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쓰지 않는 장농을 차지하는 이불들 버리시나요?
버리기에는 아깝고 쓰지는 않는 장농에만 있는 이불들 버리세요? 어더세요??
1. ㅌㅌ
'17.11.3 11:56 PM (42.82.xxx.128)전 100리터 봉투사서 버렸어요
2. ......
'17.11.3 11:58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압축팩에 넣어 납작하게 만들어놨어요
원상태로 100프로 두툼해지려면 한번 세탁하고 방망이로 두들기면 된다는데 전 5년전에 넣어놓고 꺼내쓸일이 없어서 그건 안해봤네요.3. ....
'17.11.4 12:01 AM (39.121.xxx.103)유기견 보호소로 보냈어요...
놔준다고 쓸일은 없거든요....4. 비싼집
'17.11.4 12:19 AM (39.7.xxx.199)비싸고 가뜩이나 좁은 집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볼 때마다 부담스러운 물건들은 버리는 게 답이죠.
아니면 떼돈 들여 10평 늘러 이사 가야하잖아요.
가면 뭐하나요. 또 짐이 늘텐데..
집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쓸모없는 좋은 물건들이 문제라는 거죠.
저 그래서 어제 냉동실에서 무려 10킬로를 덜어내 버렸어요.
냉장고 바꿀 고민을 무려 넉달째 하고 있었는데
그냥 쓰기로 했어요.
하루에 한공간씩 정리하고 있어요.
모두에게 권해드려요.
매일은 말고 한주나 한달에 한번씩 한공간씩 정리5. ..
'17.11.4 12:37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이사하면서 비싼 거위털 다 버리고 왔어요
몇년 되니 털 빠지고 세탁비도 비싸고
어차피 안덮을건데 애물단지 자리만 차지해서요6. ...
'17.11.4 12:39 AM (180.66.xxx.23)이사하면서 비싼 거위털 돈 주고 다 버리고 왔어요
버리는데도 몇만원 들었네요
특히 토퍼는 무겁긴 오질나게 무겁고
몇년 되니 털 빠지고 세탁비도 비싸고
어차피 안덮을건데 애물단지 자리만 차지해서요7. ....
'17.11.4 1:16 AM (39.115.xxx.2)쓰지도 않는 건 버리는 게 답...
8. 버렸어요
'17.11.4 6:02 AM (61.98.xxx.144)아주 후련~
2년 동안 안쓰는건 버리라고 하던데 진리같아요9. ᆢ
'17.11.4 7:35 AM (121.167.xxx.212)이불요 세트로 다섯채 있었는데 봉투 사서 4채는 버리고 한채는 혹시 몰라 남겨 뒀어요
옛날 목화솜이라서요10. ..
'17.11.4 12:29 PM (221.142.xxx.242)옛날 목화솜이라고 장 하나를 차지하고 십년이상 안썼네요;;
버려야겠어요;;