12/19 2,785
760012 제자신이 더이상은 버티기힘들다라는 결론에 이르렀는데 우울증약 먹.. 11 ... 2017/12/19 5,978
760011 종현군..편안하길 바래요 5 2017/12/19 2,924
760010 아가 외출복 언제부터 필요한가요? 3 .. 2017/12/19 625
760009 나까무라홍? aaa 2017/12/19 366
760008 이방인 선우예권 편은 불편하네요 12 …. 2017/12/19 8,158
760007 냉동고기 요리할떄 어떻게 하나요? 1 슈퍼바이저 2017/12/19 865
760006 14 고민 2017/12/19 6,166
760005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6 ........ 2017/12/19 955
760004 중학생 아이 우울증 10 감사 2017/12/19 4,092
760003 스콘이 쓴 이유 가르쳐주세요 ㅠ.ㅠ 12 00 2017/12/19 3,857
760002 샤이니종현 16 .. 2017/12/19 12,035
760001 술먹고 들어와서 폭언하는 남편...전 한마디도 안했는데 49 ㅇㅇ 2017/12/19 11,111
760000 브라탑 2 브라 2017/12/19 1,257
759999 지방에 자가주택 있고 현금 2억 있는데 3 .... 2017/12/19 3,351
759998 기레기 사용설명서 메뉴얼. Jpg 1 좋네요 2017/12/19 876
759997 방 천장이 젖어있어요. 4 .. 2017/12/19 2,279
759996 드라마 돈꽃에서 은천이 엄마는 법적인 부부였나요? 4 돈꽃에서 2017/12/19 3,613
759995 이 밤에 기뻐서 눈물이 나네요.. 34 MilkyB.. 2017/12/19 25,237
759994 어느 연예인의 개그가 좋으세요? 40 ... 2017/12/19 4,727
759993 우리나라 기자들은 세련되지 못 한거같아요.촌스러움 17 아이구 2017/12/19 2,294
759992 신비한 동물사전. 저주받은 아이.. 애들 재밌어하나요? 2 dd 2017/12/19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