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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이 어떠냐면요

3년째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7-11-04 00:37:43
집안에 웃음이 끊이지를 않네요
남편도 저도 하하 호호
사춘기 두 아들들도 하트 뿅뿅 ~~ 자기방들 문닫고
뚱~ 하게 있을 새가 없네요
우리 둥이때문에 어쩜 이러나 할정도로 웃을일이 많아요
IP : 110.8.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11.4 12:38 AM (191.85.xxx.131)

    저도 개 한마리, 고양이 한 마리 키우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 가족은 얘네들 땜에 웃어요.

  • 2. 개가 인류의 영원한
    '17.11.4 12:47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이라는게 개를 쓰다듬거나 예뻐해줄 때 사람에게 행복홀몬이라는 옥시토신이 나온대요.
    그럼 개에게는? 당근 사람이 원하는 지시대로 행동할 때 개에게서도 옥시토신이 나오고요. 그러니 개는 사람이 좋아하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죠.^^
    이렇게 되도록 사람과 개 모두 진화가 이뤄진거죠. 반면 개와 공통조상을 가진 늑대에게선 이 홀몬이 안 나오고요.

  • 3. 청매실
    '17.11.4 12:55 AM (116.41.xxx.110)

    우리집 냥이 한마리 있어요. 직 장 다니는 남매 둘이 이뻐 죽어요. 둘이서 냥이 얘기하며 웃고 행복해 해요.

  • 4. ㅇㅇ
    '17.11.4 12:57 AM (180.230.xxx.96)

    저도 키우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네요
    요즘 시바가 너무 귀여워 정말 키우고 싶은데..ㅠ

  • 5. 지금도
    '17.11.4 1:08 A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지금도 우리 둥이가 땅이 꺼져라 한숨쉬며
    기가 팍 죽어서 곁눈질을 하는 모습에
    가족 모두가 의견이 분분했어요
    애들은 자기들이 안 놀아주고 게임만 해서 삐진거다~~

    결국은 어딘가에다 쉬야를 실수하고
    이제나저제나 들통날걸 걱정하고 있던거였어요

    역시나 남편이 거실 어딘가에서
    그 오줌을 드뎌 밟았고
    그 비명소리에 둥이는 이방에서 저방으로
    자기딴에는 좀더 안전한 창고방으로 무릎으로
    기듯이 슬금슬금
    도망치다가 작은애한테 딱 잡혀서 온식구가 쓰러졌어요 ㅋㅋㅋㅋ
    차라리 냅다 뛰지 개가 얼마나 빠른데
    바보가 사람한테 잡히기나 하고 ㅋㅋㅋ

  • 6. 아까도
    '17.11.4 1:20 AM (110.8.xxx.185)

    아까도 웃은일도요~
    우리 둥이가 땅이 꺼져라 한숨쉬며
    기가 팍 죽어서 곁눈질을 하는 모습에
    가족 모두가 의견이 분분했어요
    애들은 자기들이 안 놀아주고 게임만 해서 삐진거다~~

    결국은 어딘가에다 쉬야를 실수하고
    이제나저제나 들통날걸 걱정하고 있던거였어요

    역시나 남편이 거실 어딘가에서
    그 오줌을 드뎌 밟았고
    그 비명소리에 둥이는 이방에서 저방으로
    자기딴에는 좀더 안전한 창고방으로 무릎으로
    기듯이 슬금슬금
    도망치다가 작은애한테 딱 잡혀서 온식구가 쓰러졌어요 ㅋㅋㅋㅋ
    차라리 냅다 뛰지 개가 얼마나 빠른데
    바보가 사람한테 잡히기나 하고 ㅋㅋㅋ

  • 7. ..
    '17.11.4 9:50 AM (125.187.xxx.120)

    정말 이아이 때문에 웃고 이야기 해요.
    서로 개가 닭보듯 뚱한 부부사인데도...
    어느 애견인이 말한대로 손주도 예쁘지만 금방 가버리지만 이 아인 항상 옆에서 웃음을 주네요^^

  • 8. ㅇㅇ
    '17.11.4 9:57 AM (219.250.xxx.154)

    너무 귀엽네요
    단독주택 이사 가면 정말 꼭 키우고 싶어요
    아 그리고 직업도 파트타임으로 바꾸고 나서요 에고

  • 9. 상상
    '17.11.4 10:57 AM (122.36.xxx.66)

    저희도 3달전에 푸들 한마리 입양했는데 며칠전에 뒷다리 무릎십자인대에 염증이 생긴거같다면서
    되도록 못걷게하라고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저도 하루종일 이녀석만 안고 있을순 없고해서 커다란 비치타올로 포대기처럼 아기업듯이 업고
    싱크대에서 일하는데 비스듬이 옆으로 얼마나 눈을 반짝거리면서 엄마 뭐하는지 가만 지켜보더라구요.
    무우썰다 어깨너머로 주면 아삭아삭먹고, 파프리카도 넘죽 받아먹고..
    정말 아기랑 똑같아요.

  • 10. ㅋㅋㅋ 그 모습이
    '17.11.4 11:14 AM (110.8.xxx.185)

    어부바 하고 조각 무 넘겨주고 파프리카 넘겨주고
    눈 동글 쳐다보다가
    아삭아삭 아 너무 귀여워요 ㅎㅎ 강쥐들은 사랑이에요

  • 11. 삼산댁
    '17.11.4 11:30 AM (59.11.xxx.51)

    우리집도 그래요 말티 모녀키우는데~~~그녀석들얘기로 집이 항상 웃음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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