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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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7회리뷰) 당신을 사랑하기에..가려내지 않았을 일
1. ...
'17.11.4 6:5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글 참 잘쓰시네요.
예림이 부분...저도 뒷머리를 한대 꽝 맞은듯한 예상치 못한
아픈 감동에 이 드라마의 작가와 피디의 내공과 철학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볼수록 참 잘 만든거같아요.2. 선배
'17.11.4 6:58 AM (50.101.xxx.196)젊음이 소중한걸 그땐 왜 그리 몰랐는지...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건..
청춘 !!!
그외에 암것도 없다는걸...
그 자체로 너무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세상에 찌들려 살아보니 그것도 뭐 죽을 만큼은 힘들지 않았으니 잘 살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오랜만에 드라마 땜에 내 청춘 회상 해 보며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ㅎ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어요. ^^3. 쑥과마눌
'17.11.4 7:22 AM (72.219.xxx.187)- 예림이가 나올 때, 그냥 흔하고 정형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한 후 이야기에서 나온 차안에서 눈물흘리는 부분하고,
1999년에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그 정형적인 캐릭터를 부수어 버리더군요.
허나, 못생겼다고 다 그리 살지도 않고,
예쁘다고 남편이 다 조신하지도 않다는 것.
그냥 쓰레기 감별법을 단련하여 피하고 봐야한다라는 것이 레알 아줌마들 경험인것을요
-청춘이 오는 타이밍이 양아치라서 그렇지요.
이런 아쥠마의 나날을 겪고 나서, 오면 얼매나 훌륭하게요~ㅋ
저도 감사~4. 나나
'17.11.4 8:46 AM (125.177.xxx.163)예림이 차안에서 우는데 엉엉엉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머리 쓰다듬던 남길이 오늘 분량 창렬스럽던 남길이 ㅠㅠㅠㅠ
그래도 예림이 남친인척하던 반도의 순발력에 박수를 보냅니다^^5. ...
'17.11.4 8:47 AM (58.230.xxx.110)장기용은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남학생이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인듯~
그래서 보고 있음 아련해지나봐요...6. ㅇ
'17.11.4 9:17 AM (118.34.xxx.205)웹툰보다 백배 훌륭하게 만든것같아요
7. 저도
'17.11.4 9:20 AM (39.117.xxx.194)간만에보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폰하고 누워 있느라 tv는 안보는데
이건 보네요
님 글도 재미있어요
82는 이래서 못 끊어요8. 당신이 쓴 글이기에 특별해보이는..
'17.11.4 12:59 PM (59.15.xxx.87)같은 드라마를 보고
같은 장면에서 비슷한 감상을 가졌으나
내 가진 재주가 비루하여 이런 표현이 나오지 못합니다.
쑥과 마눌님은 참 부러운 재주를 가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